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꽃을 심었다. 이날 원아들은 환경교육, 자연 생태교육으로 유아마다 1인 1화분을 만들었다. 각 반 교사들은 행사에 앞서 유아들과 식목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했고 작은 튤립을 각자의 화분에 정성껏 옮겨 심었다. 원아들이 만든 나만의 화분은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튤립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자신이 심은 식물을 보며 "내 화분이 생겨서 기뻐요", "잘 자라라고 물도 주고 사랑도 줄 거예요"라며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5일 업종별 상위 10% 지역 공중위생 우수업소 8개소를 '더 베스트' 업소로 지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자율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업종별로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평가대상 숙박업 147개소, 목욕장업 23개소, 세탁업 85개소 중 △숙박업(드림모텔, 엽연초하우스, 목화랑, 서울관광호텔) △목욕장업(청풍리조트사우나) △세탁업(무궁화세탁소, 향기 나는 세탁소, 물방울세탁소) 등이 '더 베스트' 업소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올해는 이용업 64개소, 미용업 548개소 중 '더 베스트' 업소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매년 우수업소를 선정해 인증패 수여와 별도 공문서 시행 등 전국적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더 베스트 업소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시민건강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머무는 문화관광을 위해 청결과 친절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부정 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제천화폐 모아 사용을 권장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제천화폐 모아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개소를 대상으로 부정 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대상 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이 기간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자료를 분석해 불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주민신고 센터(641-6623~4, 6648)를 운영해 부정 유통 제보를 받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제천화폐 모아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제천화폐 모아를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제천화폐 모아 결제 거부 또는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 일제 단속 기간을 통해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제천화폐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취소
[충북일보] 제27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틀에서 탈피한 개막식 없는 행사로 진행한다. 비록 벚꽃은 만개했지만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고 진행되는 대면 축제라 그 의의가 깊다. 그래서 이번 축제도 주민과 함께 즐기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내 주민 장터가 운영돼 10여 개 청풍면 직능단체가 청풍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주민 내수 활성화에 주력한다.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도 인상적이어서 물태리 마을회관을 주 무대로 청풍게이트볼장 앞 무대까지 총 2개를 운영한다. 주 무대에서는 △7일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자전거탄풍경(대표곡 '너에게난나에게넌') △8일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밴드 △9일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풍게이트볼장 앞 무대에서는 상시 12팀의 버스킹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 또한 축제 2일 차인 8일 오전에는 중앙광장 한편에서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벚꽃 사생대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중앙광장에서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단양경찰서와 충주면허시험장하고 연계해 총 4회기에 걸쳐 결혼 이민자'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매해 실시해오고 있으며,자국어 교재를 통한 운전면허2종 보통 학과시험 대비 이론교육부터 응시원서 작성과 신체검사, 충주면허시험장 센터 출장 방문시험장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혼자 준비하려면 복잡하고 어려운데 응시원서작성과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센터에서 함께해줘 든든하고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생활의 필수요소인 운전면허 취득을 도와 한국 사회 적응과 취업 활동을 지원해 이들의 조기 정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묘장이 농가에 공급할 고추 모종 생산에 분주하다. 현재 육묘 중인 고추 모종은 약 36만 주로 72구 트레이 5천 판이며 고추 품종은 병해충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일반 2품종(칼라탄, 티탄대박)과 청양 1품종(신칼라)이다. 이달 24일부터 신청작목의 재배면적이 1천㎡ 미만이고 경영주가 75세 이상 고령자나 부녀자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인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지난해 11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316 농가 4천647판을 접수해 생산하며 더 이상 육묘장에 수용할 수 없어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다만 불량묘와 생육 부진 발생에 대비해 파종량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기 신청자들에게 묘를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육묘 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육묘 공급을 하고 있으나 갈수록 신청량이 늘어나 공급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총사업비 9억 원(국비)을 확보했으며 어상천면 임현리에 약 2천㎡ 규모로 들어설 신축 육묘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육묘장 운영 관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불 발생 시 빠른 현장 도착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산불진화대를 분산배치하고 있다. 그중 제천시 덕산면에 배치된 남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활약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산불 우려가 적은 오전 시간대 매일같이 진화 호스 전개와 방화선 구축, 응급환자 이송 등 성실하게 반복훈련을 해왔다. 산불이 유독 많은 올해 지난 3월 18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청풍 오산리, 한수 북노리 산불을 중앙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초동 진화에 성공했고 3월 22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접경지역인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 산불을 진화 지원하며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에서부터 가파른 산세를 뚫고 산불 현장까지 1.4㎞를 20여 분만에 진화 호스를 전개해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냈다. 특히 지난 3월 30일 산불 대응 1단계까지 발령된 봉황산 산불이 발생하자 출동 명령을 받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림청 진화대와 함께 종횡무진 산불 현장을 누볐고 산불이 동막마을과 인근 송전탑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송전탑 50m 앞을 저지선으로 설정하고 방화선을 구축해 진화에 성공했고 밤샘 진화를 통해 이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군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을 전개한다. 유충구제 집중 방역 활동은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대상은 지역 내 건물과 주택가, 경로당, 정화조, 관광지, 하천, 수변로 등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성충 암모기는 평생 평균 700개의 알을 고인 물에 산란하므로 유충이 서식할 만한 정화조나 고인 물을 찾아 유충을 방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건물 정화조, 물웅덩이, 폐타이어, 고인물, 저수지 등에 고인 물만 제거해도 유충구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감염병관리팀(420-3213)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3일 '단양군 친절아카데미' 3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사람은 보이는 것을 믿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컬러(color)를 활용한 효과적인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 강사는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로 사람들마다 어울리는 컬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이미지 호(Image HO) 주혜진 수석 컨설턴트다. 이번 교육은 '좋은 이미지도 곧 경쟁력이다', '어떤 컬러가 나에게 어울리고, 어떤 느낌으로 보일까' 등을 주제로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기획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인적으로는 이미지 관리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밝은 직장 분위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혜진 컨설턴트는 "사람들은 고유의 신체 색(피부색,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 등)에 잘 어울리는 색을 사용했을 때 더 건강해 보인다"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등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친절 아카데미를 운영해 총 419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공직자 대상 교육은 6월까지, 주민
[충북일보] 단양군 내 공중보건의사들의 전역이 이어지며 '의료공백' 우려는 물론 내년 개원을 앞둔 군립보건의료원 운영에도 비상이 걸렸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내 배치 공보의 19명 가운데 올해 초 1명, 지난달 4명, 치과의사 3명 등 모두 8명이 복무를 마쳤다. 문제는 전역 인원을 대체할 신규 인력이 오는 17일 이후에나 알 수 있는데다 이마저도 몇 명이 배치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올해 전국에서 신규 임용되는 공보의는 전역 인원(729명)보다 276명 적은 453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군은 일단 지역주민 불편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의 경우 4명의 공보의가 순회진료를 하고 보건소는 1명이 전담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양지역 공보의 부족 사태는 내년 5월 개원을 앞둔 단양군립의료원 운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는 7월 준공 후 개원 준비에 들어가는 단양의료원은 기존 5개 진료과목(일반진료, 치과, 산부인과, 안과, 한의과) 외에 응급의학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또는 영상의학과가 추가돼 8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군은 응급의학과 신설에 방점을 두고 3~4명의 전문의를 확보해 24시간 운영하겠다는 구상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강원도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상반기 단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 42여 명이 참여해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교육과 △소방헬기 시뮬레이터(산불 체험관) △설해 입체영상(설해 체험관) △비상 구조선 탈출(풍수해 체험관) △진도 7.5 시뮬레이터(지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추후 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복구 활동 등에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4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북돋우려고 2021년 4월 제정됐으며 '소방법'에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마련된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간부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모범 대원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제천시 의용소방대는 법정 단체로 각종 재난 현장과 사회봉사 활동에서 활약하며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인당 최대 160만 원씩 총 2억2천400만 원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연계된 민선 8기 공약사업(경로당 점심 제공지원)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50여 개 돌봄 거점에 돌봄 인력 1인을 각각 분기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내 150명까지 채용을 늘려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선도모델로 선정된 제천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각 읍·면·동 돌봄 거점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급식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해 치매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는 지난 3일 한국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와 취약계층 노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 도내 최초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로 선정돼 추진동력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 나라꽃 무궁화 33그루 심기와 함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 회복과 민원인에게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꽃과 씨앗 심기로 이뤄졌다. 앞서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통해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고자 지난해 12월 청사 내 무궁화나무 99그루를 심어 무궁화 울타리를 조성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제천시의 지원으로 지역 내 초·중·고 희망학교에 총 365그루의 무궁화 묘목을 제공한 바 있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의병 정신의 계승과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의 조성에 동참하고자 이번 식목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교직원이 휴식하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 승격 43주년을 맞아 3일 제청시청 청풍호실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가 활기찬 경제도시로 전환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자매도시 축하 영상과 시민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세명대학생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제35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대상은 △문화학술체육부문, 제천시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선 최춘일 제천전통예술단고문 △사회개발봉사부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한 김성진씨 △특별상, 45여 년간 꾸준히 유물을 관리하며 이를 시에 기증해 문화재 기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모춘상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4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농산물 수출 관련 협의를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 수산물의 가격안정·수출 증대·유통개선과 식품 산업육성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이다. 시와 공사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와 중앙아시아(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수출 방안 모색과 선진 프로세스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을 겨냥을 위해 해외 박람회 연중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유하고 해외 유통망을 직접 개척하는 현재 절차에서 공사 인적 망(네트워크)을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공사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해외 수출선도 농가와 조직 육성 방안, WTO 농업협정에 따른 '2024년도 수출물류비 보조금 폐지 대응 방안 등을 자문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는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농·특산품 수출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수출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품목별 수출단지 지정하는 등 유통채널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제천시 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안정적으로 유통되는 등 수출에
[충북일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세명대학교 법학과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 50여 명과 함께 세명대 일원에서 '벚꽃 같이 보깅' 플로깅(주으며 조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5명씩 조를 구성해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캠퍼스 주변을 정리하는 등 세명대 내 아름다운 벚꽃 명소인 '세로수길'을 중심으로 캠퍼스 곳곳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협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임업 부산물과 미네랄로 만든 탄소 창고 볼펜, 버려진 신문으로 만든 영자 신문 연필, 나무를 베지 않고 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재생지 노트 등 재사용(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한편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세명대 학생들과 함께 매년 MZ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제로 실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지난 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 데이'를 운영했다. 행정공제회는 2015년 이후 자산운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19 이후 시장혼란기에 대체투자를 발 빠르게 확대하며 선제적으로 투자해 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 이에 그동안의 성장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에 대한 복지수준을 높이고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는 퇴직급여 불입한도를 매월 1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올해 퇴직급여율을 4.69%로 인상했다. 이날 현장 소통 데이는는 지난 3년여 간 코로나19 방역행정과 거리두기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정공제회 임직원이 지자체에 방문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월례 조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김장회 이사장의 국·도정 경험을 바탕으로'자치단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경영현황과 공제제도와 복지서비스 등 공제회 전반에 대해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영춘면을 방문해 일선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누는 '회원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문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 환경정비와 폐기물 수거를 책임질 신규 환경미화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기존 인력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충원에 대한 조치다. 4월 4일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하며 주민등록상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단, 남자의 경우는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야 한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청 자원순환과(내토로 295, 4층)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18일 1차 체력검정에서 100m 달리기, 모래 가마니 던지기, 윗몸 일으키기를 실시해 종목별 합산 점수 순위로 2차 면접시험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어 24일에는 면접시험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과 직무 적합성 등을 평가하고 오는 28일 합격예정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예정자는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을 거쳐 합격 여부가 최종결정되며 오는 7월 1일 또는 2024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임용될 예정이다. 임용 후에는 시청 소속 공무직원으로 인도·도로변 청소와 청소 민원 현장 처리, 폐기물 수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봄이면 하얀 벚꽃으로 만개해 장관이 펼쳐지는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단성의 봄, 벚꽃엔딩' 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단성면 벚꽃풍경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이제 곧 시작될 '단성면 상·하방리 개발사업'으로 바뀔 단성면 벚꽃 거리 모습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길 걷기'뿐만 아니라 '봄밤, 음악회', '기부와 나눔 바자회·일일찻집', '체험·참여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가 열리는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은 벚꽃 명소로 익히 알려져 이번 주말 단성면을 찾을 많은 방문객에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하 위원장은 "행복과 힐링의 '단성의 봄, 벚꽃 엔딩' 행사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즐기시길 바란다"며 "성공적 행사 추진에 자치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단양읍 단양호 주변에서도 '단양 벚꽃 야경투어 행사'가 예정돼있어 주말을 맞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양의 아름다움에 흠뻑 매료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시 △제39회 제천 전국사진공모전 개전식=오후 4시30분 의림지 역사박물관.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사직리·고승리 옥천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도시 재생 뉴딜 주민역량강화사업 도시 재생 대학 개강식=오후 2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박계리 집하장 △영동 와인연구회 임시총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단양군이 비상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비상대비와 민방위 활동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비상 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합 심사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민방위대 편성과 관리, 민방위 교육훈련 적극 홍보,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과 관리 실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다. 군은 신규 편성 대상자, 편성 제외자, 자격 먼허 소지자 등 철저한 사실 조사를 통해 현재 23년 1월 말 기준 58개대 1천112명 민방위대를 편성해 관리 중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일정을 이장 회의,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에 적극 홍보해 99.1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렇게 높은 교육 이수율 달성에는 군 담당자가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민방위대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수립하는 등 교육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노후 경보시설 2개소를 교체하고 대피시설 1개소 추가 지정, 급수시설, 민방위 창고 등 민방위 시설 관리도 매월 수시 점검해 비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K-POP 아이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들이 희망 직업으로 연예인을 선호하는 가운데 이런 흐름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POP 아이돌 시스템을 도입해 연습생 18명을 모집하고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댄스, 보컬 교육을 총 44회차 진행하는 한편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초메이크업(4회), 스피치 교육(6회)도 병행한다. 오디션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향후 이번 아카데미 수료를 완료한 연습생은 내부 평가를 통해 아이돌 기획사 오디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가 올해 참가한 첫 국제대회 도마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여서정은 도마 여자부 결승에서 14.00점을 획득해 시상대 가장 높이 올라섰다. 또한 평균대 2위, 마루 8위의 성적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단체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위 달성으로 향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정 선수는 2023년 제천시청에 입단해 지역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이 4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마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산물 부문에서 거둔 첫 수상으로 마케팅 차원으로 의도해 받는 상이 아니라 단양 마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순수한 노력이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단양마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로 지정돼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이다. 한반도 재래종 마늘인 한지형 마늘 재배 농가가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에서도 한지형 마늘의 고유품종과 명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단양 마늘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단양마늘 생산 인증제'를 시범 운영하고 그 범위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양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포장재·물류비·선별작업비 등을 지원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