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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사전방제 약제 공급

지역 620여 사과·배 과수농가 대상 오는 22일까지

  • 웹출고시간2023.03.16 16:02:50
  • 최종수정2023.03.16 16:02:50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사과·배 재배 6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오는 22일까지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고사하며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발견 즉시 매몰해야 하고 폐원한 과원은 만 2년 동안 사과·배나무 식재가 불가능하다.

시는 선제적 방제를 통해 농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2억4천만 원을 들여 농가 500㏊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급되는 방제 약제를 시기별로(3회)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며 "특히 방제 시 다른 약제와 혼용 살포를 금지하고 정량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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