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3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단양 다사랑노인요양원 민간위탁 동의안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로써 단양군의 2023년 예산 규모는 기정액 4천273억 6천827만 원에서 616억6천882만 원이 증액된 4천890억 3천710만원으로 당초 예산대비 14.4% 늘었다. 군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자체에 통보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에 농촌지역의 경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장영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 개정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행안부 등에 전달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이상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의 관광산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및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단양에서 관광산
[충북일보] 단양군의회는 3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영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자체에 통보한 개정 지침은 5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만 등록 허용), 1인당 상품권의 구매한도 및 보유한도 축소, 상품권의 할인율 상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장 의원은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지침이 단양과 같은 경제 규모가 작은 농촌지역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하나로마트'의 등록 여부 때문이다. 지침에 따르면 하나로마트에서는 이달부터 지역화폐 사용이 금지된다. 대도시와 달리 하나로마트 외에 이렇다 할 마트가 없는 단양지역에선 반발이 크다. 장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가맹점의 자격 요건, 등록 기준 등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어 지침으로 사용처를 제한하도록 한 것은 부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농촌지역의 경제 현실이 제대로
[충북일보] (사)한방연합회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제천시노인회관에서 제천시 노인회지부에 도라지 진액 300세트(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은 노인회지부에서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연합회 회원들이 베푼 따뜻한 마음이 와 닿는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발전을 위해 연합회의 큰 역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용우 회장은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한방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시 한방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온 단체다. 회원은 농가, 제조 및 유통업체 등 500여명 규모다. 지용우 옻가네 대표가 지난 3월 신규 취임하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명성유유예식장 연회장에서 초대회장 취임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충북도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회장 임명장 수여,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응진 회장은 "소상공인의 애환과 요구를 수용해 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성장과 성공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연합회를 발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박근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제천농협을 신뢰해준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맛집 제2기 46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맛집을 공개모집했고, 여기에 총 144개 업소가 응모하며 경합을 벌였다. 엄격한 심사를 위해 3월 1차 서류(자격)심사, 2차 전문가 방문평가 및 암행평가를 거쳐 맛·서비스·위생 등 개별항목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지난 1일 4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1기에 이어 제2기 식당에도 '제천시 인증 맛집 현판'을 수여하고, 메뉴사진과 스토리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을 통해 공개하는 등 마케팅 지원을 이어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맛집 선정으로 '미식도시 제천'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져 미식관광 활성화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미식분야가 공약사업인 일 체류관광객 5천 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노인회 어버이날 행사=오전 9시30분 노인회관 주차장. △병산영당 춘기제향=오전 11시 병산영당.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미잠마을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 = 오전 11시 미잠마을 경로당 옥천군 △2023년 후율당 춘향제=오전 11시 후율당 △민족통일 옥천군협의회 여성회장 취임식=오전 11시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원동리 집하장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경로당 전담 주치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오후 4시 영동읍 주곡리 경로당 △영동 와인 아카데미 교육=오후 6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드림스타트 어린이날 뮤지컬 공연=오후 6시 50분 영동문화의집 보은군 △어린이집 연합회 어린이날 행사=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납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금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추가로 특정 순번 자를 대상으로 단양사랑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기부금 1억 원 달성 시 납부자 중 10명을 추첨해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사계절 눈썰매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500번, 700번, 1천 번, 1천500번, 2천 번째 등 특정 순번의 기부자에게 단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단양에 보다 관심을 두고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부가 제천 의병광장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열린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노사관계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단양 지역 근로자와 그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천·단양지부(의장 이종각)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노동조합, 근로자 등 5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후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축구,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힘차게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한 근로자들과 올바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기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에서도 노사가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가 최근 시멘트 산업 지역사회 공헌 상생 활동으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2천500만 원 상당의 AI 방역 로봇 1대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스스로 이동하는 자가 이동식 AI 방역 로봇은 복지관 내에서 지난 1주간 시범운영을 마친 후 지난 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증된 이 로봇은 인체에 해가 없는 소독방식인 플라즈마 살균(공기 중 각종 세균과 먼지 등의 유해 물질 제거), 자외선 파장(UVC) 살균, 공기 청정 기능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맞춰 프로그램 실과 강당, 로비 등에서 AI 방역 로봇이 자율 이동하도록 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이종호 위원장은 "AI 방역 로봇 도입으로 지역 장애인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 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54만 원을 전달했다. 위원 27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 후원금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천 영육아원 아동 35명을 위한 맞춤형 선물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박기영 위원장은 "영육아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한 지역 울타리가 돼주고 싶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후원했다"며 "원아들이 어느 때보다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옥 원장은 "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살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육·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림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물품이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산업체 현장 견학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1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최근 충주소방서를 찾아 체험했다. 이날 응급구조과 1학년 학생들은 소방관 업무와 비전, 화재, 구조·구급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소방 분야의 진로 탐방과 전문적인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특히 소방관이 목표인 학생들은 선배 소방관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 실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방 활동 차량과 장비 실습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상민 충주 소방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교육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학생들의 소방관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2일 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마당극 '놀부전'을 관람했다. 마당극 '놀부전'은 사물놀이 등 전통 악기와 민요, 춤 등으로 구성됐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놀부전' 마당극 공연에 참여한 김 브래들리 유아는 "친구들과 흥부가 돼 함께 공연한 것과 앞에 모두 나가서 춤을 춘 것이 재미있었어요,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조인경 원장은 "마당극 공연 관람이 어상천초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지역 내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상천 어린이들이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천시 지방공무원 근무 평정 업무 처리지침(제천시 예규 제40호)'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8일 개정된 이 지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정하고 생산적인 행정 추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 생산행정 평가제와 공무원 개인성과 평가제 시행 등을 주요 골자로 2023년 인사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직 내 업무능력 향상과 성과주의 인사행정 정착을 위해 △승진후보자명부의 근무성적평정·경력평정 반영비율(기존 70대30 개정 80대20) 조정 △정기평정 시기(기존 6월·12월 말 개정 4월‧10월 말) 조정 등을 단행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은 근무성적평정 70%, 경력평정 30% 반영을 기본으로 임용권자 판단에 따라 2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현행 70%인 근무성적평정 비율을 80%로 상향해 경력보다는 업무성과와 직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또한 기존 6월 말과 12월 말 2회 실시하던 정기평정을 4월 말과 10월
[충북일보] ㈜씨알푸드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제천 실버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씨알로 오곡초코로핀 492개를 전달했다. ㈜씨알푸드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제천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제천 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시리얼은 복지관에 이용 중인 저소득과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전달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효심을 전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영양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씨알푸드의 이연범 공장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은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실버복지관의 강양미 관장은 "(주)씨알푸드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의 의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공연),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을 마련했다. 우선 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진행한다. 또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과 오후 2시 메인 수조 앞에서 예정된 포토타임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00만 명이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인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인식 전환과 전문성 제고로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군은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군정 전반에 대한 분야별로 의견제시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며 군정 추진에 효과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과의 상견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별 위원장 선출, 군정 주요 현안 사업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경제·지역개발·균형발전 분야를 비롯해 문화·관광·경제 분야, 농업·임업·축수산 분야, 복지·환경·보건·위생 분야의 4개 분과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날 초대 위원장에는 현 단양포럼 최복수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세명대 김상진 교수가 선출됐다. 자문단은 군정 추진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하며 군과 주민을 이어주는 민·관 가교역할까지 수행해 군정이 한층 발돋움하는 기회를 제공해줄 전망이다. 또한 군은 전문 인적자원의 네트워크 구성과 활용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
[충북일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함께 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 축제다. 이 사업의 하나로 내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당첨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세대 공감 콘서트 '내 어릴 적 그때 그 노래'를 주제로 정근옥 통기타, 박동준 색소폰, 폰하모니 등 다양한 공연을 열어 이용자들의 동심과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상생기획전, 온에어 쇼핑, 대박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행축제' 누리집(buykfesta.org)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일 명성유유예식장 3층 연회장에서 초대 회장 취임식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충북도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지역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회장 임명장 수여,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양응진 회장은 "소상공인의 애환과 요구를 수용해 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성장과 성공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연합회를 발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면과 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송학면 무도리 제천사회인야구장 일원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900여 명을 모시고 '송학면 어버이 효 잔치'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경로당별 휴식 공간이 마련되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난타, 댄스 등 무대를 꾸미고 제천시실버밴드악단 연주와 국악, 품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면에 따르면 송학면 최장수 어르신과 효부에 대한 표창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과 문화공연을 접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기회"라며 "부족하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이 성심껏 준비한 자리이니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꼭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시는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직능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번 송학면 어버이 효 잔치 행사는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에서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인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가 지난 2일 제천시 신월식품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119수호천사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월식품을 찾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된장 만들기'를 실천했다. 119수호천사대는 소방안전 활동과 재난 현장 보조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홍보 등 지역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소피아 119수호천사 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된장을 나눠주며 노인 돌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제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살핌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제26회 한밤의 효 경로잔치를 개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9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최근 치러진 행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10개의 봉사단체가 단체별 역할을 분담해 원활히 진행했고 이런 노력 덕분으로 행사장소인 매포체육관에 1천여 명이 함께 모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경로잔치는 봉사단체가 준비한 음식들과 태진아 등 유명 가수가 부른 노랫가락이 흔쾌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이처럼 많은 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가 치러지는 곳은 흔치 않다"며 "오랜만에 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먹고 마시고 즐기니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춘봉 청년회장은 "낳아주고, 길러주신 우리 부모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의 전통을 이어 나가도록 하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함께 해주신 지역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참여 단체는 주관단체인 매포읍청년회를 비롯해 매포읍청년특우회, 매포읍 새마을남여협의회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일 제천의병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 인형극은 겨자씨 친구들 인형극단의 공연으로 '제천 의병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유아들은 인형극을 통해 제천의 의병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의병 인형극에 몰입하며 자신이 역사 속 의병이 된 것처럼 환호하고 호응하며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만 5세 열매반 한 유아는 "인형극을 보니 제천 의병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5일 어린이날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에서 '영어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꾸로 가는 케이블카', '가족과 함께 신나는 과학 체험', '베르누이 정리' 등 다양한 과학 놀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100명 정도 모집하므로 오는 4일까지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누리집(cheongpung.invil.org)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전·현직 및 원어민 교사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며 게임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청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청풍호반케이블카 후원으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명민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청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청풍관광마을에서 이색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은 청풍지역을 영어몰입교육 메카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은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초·중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어몰입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청풍관광정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한가로이 정원 준공을 기념하고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가로이 정원 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속 교직원과 특별히 초대된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조직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팬텀싱어 3'에 출연했던 마음의 울림을 주는 맑은 음색의 테너 윤서준, '팬텀싱어 2, 3'에 출연했던 풍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테너 최진호, 매력적인 음색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뮤지컬배우 이희주의 '오 솔레 미오' 외 7곡의 노래로 구성됐다. 제천지역 내 특수학급 학생과 지역 초등학생들, 교직원 1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 중 '바람의 빛깔' 공연에서는 학생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직원은 "쉼이 있는 정원에서 우리 학생들과 같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바람의 빛깔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명철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