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지난 15일 청풍리조트와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획공모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범 단장, 청풍리조트 김성환 총지배인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의림지 마케팅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의림지 팸투어와 의림지 유화 전시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등 의림지 관광마케팅 전반을 담당한다. 먼저 국내 인플루언서 및 인바운드 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림지 팸투어단이 청풍리조트에서 머문다. 지난 제천역사 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의림지 유화 전시회도 오는 4월부터 리조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후에는 하반기 개최될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비롯해 제천관광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도 활발히 이어갈 전망이다. 청풍리조트 김성환 총지배인은 "지난해에도 사업단과 팸투어 등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제천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범 단장은 "청풍리조트는 좋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사과·배 재배 6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오는 22일까지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고사하며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발견 즉시 매몰해야 하고 폐원한 과원은 만 2년 동안 사과·배나무 식재가 불가능하다. 시는 선제적 방제를 통해 농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2억4천만 원을 들여 농가 500㏊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급되는 방제 약제를 시기별로(3회)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며 "특히 방제 시 다른 약제와 혼용 살포를 금지하고 정량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주관으로 '상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제천로컬푸드조합원과 농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와 조합은 농산물 출하품목 다양화와 가공유통판로 확대를 목표로 농업인 생산의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유지하고자 이번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PLS(농약허용기준강화) 제도 등 전문적인 사항과 소비 흐름 대응을 위한 농산물 마케팅과 차별화 전략,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와 작부체계 구축 확대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는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최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안전 기원제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올 한 해 동안 제천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제천을 대표하는 3개 의용소방대(남성대, 119수상구조대, 119수호천사대)가 모여 안전을 기원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82년 5월 솔밭공원이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매년 봄마다 제천시민을 위한 안전기원제와 화재예방 캠페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심의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12개 선정했으며 △공동체 형성 지원(씨앗) 9개 사업 △공동체 활동 지원(새싹) 2개 사업 △로컬랩 프로젝트 1개 사업이며 분야별로는 마을 교육 3개, 마을문화조성 5개, 마을 의제 해결 4개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주민복지·환경·교육·마을 바로 알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당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 관계 형성을 지원해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체육회 민선2기로 취임한 권택조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권 회장은 기증받은 쌀 230포(2천600㎏, 1천만 원 상당)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과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양군 체육의 발전과 모두 하나 되는 군민화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발전하는 단양군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지역 내 중학생을 10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대출과 반납·수서와 분류 등 사서 기본업무, 동화구연, 북큐레이션,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사서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북틴으로 활동하면 도서관 우수회원으로 전환(대출권수 확대), 1365 자원봉사포털 실적 등록(2시간), 명예사서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jecheon.go.kr/jclib)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lks620@korea.kr)로 보내거나 방문(641-3754)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사서 북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버스킹 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4월 둘째 주부터 매주 주말에 펼쳐진다. 새롭고 다양한 지역예술인을 발굴해 클래식, 댄스, 어쿠스틱, 밴드, 힙합, 국악 등 장르에 구분 없이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꿈과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재단 문화사업팀 (sds619@jccf.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jccf.or.kr)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645-499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지역예술인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6일 단양관광공사와 단양군가족센터, 에코단양, 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의 청소년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이 각 기관과 단체가 가지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단양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김진수 교육장은 "각 기관이 제공하는 관광, 문화, 교육 서비스를 통해 에듀토피아 단양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한 해 단양군 지역경제를 견인한 다누리센터가 관광객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다누리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300명의 관람객이 응한 설문조사에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가 재방문 또는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 56%, 남성 44%로 여성 참여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22%), 20대(11%), 30대(24%), 40대(32%), 50대(8%), 60대 이상(3%)이 참여했다. 다누리센터를 방문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이 51%로 가장 높았고 지인 소개(28%), 기타 단체관람과 협약기관 관람(12%) 순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센터 이용에 있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44%)을 꼽았으며 홍보에 관한 질문에는 잘되고 있다(61%)는 반응을 보였다. 홍보를 활성화 방법으로는 SNS(54%), 공모전과 이벤트(22%), TV광고(2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표기동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설문조사 건의 사항을 이번 신규사업인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사업 추진 시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품목 추가와 제공 업체를 선정했다.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2차 선정위원회는 위원 9명이 참석해 지역 대표성, 지역발전 기여도, 유용성, 적절성 등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새싹삼, 사과, 산나물, 산양삼주, 강정, 콜텍V, 수수별미장, 천연염색 스카프, 벌초 대행 서비스 등 9개 품목이다. 또 답례품 제공 업체는 단양군산림조합, 향산산약초작목반영농조합, 소세골농장 등 10개 업체로 기업 정착도, 신뢰도 등 정량평가와 지역정체성, 수행 능력, 참여도 등을 심사했다. 허무식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고향의 정과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답례품 배송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업체에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단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다양화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매력적인 답례품 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선정위원회에서는 마늘, 산양삼, 송이, 잡곡 세트 등 9개 품목을 선정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출산과 청년, 귀촌 등 '생애 전주기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임신·출산·다자녀 △청년 △귀농·귀촌 △관광·기타 등으로 생애를 분류하고 전 생애 혜택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청년 창업특례보증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제천에서 보다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다. 만 19~39세 청년 창업자와 시 전입자를 각 대상으로 청년 창업자에게는 보증금 최대 1억 원(기간 5년)을, 전입자에게는 최대 5년간 주택자금 1억 원 이하 대출이자(3% 이내)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 지급하던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최대 200만 원), 지역대학 졸업생 지역 취업 시 1년간 고용장려금,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 임신·출산·다자녀 가정을 위한 시책도 눈여겨봐야 한다. 대표적으론 '3쾌한 주택자금지원' 사업으로 부모 모두 1년 전부터 제천시를 주소지로 하거나 2022년 자녀 출생 후 전입해 1년이 지나면 최대 3천800만 원 주택자금 또는 최대 3천만 원 출산
제천시 △제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오전 10시 제천체육관 등.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오전 11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 단양군 △한국예총 단양군지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단양관광호텔. 보은군 △제산 컬쳐센터 건립 설명회=오전 10시 30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생활건강연구회 과제교육=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화내고 후회하는 어른들을 위한 화 코칭=오전 10시 30분 보은군립도서관 옥천군 △월남전참전자회 평화통일 안보 결의 대회=오전 11시 다목적회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교육=오후 2시 30분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내룡리집하장 △이동 민원 현장 처리제=오전 10시 추풍령면 상신안리 △영동감연구회 연시 총회=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특강=오후 2시 보건소 한방허브센터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지난 15일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면 직원, 산불감시원, 주요 6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은 사인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역별로 나눠 겨우내 묵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권칠열 대강면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및 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은 오는 4월 초까지 내 집 앞, 주요 마을 도로, 하천 변 등 마을별 대청소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제천시 체조협회와 지난 15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에서 권동현 총장, 김호현 부총장,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과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제천시청), 신재환(제천시청)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체조 종목 저변확대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재성 회장은 "세명대학교 동문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협회의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한국의 체조 간판스타인 여서정, 신재환 선수의 대회 참가 시 대학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5일 1/4분기 모범운전자 제천지회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모범운전자회의 실태와 운용상황 점검과 더불어 새로 편입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개정법률과 수신호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이 됐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교차로와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과 행사 교통 근무 지원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치안 협력 단체인 모범운전자와 지역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모범운전자회와 적극적인 협업과 응원으로 제천시민들에게 공감받는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제천경찰수련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김훈택 원장, 고호영 원장, 이상기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시 민선 8기 출범과 코로나19 회복 국면을 맞아 상생발전 협력 분위기를 이끌고 새롭게 우의를 약속하며 지역 발전과 각 기관의 번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 연수원 교육 운영이 올해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교육생과 가족 등 연간 30만 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지역 문화탐방과 경제 활성화 협력 △인구 유입 시책 협력 △지역인재 고용 협력 △원활한 연수원 운영 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종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선 8기 역점목표인 하루 평균 5천 명 체류 관광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동번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은 활성화되는 계기가
[충북일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와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15일 제천산업고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3월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홍보물을 공유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제천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제천경찰서는 '117 폴가드'를,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SOS학교폭력 문제해결 지원단'등을 각각 홍보하며 개별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정책들을 알리는 동시에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종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 단체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043-652-1388) 또는 여성가족과 청소년팀(☏043-641-5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알맞은 가격을 기본으로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 업소다. 군은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한 것. 군은 부서별 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홍보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주 기간의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계기로 군민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했으면 한다"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에는 1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지정 업소는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사무소가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단양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보조사업과 민원사항 등 민과 관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농업에 관련된 기초적인 설명도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농업에 대한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초보 귀촌·귀농인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유진 읍장은 "찾아가는 농업행정의 하나로 읍내 사각지대에 있는 초보 귀농·귀촌인을 발굴해 모든 귀농·귀촌인이 소외되지 않고 균등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최근 두 번에 걸쳐 의정 특수시책인 '민의를 듣는다'를 운영해 지역 내 민간사회단체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민의를 듣는다'는 군의회에서 지역 내 민간사회단체를 찾아가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열린 의정활동의 하나로 추진되는 시책이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지난 9일과 14일에 각각 (사)단양군새마을회와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찾아가 '민의를 듣는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의정' 실천을 통해 군민과 소통했다. 조성룡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기본이 돼야 한다"며 "연간 비회기 동안 각계각층의 민간사회단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영화제 예산 초과 지출로 많은 시민분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앞으로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효과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행사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순 부시장은 15일 오전 10시30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는 작년 영화제 일부 임원진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예산 초과 지출 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판단해 강력한 쇄신을 결심했다"며 "운영 부분에 있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램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3개년 동안 영화제 방문객의 구성과 개최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 자문으로 효과성을 끌어올려 영화제 본래 목적인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입장이다. 또한 프로그램 리모델링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영화제 쇄신을 위한 과도기적 행사로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년 대비 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고유 프로그램이었던 원썸머나잇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영화제'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
[충북일보]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과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학생 13명이 오는 5월까지 시설 내 장애청소년들과 매주 3시간씩 작은 운동회를 이어간다. 이 작은 운동회는 각 반 시설 내 청소년과 세명대 학생들이 조를 이뤄 기초체력 평가, 관절 스트레스,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내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내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훈련생들이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자원순환세에 대한 일부 단체의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14일 브리핑 자료를 내고 자원순환세 법제화 당위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군은 자원순환세가 시멘트 소성로에 폐기물을 공급하는 자를 대상으로 반입되는 폐기물에 1㎏당 10원의 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세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년 동안 시멘트 사는 폐기물을 시멘트 생산에 따른 재활용이라는 이유로 폐기물 처분부담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재활용해왔다고 주장했다. 지금이라도 소성로로 반입되는 폐기물에 과세해 시멘트 사와 주민 간 수십 년의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 발전하는 선 구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자원순환세 입법 취지라고 밝혔다. 매년 확보되는 세수는 시멘트 사 주변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환경권 보장에만 사용되며 환경부가 시행하는 건강 영향 조사 결과에 따라 적극 대응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시멘트 사가 위치한 6개 시·군은 이미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EU 등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시멘트 사 저감기술 개발, 시설 개선에 대해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도 했다. 현재 정부는 대기 총량제 시행으로 계속해서 시멘트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4일 '사랑으로 우정으로 학교폭력 예방하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제중학교 학생자치회 주도로 매해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침 인사를 통해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이날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명한 동요인 바둑이 방울의 가사를 바꾼 노래를 부르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를 이야기했으며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라는 구호가 적혀있는 손바닥 모양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었다. 대제중학교는 학생 주도의 자치 능력을 함양시키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위해 앞으로 해당 캠페인을 매년 계속해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