[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과 국화 분재 이론과 실습 등을 교육해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도시농업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내 1인당 부지(2.5m×5m)를 대여해 3월 말부터 11월까지 월간 1~2회 정도 월요일에 작물 육묘와 재배 전반,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국화연구회도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하우스에서 국화 분재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목요일에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수업 별로 40명 선착순이며 제천시민이면 오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봉양읍 제천북로3길 20, 지도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641-3423,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텃밭을 가꾸고 실내 정원을 만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5분께 제천시 화산동 한 5층짜리 빌라 주차장에서 A(58)씨가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6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피해 주민 3명은 목 부위를 베이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추적에 나섰으며 약 13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제천시 동현동 한 야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빌라 입주자인 피해 주민들과 관리비 납부 등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기초 조사 등을 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7일 제천영육아원에서 '놀이터 그네와 아동 숙소 바닥 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국 총재, 이옥자 부총재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이 사업에는 협회에서 제천영육아원 아동들을 위해 놀이터 그네 설치와 아동 숙소 노후 바닥재 교체 등에 3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놀이터 그네 설치는 '국제재단 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사업'으로, 아동 숙소 바닥재 교체는 '충북지구 봉사재단 기금사업'으로 각각 지원했다. 최영국 총재는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소외된 지역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자 부총재는 "제천영육아원 방문 시 놀이터 시설물이 빈약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강숙진 제천영육아원원장은 "예산 문제로 고민만 하던 문제들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에서 관심을 두시고 해결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7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 기념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천 시민 300여 명과 제천경찰서 등 지역 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올해 슬로건인 '디지털 성평등을 위한 혁신과 기술'과 '공정을 포용하라'는 표어를 게시해 참여자들과 그 의미를 나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섬유 공장 화재 참사에 따른 여성 근로 여건 개선, 참정권 요구 등 시위를 기념하는 것으로 1977년 3월 8일 UN에서 이를 공식화했고 우리나라도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7일 센터 교육장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제13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학은 '가치 실현을 위한 뜻 있는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제13기를 맞았다. 오는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차 운영되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현장사례, 긴급 인명 구조법, 자원봉사자의 소통과 리더십 등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졸업생들은 총 608명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 전문가로 활약하며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배출해 이웃을 위한 봉사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일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을 전수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표창은 학교 운영위원과 업무 담당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교육감 표창장은 세명고 허정열 위원장, 홍광초 김종원 위원장, 제천고 박성태 위원장, 송학중 함동완 위원장, 봉양중 김희영 위원장, 제천디지털전자고 황인석 위원장, 제천중 양인숙 위원장, 제천여고 김향미 운영위원, 제천여중 이보연 운영위원, 제천교육지원청 김정하 주무관 등 총 10명에게 수여됐다. 김명철 교육장은 "한 해 동안 학교 운영에 힘써주신 학교 운영위원과 업무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제천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경쟁 채용이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일반4급(경력직, 마케팅분야) 1명 △ 일반 7급(경력직, 기계정비) 1명 △일반 7급(경력직, 승마교관) 1명으로 3개 분야 총 3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등기우편, E-mail, 직접 방문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로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세부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공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이즈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이즈는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해 제천 제3 산업단지 내 1만2천624㎡ 부지에 신규 투자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연 200t 생산 규모의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약 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코이즈는 LCD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광학 소재 공정 기술과 품질관리경영 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오랜 기간 금속산화물 나노입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개발도 완료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날 조재형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제천 제3 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우리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지역과 상생 발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미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제2바이오밸리에서 천연물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시의원, 한방천연물센터 입주기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연물 관련 기업의 집적화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하는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1만 366.5㎡ 규모로 들어선다. 임대형 공장과 사무실, 회의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센터 건립으로 시는 천연물 소재 영세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장을 제공해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업 육성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구축한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 시설, 천연물 제제 시 생산 시설 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로 향후 천연물 지식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2년 12월 감독권한 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 및 공사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감리단((주)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 시공사((주)광성 외 3개 사) 선정을 마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지난 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상리와 하리 일원에서 산불 조심 예방 홍보 캠페인과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 등 기관·단체 100여 명과 함께 주민은 물론 관광객,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의식 개선을 위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감시인력과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불방지를 위한 환경정화에도 힘썼다.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걸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장협의회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영춘면 지역은 특히 봄철 산행을 위한 입산객과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라며 "봄철 산불 발생 위험요인이 많은 만큼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제로화를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년 여행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며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여행센터가 관할지역 지자체와 함께 철도관광 예산 유치와 운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관련기관(충북지역 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한국철도 전국 16개의 여행센터를 활용해 충북·강원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국내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임시열차와 단체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제천역 여행센터는 향후 부안, 밀양, 영동, 경주, 울산 포항 등 다양한 지역의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충북, 강원 일부 지역을 담당하는 제천역 여행센터에서 올해 기획한 1월 태백산 눈축제, 2월 부산호캉스, 3월 광양매화축제 기차여행은 모두 일주일 만에 매진됐으며 오는 4월 순천만 국가정원 기차여행에 대한 예약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KTX-이음 개통 이후 제천지역 접근성이 좋아지며 수도권과 단양, 안동 등 인근지역 관광객의 제천여행 수요가 증가했다. 제천역은 증가한 수요충족을 위해 운영 중인 관광택시 연계 상품을 향후 4월 청풍호 벚꽃축제 여행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단양 지역의 아쿠아리움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읽는 여자'를 운영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먼저 여성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간 책 속 여성의 삶과 의미를 큐레이션(주제별 분류)한 '읽는 여자'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올해 표어인 'Embrace Equity(형평성을 수용하다)' 책갈피를 나눈다. 특히 8일에는 당일 대출자에게 비누 장미꽃을 나눠주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출 정지 회원의 정지를 해제해준다. 이와 관련 세부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팀(641-376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암 치료를 마친 재가 암 환자의 사회참여를 돕고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자조모임' 운영에 나섰다. 이 모임은 서로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로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명씩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목장 체험과 피자·치즈 만들기 △산야초 마을 체험 △영화 보기 △영양 교실 △케이크 만들기 △원예 체험 등으로 구성돼 신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로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시 보건소와 8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연 4회 이상 정기 건강상담, 투약 교육, 건강 확인, 가족 교육 등 1대1로 가정에 방문해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장루용품, 영양제, 고단백 영양식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요구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부터 치매 환자 쉼터 '기억 쑥쑥 학교'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미이용자(대기자)와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주 2회 3시간씩 운영되며 작업치료, 원예치료, 현실 인식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는 경증 치매 환자의 기억력, 집중력과 지남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감소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 치매 고위험군 대상이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가족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 고위험군 가족들의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같은 부작용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관리팀(641-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7일 단양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개학기를 맞아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함께 지난 1월 22일부터 운전자는 적색 등화 시 우회전하기 전 반드시 일시 정지 의무라는 개정 도로교통법을 홍보했다. 이날 단양경찰서 직원들은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교직원 등 50여 명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보행 원칙 '서다, 보다, 걷다' 실천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녹색어머니 등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해서 캠페인을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 등 어린이가 안전한 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19기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 구호 물품을 보냈다. 위원들은 홍보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고 지난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물품을 기증받아 직접 선별하고 포장해 대사관에서 지정한 장소(이글종합물류)로 최근 전달했다. 날개 19기 위원장 김윤경(제천제일고 1학년) 학생은 "이번 물품 전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천시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청소년국악밴드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배드민턴협회 한경훈 제4대 회장이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포(200kg)를 지난 6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 회장은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위험자 응급 개입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자살 충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또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입원비(연 300만 원 한도)와 외래치료비(연 6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41명에게 지원됐다. 시는 지원대상자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적절한 치료 연계를 통해 자살 재시도율 감소, 전문 치료 시도율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도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교육과 홍보,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5) 또는 정신건강 상담(1577-0199), 24시간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본예산 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살림 규모는 4천732억 원으로 2022년 4천86억 원과 비교하면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세입예산이 646억 원(15.8% 증) 증가했다. 재정공시의 내용을 보면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452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 재원이 3천323억 원, 보전 수입 등 내부거래가 200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입 재원별로 비중을 살펴보면 지방교부세가 1천852억 원(46.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보조금 1천275억 원(32.08%), 지방세 292억 원(7.34%) 순으로 집계됐다. 세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가 780억 원(19.6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문화·관광 분야 574억 원(14.45%), 농림·해양수산 분야 552억 원(13.89%), 환경 분야 451억 원(11.35%)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단양군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11.38%이며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인 재정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율,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되었다. 금번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정부초청장학생 유치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정기신 국제교류처장은 "세명대학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유학생들을 위해 한복 체험, 유학생의 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학생들의 생활 점검을 위한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유학생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초청장학생(GKS) 유치와 밀착 유학생 관리로 내실 있는 캠퍼스 국제화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023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46명을 새롭게 선발해 6일 오후부터 활동을 개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에 배치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우리 미래 주역인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아동안전지킴이에게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군 △제4대 단양군체육회장 취임식=오후 5시 소노문 단양.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체육회 제28차 이사회=오후 2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고등직업교육거점기구 사업 업무 협약식=오전 9시 30분 군수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마을 지킴이'위촉·협약식=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 농업기계 현장 순회교육=오전 10시 매곡면 수동리 집하장 보은군 △농촌자원 생활 기술교육=오전 9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진천군 △광혜원면 예비군 원격교육 보충 소집 =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재해보험 신청 접수에 나섰다. 군은 태풍, 우박, 화재 등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농업인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 단양군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과수(사과, 배, 단감, 떫은 감)는 당초 이달 3일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군은 이달 10일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용시설과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메론 등), 버섯 작물(표고·느타리버섯 등)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가입 가능 기간이 달라 특히 주의해야 한다. 4월은 밤, 대추, 고구마, 옥수수, 인삼, 벼 등이며 6월은 콩, 팥, 10월 마늘, 밀, 보리 11월 매실, 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이 사업은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해 식생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5만3천999원)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 최대 1년간 영양 섭취 관련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식품 패키지(11품목)가 월 2회 제공된다. 신청은 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641-3197, 3112)로 전화 후 안내받은 시간에 방문해 영양섭취 상태조사서를 작성하고 신체 계측, 빈혈검사를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해빙기 대비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공원 등 지반 약화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와 낙석 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 저해 요인이다.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세워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킨다"며 "이는 낙석이나 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생활 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즉시 119 또는 제천시청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