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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청년회, 한밤의 효 경로잔치 개최

지역 10개 봉사단체가 한마음으로 어르신 공경

  • 웹출고시간2023.05.02 14:21:22
  • 최종수정2023.05.02 14:21:22

단양군 매포읍청년회와 9개의 봉사단체가 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을 모시고 제26회 한밤의 효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제26회 한밤의 효 경로잔치를 개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9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최근 치러진 행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10개의 봉사단체가 단체별 역할을 분담해 원활히 진행했고 이런 노력 덕분으로 행사장소인 매포체육관에 1천여 명이 함께 모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경로잔치는 봉사단체가 준비한 음식들과 태진아 등 유명 가수가 부른 노랫가락이 흔쾌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이처럼 많은 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가 치러지는 곳은 흔치 않다"며 "오랜만에 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먹고 마시고 즐기니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춘봉 청년회장은 "낳아주고, 길러주신 우리 부모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의 전통을 이어 나가도록 하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함께 해주신 지역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참여 단체는 주관단체인 매포읍청년회를 비롯해 매포읍청년특우회, 매포읍 새마을남여협의회,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매포읍여성단체협의회, 매포읍여성의용소방대, 매포읍자율방범대, 매포읍적십자봉사회, 매포읍이장협의회, 매포읍장년회 등 10개 단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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