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신활력플러스 점프-업(業) 사업의 하나로 도움닫기 기초 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점프-업(業) 액션그룹 양성 프로그램은 제천 지역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구성되는 수익·비수익형 공동체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체 과정은 도움닫기–도약–점프 업 3단계로 구성되며 단계 상승은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인재와 조직을 육성해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 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의 시작인 도움닫기 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와 지역활성화 아이디어 토론,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전체 과정 중 80% 이상을 수료해야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도약단계와 점프-업 단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공동체 창업 및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또는 제천시 소재 단체, 법인, 연구기관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 네이버 밴드(band.us/@newjecheon)나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653-9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원 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 농촌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를 대표하는 직원들이 '2023 충북소방기술 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휴일에도 수준 높은 팀워크를 갖추기 위해 맹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소방서와 진천소방서·충북안전체험관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충북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소방드론 △최강소방 등 5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한정환 서장은 "소방서를 대표해 열심히 연습하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얻고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단양군 방문에 맞춰 규탄 피켓 시위를 벌인다. 김 지사는 10일 오후 3시 단양군을 방문해 도정 업무보고와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단양군청 앞에서 김 지사를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초 자신의 SNS에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는 글을 올린 뒤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그러나 그 발언의 시발점이 됐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방안'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애국적 결단이라며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제3자 변제방안에 대해 계속 지지하며 '친일파' 발언에 대해서만 사과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제3자 변제방안으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면죄부를 준 것 자체가 '친일 행위'라며 이를 지지하는 김영환 지사는 여전히 '친일파'라는 입장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김영환 지사는 본인이 여전히 '친일파'임을 자인하고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방안 철회 등 굴종 외교를 바로 잡는 데 앞장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지역 내 교육기관과 학교 담당자 53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교육기관과 학교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공개 제도운영과 기록물관리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실무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에 이어 각급학교에서의 기록물관리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교육'과 저경력 교직원을 위한 '기록물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명철 교육장은 "오늘의 기록이 미래 제천교육의 역사가 되도록 지속 가능한 기록물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단양군이 지난 7일 합동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유도선 현장 등을 점검했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지난 3월 행안부 안전제도과장이 주관한 현장점검 후속 조치 여부와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읍 도전리 일원 보행환경 정비사업, 다중밀집 재난 발생을 대비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인명구조함,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 장비에 대한 실태점검과 유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시특법에 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관련해 5월 중 총 145개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 성수기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와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객의 시각으로 위해요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지난 7일 소방서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충북에서 유일한 대학생 중심의 전문의용소방대로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생 30명으로 2018년 구성돼 화재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전문의소대 활성화 방안 논의, 소방공무원 진로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의림지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방문해 소방 차량 탑승과 소방 장비를 사용하고 방화복 등 공기호흡기 세트를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범해 재난환경 변화에 맞춰 젊고 유능한 대원들로 구성돼 교내 화재 예방 순찰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소방 전반에 관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7일 개막한 청풍호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청풍자율방범대, 청풍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 구경을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 물티슈를 배부하고 절도와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성폭력 예방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송해영 서장은 "앞으로도 협력 단체와 관련기관이 협업해 각종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 불안감 해소로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성과를 내는 경쟁보다는 학생들이 과학적 흥미와 관심을 갖고 참여해 과학적 태도를 기르고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는데 목표를 뒀다. 모든 활동은 학년 수준에 맞춰 1·2학년 통합교과, 3~6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년별로 무게중심 오뚝이 만들기, 퍼즐 만들기, 공중 부양 자석 팽이 만들기, 지진 발생장치 만들기, 주사기 빨대 로켓 만들기, 소리 반응 나무 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각 교실과 과학실 등을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담임교사는 학년 과학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 등의 사전 지도를 철저히 한 후 활동을 진행했으며 활동 중에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교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활동을 능숙하게 수행하는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와주도록 하는 등 급우 간 협동심이 향상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화산초는 이번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경쟁보다는 협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산간 지역에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지방상수도 매설공사가 준공됐다. 군은 영춘면 의풍리에 매년 가뭄과 수질 이상 등으로 불편을 겪은 마을에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 의풍2리 마을회관에서 통수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와 조성룡 군의장, K-water 단양수도지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 사업은 소백산권 3도 접경 상수도 설치사업으로 의풍리에 25억6천4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총 8천188m의 송·배수관로와 배수지, 가압장을 각각 1개소 설치했다. 군은 지난달 140가구에 대한 전환사업을 완료하고 영월군과 수도 요금 등 관련된 현안을 신속히 협의한 후 각 가정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가뭄과 수질 이상 등으로 식수난을 겪어온 3도 접경 지역에 주민생활이 한층 나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난 7일 학생 진로 탐색을 위해 '꿈을 그리는 캐리커쳐 활동을 통한 자아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미영 교사는 "본교 6명의 학생 중 반 이상이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있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자기 얼굴을 자세히 탐색한 후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을 통해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자신의 표정뿐만 아니라 성격, 나아가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만화작가를 꿈꾸는 1학년 임새별 학생은 "캐리커처를 그려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내 얼굴을 관찰하고 개성 있게 표현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그림 속 친구들의 얼굴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친구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송학중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워주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소수 학생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앞으로도 송학중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기
[충북일보] 단양군이 그냥 둬도 되지만 신경에 거슬리는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올 1월부터 각종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살피고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를 운영해 3월 말 기준 총 89건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이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는 군 민원 시책으로 도로, 교통, 생활안전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군 공무원이 신속히 파악해 민원과에 신고서를 제출하는 제도다. 해당 내용을 접수한 민원과는 담당 부서를 지정해 신고내용을 전달하고 담당 부서는 다른 업무에 우선해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주요 사례는 단양관광호텔과 단아루 아파트 앞 교통표지판에 단양역 방향 표시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역으로 가는 방향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상진대교에서 단양 시내 진입 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완해 세로형 보조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 밖에도 △교통표지판 높이를 높여 보행자 안전 도모 △파손 도로 보수 △소노문리조트 앞 파손된 차선분리대 보수 △단양읍사무소 앞 과속방지턱 정비 △파손된 태양광 스마트벤치 수리 △가로등과 야간조명 정비 △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1회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해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도서관의 날을 포함한 1주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했다. 도서관 주간 동안 재단은 '산책도서관 스탬프 미션'과 ''상추씨'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당신의 연체를 지워드립니다', '원화 전시 '이파리로 그릴까''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이 '산책도서관 스탬프 미션'을 통해 △회원가입 회원증 발급 △도서 10권 대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공식 SNS 팔로우와 사진 업로드까지 세 과제(미션)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은 '상추씨'에 대해 듣고 나만의 손바닥 텃밭을 만드는 체험으로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완료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센터 3층 산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도서관 주간 중 연체 도서가 있거나 대출 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위해 '당신의 연체를 지워드립니다' 이벤트가 진행되며 3층 어린이자료실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오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청전 1.5℃의 눈물'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제천지역 환경조각가 전창환 작가가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버려진 스티로폼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 등 총 22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창환 작가는 2019년 '4+1인展-미세먼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해 2021년 제6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상을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제천지역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지역작가 역량을 알리는 한편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역사·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곳곳마다 정보통신시스템 구축에 힘써온 KT제천단양지점 직원들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섭 KT제천단양지점장은 직원 40명이 1인당 10만 원씩 기부한 기부금 4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전했다. 이종섭 지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단양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두 차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마늘, 산양삼, 새싹 삼, 잡곡 세트, 사과, 산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답례품으로 선정했으며 기부된 금액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지역아동센터가 다양한 보호,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아동센터는 2021년 3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23명의 아동이 등록돼 △교육 △문화 △정서 지원 △지역자원 연계의 5개 분야 주요 사업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월 아름다운 전화벨 소리가 상진지역아동센터에 울려왔다. 전화의 주인공은 너무도 다정하신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명가짬뽕전문점 배경국 사장이다, 그는 "센터장님, 단양읍 상진리에 사는 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몇 대 선물 하고자 전화드렸다"고 밝혔다. 때마침 아동센터는 2022년 센터 프로그램을 아동들과 만족도를 평가하고 올해 새롭게 하고 싶은 프로그램 욕구 조사를 하고 있던 터라 너무도 감사하고 반가웠다. 곧바로 아동 자치회의 열어 자전거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그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들고 단양을 자전거를 타고 힐링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졌다. 배 대표 덕분에 아동센터는 지난 3월 둘째 주부터 오는 11월까지 '단양을 품안 애(愛)'라는 자전
[충북일보] 제천농협 박근수 조합장이 지난 7일 백미(10㎏) 38포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지난 3월 21일 제17대 제천농협 조합장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박 조합장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쌀 후원으로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단추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재원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제천농협의 뜻에 따라 저소득 지역장애인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국립단양노인병원, 제천청암학교, 단양군가족센터, 제천 치유의 숲, 지역 유아숲체험원 등을 직접 찾아 나무를 심는 '찾아가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복지전문가가 참여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과 반려 식물 가꾸기 운동을 홍보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참석자가 가져오는 플라스틱 컵 등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이용해 홍콩야자,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로 수경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함께 했다. 산림청은 매년 전 국민 대상으로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갖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도 올해 공기정화식물 6종 750개를 체험을 원하는 기관에 기관별 50여 개씩 공급해 만들기 체험을 주관하고 있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산불 예방 활동과 나무 심기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을 심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7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제59회 단양군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 의용소방대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 30명을 비롯해 내빈 150여 명과 의용소방대 13개 팀 360여 명이 참석해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발 볼링 등 3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냈다. 한정환 서장은 "13개대 3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보다 나은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7일 오후 2시 공무원과 시민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해 시 전역에서 대청소했다. 이날 대청소는 시내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 마을 내 하천 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겨우내 도로변에 쌓인 모래와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 청소 차량을 수시 운행해 도로에 쌓인 먼지를 제거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제천시는 도심 숲과 도시공원,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옥순봉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대대적으로 대청소와 불량환경정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맞이 대청소로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도심 환경을 조성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시'를 달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금성면 대장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관계기관, 제천시새마을회원 등 직능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낙엽송 묘목 3천600본을 심었다. 시에 따르면 낙엽송은 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나고 목질이 단단해 내장재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일 발생한 봉양읍 명도리 봉화산 산불을 치유하는 의미를 담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모과나무, 대추나무 2종 500주 묘목도 나눠주며 식재를 독려했다. 시는 이 산불로 축구장 30개 면적에 해당하는 21㏊를 잃었고 밤샘 작업을 통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순간풍속 초속 10m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봉황산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편 제천시가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하고자 올해 32억여 원을 들여 162㏊에 낙엽송,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가구가 많은 화산동 특성을 반영해 '뽀송뽀송 빨래 봉사'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이 봉사는 세탁기가 없는 주민 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형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탁물 수거부터 빨래, 건조 작업을 진행한 뒤 다시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과 새마을부녀회원 38명 등 50여 명은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세탁실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2019년부터 5년째 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빨래가 끝난 이불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겨울 이불 빨래를 어떻게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하루 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6.25 참전유공자회 전적지 순례=오전 8시30분 강릉통일안보공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취임식=오후 2시 여성발전센터. △착한가격업소 제천시연합회 월례회의=오후 3시 시청 박달재실.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총 90건(신규사업 31건, 계속사업 59건)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선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두 차례의 보고회와 격주별 신규사업 발굴을 거치며 추가로 개발한 18개 신규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 확보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선제 대응을 위한 추진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4년 정부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중전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으로 2024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2천623억 원이다. 김창규 시장은 "4월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 정책과 국비 편성 방향 등에 대해 철저히 동향을 파악해 대규모 국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책 펴내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챙김 글쓰기 과정이 한창이다. 단양군립도서관은 지난달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음 챙김 글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누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책 읽기 및 글쓰기 지도사 과정에 이어 장르별 글쓰기 과정 첫 번째로 마음 챙김 에세이 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자기 치유 글쓰기와 합평·첨삭지도로 이뤄지며 6월부터 교육 예정인 '시'와 '동화반' 종료 후에는 과정별 수강생의 창작물로 장르별 책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안병숙 군립도서관장은 "에세이·시·동화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문학 장르를 경험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작가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모집하는 강좌에 대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도서관팀(420-2572)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7~9일 3일간 펼쳐지는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6일 제천시, 민간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행사장 통제구역 지정·운영 여부 점검, 먹거리 장터 주변 전기·가스 안전관리, 교통혼잡방지를 위한 소통대책을 논의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청풍호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