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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현장 소통 데이, 단양' 추진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전국 최초로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3.04.04 13:31:25
  • 최종수정2023.04.04 13:31:25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관계자들이 단양군 영춘면을 찾아 공직자들과 '현장 소통 데이'를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지난 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 데이'를 운영했다.

행정공제회는 2015년 이후 자산운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19 이후 시장혼란기에 대체투자를 발 빠르게 확대하며 선제적으로 투자해 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

이에 그동안의 성장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에 대한 복지수준을 높이고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는 퇴직급여 불입한도를 매월 1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올해 퇴직급여율을 4.69%로 인상했다.

이날 현장 소통 데이는는 지난 3년여 간 코로나19 방역행정과 거리두기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정공제회 임직원이 지자체에 방문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월례 조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김장회 이사장의 국·도정 경험을 바탕으로'자치단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경영현황과 공제제도와 복지서비스 등 공제회 전반에 대해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영춘면을 방문해 일선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누는 '회원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무원 재직 시에도 공제회원으로 가입해 퇴직까지 꾸준히 불입했다"며 "이번 당선으로 다시 공제회에 가입하게 되며 그동안 괄목한 만큼의 성장을 한 행정공제회에 무한한 신뢰가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은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홍보로 회원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회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 정책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진천 부군수,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실장을 끝으로 지난 8월 제14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임기 3년)으로 선출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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