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오전 10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환경의 날은 단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고자 1972년 UN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 '환경의 날'을 지정해 올해까지 28회를 맞고 있다. 시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를 주제로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환경의 날 기념사, 축사, 주제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가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사진 전시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 캠페인, 제2의림지 일대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의 신조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탄소중립 식물(꽃 화분)도 나눠줄 계획이다. 오후에도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회원 접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 행동을 끌어낼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충북일보] 제39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맞아 단양관광공사가 캠핑의 성지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다리안 관광지에서 철쭉제에 한발 앞서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열린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콘서트로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의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별빛 쏟아지는 다리안 관광지 야외무대에서 마술 공연과 초대 가수 알리를 포함한 3팀의 감미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준비한 자리를 모두 채워준 캠핑객과 단양군민들은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모두 자리를 지켜주었고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여 높은 시민 의식까지 보여주는 더할 나위 없는 공연이 됐다는 후문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해주신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D-CAMP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리안 지구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행사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D-CAMP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계획 공모형
[충북일보] 제천시가 우기 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효과적인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재해 시 피해복구를 돕고 물적 보상을 지원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계층별로 보험료를 70~92%까지 지원해 자부담은 30~8%만 부담하면 되며 피해 발생 시에는 최대 90%까지 피해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어 이점이 크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 공장)에 대해 최대 3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택 세입자 동산 가입금액, 침수 피해 보험금 지급액을 각각 상향하고 온실 가입 대상에 '비가림 시설'을 추가해 가입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가입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나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판매 7개 보험사업자(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와 개별적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기상특보, 지진속보 등이 발표되면 가입이 어려우니 유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안전정책과(641-6202)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충북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은 단양관광공사와 연계해 다누리아쿠아리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총 16개소에 주중 최대 30∼50%까지 할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여기에 지역주민과 협력으로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이라면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 13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또는 혜택도 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지역을 방문해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받아 회원 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소유자라면
[충북일보]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단양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가졌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최근 열린 특강은 지역 내 농협조합장과 농민단체 관계자와 귀농·귀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해 '농촌살리기 대안, 관계 인구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이 전 장관은 △지방 소멸 위기, 왜 지역을 살려야 하는가· △지역개발을 위한 노력과 한계 △인구감소시대 지역 정책 방향 과제 △단양군의 선택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구감소 시대 '농촌살리기' 대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구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단양군에 단비와 같은 해법이 제시됐다며 호평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김문근 군수는 이 전 장관에게 명예 군민 증서를 수여했다. 단양군은 당초 명예 군민패를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명예 군민패 제작비 550만 원이 삭감되며 명예 군민 증서로 대체해 수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 사격부 이민규(3)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부 공기권총 종목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민규 학생은 총 569점으로 1위인 청주 복대중 학생과 동점을 이뤘으나 10.4점 이상인 X-10점 개수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민규 학생의 점수(총 569점)가 반영돼 충북대표팀은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민규 학생은 "충북소년체전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전국 학생들이 모인 전국소년체전 개인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 무척 기쁘다"며 "현장에서 김진수 단양교육장님과 김용숙 교장선생님, 코치님 등 여러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불끈 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드라마 '하이드' 촬영 중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단은 최근 드라마 '하이드' 촬영으로 화산동 약초시장 사거리부터 내토로(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역전교차로 방면 일부 구간을 한시적으로 부분 통제한 바 있다. 실제 촬영이 진행되는 시간에만 통행이 일부 제한돼 촬영 당일 제천경찰서와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안전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촬영한 추적스릴러 드라마 '하이드'는 배우 이보영, 이무생 주연으로 2024년 방영 예정이다. 재단과 드라마 제작사는 "제천 시민들의 이해와 높은 시민의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촬영을 진행할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에서 분야별 저명한 셰프들과 컨설팅 협약을 맺고 각 사업장 특색에 맞춘 맞춤형 레시피 개발을 추진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유명호텔 출신 셰프를 기용하고 한식, 중식, 일식 등 각 분야의 스타셰프를 초청해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F&B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리조트 고유의 콘셉트를 강화한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호반골프는 최근 서서울, H1 골프장에 대해 식음 R&D팀과 시행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비선호 메뉴를 대체할 신메뉴 개발연구가 한창으로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레시피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컨설팅 첫 주자는 한식의 대모이자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미슐랭 1스타 '조희숙 셰프'로 특히 리솜리조트는 현재 운영하는 메뉴 중 한식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메뉴개선을 통해 여행객들의 입맛을 한층 더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셰프는 컨설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세 곳의 리솜리조트와 제주 씨푸드 레스토랑 '항해진미', 골프장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기존 메뉴를 품평하는 현황 파악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부터는 제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가 최근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창훈 지사장은 "시설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후원금이 시설 운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옥 원장은 "시설과 아동에 관심을 갖고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김창훈 지사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5일 영육아원으로 전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액티브 캠핑 전문 활동조합인 CCC(Concept Camping Crew)가 최근 'SO WE ARE CAMPING'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단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총 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전문 캠퍼들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불도 피웠으며 이 밖에 비즈·목공·아크릴 공예, 전문 파티셰가 진행하는 제빵클래스,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해 참석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캠핑프로그램은 산찌, 오뚜기, 켄우드 바이타믹스, 피치오리진, ㈜샐러디 레이지랩, 어나더랙스, HDEX, 크레모아, 800도씨, 알티튜브, 롯데칠성, 크라운제과, 인수스, 블랙베어스 아이스하키팀 등 많은 기업이 후원해 참여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제천지역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CCC와 후원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한풍제약이 제천시 대표 한약 스타제품 개발과 우수 한약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 이사장과 한풍제약 성락선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상호 간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천의 한의약산업 육성과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상생 추구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대표 한약 스타제품 공동개발 기술지원과 협력 △제천시 우수 한약재 원활 공급을 위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협력 △한의약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조정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천 한의약산업 육성이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제천시 대표 스타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락선 연구소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3대 약령시인 제천시의 우수 한약재를 널리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제천 대표 한의약 스타제품 개발을 위해 우리 한풍제약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풍제약은 1973년 창립돼 홍익인간의 기업이념으로 운영되는 토탈헬스케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소재 흥국사가 석가탄신일과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취약 아동 7명에게 총 21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지 정빈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가족과 지인에게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종환 봉양읍장은 "지역 내 취약 아동들이 독서 및 학습 등에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흥국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읍에 따르면 흥국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31일 개막한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 39회를 맞는 축제는 '소백산 철쭉, 건강한 단양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3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돌이 펼치는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함께 남한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이 열린다. 특히 청소년 트로트가요제에는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한 황민호를 비롯해, 강혜연, 정수라, 우연이, 황민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또 6월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펼쳐지며 3일에는 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버블매직쇼, 전국노래자랑 본선 등이 계획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4월과 5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주말 일손 이음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5일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32명을 시작으로 5월 13일에는 도시경제부동산학과, 작업치료학부, 뷰티케어학과, 동아리 벗어나는위원회 등에서 총 155명의 대학생이 수산면, 봉양읍 등지 4개 농가에 흩어져 나무전지, 제초작업, 담배밭 작업, 사과 적과 등을 실시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호텔경영학과 28명이 청풍면 소재 농가에서 고추밭 정리, 감자 북주기, 브로콜리 엽순 따기 등을 진행했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농촌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차다"며 "오는 2학기에도 일손 이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명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일손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충북도와 제천시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과 농가, 기업 등을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는 '일손 이음 지원사업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내 마을 2곳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최근 현판식 행사를 열었다. 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초동 조치가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책이다. 소방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시책을 통해 대상 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해 초기 화재 대응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안전교육과 현판식 행사 등을 통해 소방 안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선정된 화재 없는 마을은 어상천면 심곡리, 영춘면 유암1리 2곳이며 담당 소방공무원, 마을 이장,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가 참석해 현판식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정환 단양소방서장은 "원거리 농촌 마을은 고령자와 독거노인이 주민의 상당수를 차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보급한 기초소방시설이 잘 관리돼 앞으로도 계속 화재가 없는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녹색 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단양강 수변 인공 사면에 조성한 야생화 식생대에 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985년 신 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40억 원을 들여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으로 2021년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조성했다. 그 결과 올해도 2만1천960㎡의 면적에 꽃양귀비, 금영화,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났다. 단양 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황홀하고 행복한 산책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단양 강변을 온통 금빛으로 물들여 큰 감동을 선사하며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왔다. 추억 속 명소로 자리 잡은 꽃길은 올해에도 피어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진리부터 별곡리까지(1.8㎞) 2만1천960㎡ 규모의 꽃밭에 군은 지난 2월까지 제초작업을 하며 3월 꽃양귀비를 비롯해 4종을 파종했다. 성공적으로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틈틈이 잡초 제거와 물주기에도 공을 들였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순화(57) 사무국장이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금 115만 원을 기탁했다. 최 사무국장은 경제적·신체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포읍 영천리의 한 가구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희망을 주고자 선뜻 성금을 전달한 것. 한편 최 사무국장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엄마맘 밥한끼'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 사무국장은 "2020년 군민 대상에 선정돼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금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의미 있게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의 성금은 대상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들이 자기 삶을 회고하며 인생을 기술한 영상자서전을 제작하도록 돕는 이 사업은 후대에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디지털 문화유산'처럼 전승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는 총 3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마중물 사업으로 '디지털 영상 기록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5월 말 수료식을 갖고 여기서 양성된 기록사들이 이번에 모집하는 2단계 '영상자서전 제작 교실'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연말을 기해 전문가들이 마무리 보정을 마친 영상 상영회를 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영상자서전 제작 교실'은 6월에서 10월까지 총 12개소, 기수별 4~6주가량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당 15인 내외로 모집하며 교육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또는 지역 현장에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jecheon.go.kr) 또는 제천문화재단(jccf.or.kr)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메일(ahjung@jccf.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자서전 제작에 관심
[충북일보]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행복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석부작 체험'이 5월 체험객 400명을 돌파했다. 지난 한 해 1천여 명이 체험하며 호평받은 바 있는 석부작 만들기 체험은 1,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선 1부에서는 한국수석분경예술연구회 최재승 회장이 수석분경과 관련한 인생 강연을 펼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수석 40년 경력의 전문가이자 교육부에서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을 받은 박명민 위원장이 수석에 대해 설명하고 석질이 좋은 남한강 돌에 아름다운 복륜난을 부착하는 체험활동을 갖는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제천경찰수련원 은퇴 설계 교육 일정에서 연수생 40명이 방문해 석부작 만들기를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 교육생은 "웃음과 함께 감동적인 명강연도 좋았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석부작 작품을 멋들어지게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흐뭇하고 행복하다"며 "4박5일간 프로그램 중 최고"라고 말했다. 한편 청풍관광마을은 전국이 주목하는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수 농·특산물 판매처 발굴과 영어몰입교육, 인기 체험활동 개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도전!! 바리스타'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환)에서 주관하는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개강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주 1회 오프라인 교육이며 장소는 지역의 커피 바리스타 전문학원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바리스타 전문학원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전문기술 습득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8명이며 신청 대상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지적장애인으로 지역 내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dsdw.kr) 확인하거나 성인능력개발지원팀 장성진(420-6317) 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을 관통하는 남한강 단양호에 119 수난구조대가 만들어진다. 단양소방서는 119다목적 구조정과 전문수난구조대원 등으로 구성된 '119구조대 수난구조지대'를 내년 상반기 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양호 수난구조대는 청사(사무실)와 계류장, 수난구조정, 구조장비 등을 갖추고 항해사를 포함한 구조대원들이 근무하며 유람선 화재나 안전사고 등 단양호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고에 대응한다. 이에 따라 단양소방서는 충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도비 6억 원을 확보해 다목적 수난구조정 건조를 추진하고 있다. 수난구조정은 인근 청풍호 수난구조정과 비슷한 5t 규모로 최대속도 35노트에 10인 정도 승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방수펌프와 수중탐지용 소나 등의 장비를 갖춰 내년 3월께 배를 들여와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단양소방서는 도 소방본부 등에 인력 재배치를 통해 구조대에서 근무할 인력 9명(3명 3교대)을 요청했다. 또 계류장 등 시설을 갖춘 수난구조대 청사를 단양읍 수변무대 인근에 지을 계획으로 단양군에 수난구조대 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다. 단양소방서는 단양호 수난구조대가 배치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제천시봉사회가 최근 제천강저1단지 108동 앞에서 단지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단지 내 몸이 불편하신 분들과 독거 어르신 등 이불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세탁, 헹굼, 건조하고 세대를 방문해 직접 수거와 운반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강저1단지 이경민 관리소장은 "이불 같이 큰 세탁물은 어르신들이 혼자 빨래하시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듯 깔끔하고 깨끗한 이불을 선물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년 효행상을 받은 가정을 최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눴다. 그 주인공은 김명희(55)씨로 시모를 모시며 시각장애 남편, 지적장애 아들, 시각장애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시련을 견뎌내고 시모(92)를 극진히 봉양하고 농사일을 하며 몸이 불편한 남편(시각장애)과 자녀(지적장애, 시각장애)를 살뜰히 챙겨 왔다. 또한 긍정적인 성격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살피고 돕는데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효행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명희씨에게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택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이어 김씨의 생활상과 병원비 부담과 가족 돌봄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한 김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돼줘 감사하다"며 "단양군에서도 힘든 부분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조합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남제천농협 본점에서 충주시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남제천농협 조합원과 가족(배우자 가족 포함), 임직원과 가족이 더블유치과에서 치료받을 때 우대 혜택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다.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은 "의료 협약으로 조합원의 치아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합원들이 만족스러운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병원 관계자들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최근 결혼이주여성의 초기 정착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 10명(캄보디아, 일본, 중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한국음식 조리법 소고기 고추장볶음. 간장양념, 만능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날 한국요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결혼이민자들은 요리 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한국의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하며 가족 구성원 간에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 해소는 물론 가정에서 요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 스레잉깟씨(캄보디아)는 "한국 음식 조리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만능 양념장을 만들어 다양한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도 배우고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 등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