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지역 내 소규모 공립유치원(가곡·대곡분교, 대가, 대강, 매포, 어상천, 영춘초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6일 가곡초병설유치원에서 '상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상톡톡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 관람, 2부 퍼포먼스 미술로 나눠 열렸다.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는 첨단 기술을 품은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오토끼의 시간여행-푸른 고래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세계 명작 동화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반으로 푸른 고래와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퍼포먼스 미술 환경교육으로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토끼 머리띠를 만들고 직접 토끼가 돼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고 분리수거까지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아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불볕더위가 장기화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1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는 폭염 대응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대응 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8천200만 원을 투입해 중점 추진 기간 첫째,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공서, 경로당 등 142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에어컨 청소를 시행한다. 둘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내 주요 교차로 등에 총 69개소의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을 운영한다. 셋째, 무인 냉장고 서비스인 '찬우물&두레박'을 삼한의 초록길과 하소천 산책로에 2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활동을 통해 안부 전화, 건강 체크 등 중점 보호 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기의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폭염으로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5일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강력히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우동기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들 3개 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균형발전 실패로 지방 도시가 처해있는 현실을 재차 강조하며 △1차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다양한 균형발전 사업이 추진됐으나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진 점 △지역 간 불균형이 인구절벽과 맞물려 지방도시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 등을 지적하며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위원회의 역할이 지역에서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목표인 만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균형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특성과 기관 특수성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라는 다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가장 우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5일 기재부 기후환경예산과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은 △국립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 △스마트팜 내 소각 폐열 공급사업(60억) △제천시 장평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250억) △제천시 덕산면 월악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13억) △제천 신백동·의림지동·중앙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40억)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장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205억)과 청전동A 도시 재생 사업(83억)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건전 재정을 위해 각 부처가 제출한 예산요구안을 전면 재검토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통해 내년도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 군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쿠아리움 개관 시간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34일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관광객 수가 22% 증가했으며 11주년 개관행사가 열린 25일부터 29일까지를 비교하면 80% 상승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 마을회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5시부터 마을 곳곳 제초작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마을주민 30여 명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마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 속 작업이 이어졌지만 깨끗한 마을로 변화하는 광경을 보며 마을주민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김일산 마을 이장은 "이른 새벽부터 함께해주신 마을주민분과 소백산국립공원 직원분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용부원2리 만들기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22개 작품을 오는 12일까지 군청 중앙현관 복도에 전시한다. 이 전시회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들이 납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방세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표어 76점, 포스터 53점 총 129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선 1차 심사(내부 공무원)와 2차 심사(외부 전문가)를 거쳐 표어와 포스터 각 최우수상을 비롯한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 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가평초 5학년 김민수 학생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매포초 6학년 강은성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올바른 납세 의식과 지방세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표어·포스터 부문별로 6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총 12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이에 부응하고자 각각 가작 5점, 총 10점을 추가 시상했다
[충북일보] 제천 문수회가 최근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훈련시설에서 태권도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복 지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불자 봉사 모임인 제천불교연합회 문수회는 제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하선 문수회 회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부터 80세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3년 본예산 사업비 1억9천만 원으로 80세 이상 주민 2천200 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애초 군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려 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연차별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2025년에는 70세 이상, 2026년은 65세, 2027년부터는 6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대상포진 접종은 단양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제천시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충주시는 68세 이상과 64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음성군은 65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으로 무료 접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국 지자체별로 경쟁하듯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나서자 백신 품귀현상이 빚어지며 시·군별 보건기관이 '백신 구하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이 아세아시멘트의 재정적 지원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인 마중 소극장을 오는 12일 정식 개관한다. 2021년에 창단한 지적장애인 14명의 배우와 스태프 3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지금까지 총 5개의 창작 작품과 총 10회 공연으로 연인원 관객 수 1천 명을 목전에 둔 충북권 유일의 지적장애인 연극 전문 극단이다. 극단 마중은 유수의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이미 많은 보도가 됐고 제천시민이라면 알 수 있는 인지도 높은 극단으로 발전해왔다. 앞서 극단의 초청으로 공연을 관람한 아세아시멘트 제천 기금관리 위원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마중 극단에 도움이 되고자 재정적인 지원을 결정한 것. 그 결과 제천에 더불어 사는 세상, 상생 경제의 새로운 실천적 모델인 소극장으로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 소극장이 정식 개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극단 마중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소극장 개관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많은 분을 초청해 개관식을 연다. 제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산양삼 등 임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단양군 산양삼협회와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지난 4일 지역 임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산양삼 불법 유통 판매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유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대상과 기준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점검은 산양삼 등 임산물의 품질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방안"이라며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임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봉사회가 지난 4일 의풍리 주민들을 찾아 염색 봉사를 펼쳤다. 온달봉사회 김부남 회장과 회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농촌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해 머리염색 봉사를 실천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고추 이식, 마늘 수확 등 일손 이음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40여 회에 걸쳐 실시했다. 2002년 설립된 온달봉사회는 매년 농촌 일손 봉사, 염색 봉사, 목욕 봉사, 각종 행사에서 봉사 활동과 취약계층 집 청소와 정리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가정방문형 문해교실'과 '성인 문해 디지털 학교'의 학습자를 공개 모집한다. 우선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은 문해강사가 비(非)문해자의 가정을 찾아 한글, 수학, 스마트폰 활용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12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성인 문해 디지털 학교'의 경우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문해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3개소를 모집한다. 비문해자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생활 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오는 21일까지 가정방문형의 경우 개인이, 디지털 학교의 경우 단체대표가 10명 이상의 교육생(읍·면 지역 6명 이상) 모집과 교육 장소 확보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와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非)문해자 없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로 문의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okjcedu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4일(화) 제천 육아종합지원센터 팡팡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유치원은 날씨가 더운 여름철, 유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 놀이터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팡팡놀이터는 편백놀이, 소꿉놀이, 블록놀이, 챌린지 코스 등 여러 가지 테마 놀이터가 꾸며져 있으며 유아들은 각자 놀이하고 싶은 장소에서 원하는 놀잇감으로 놀이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새싹반 전현태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휴먼디엔씨와 제천약초영농조합법인이 5일 제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송학중학교에 각 100만 원씩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등이 함께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학중 이현호 교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제천 사회적 경제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송학중학교 발전기금을 전달받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휴먼디엔씨'와 '제천약초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송학중학교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전국 가장 작은 학교에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이 지역의 무한한 관심으로 '작지만 강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 제천 / 이형수가 휴먼디엔씨, 제천약초영농조합법인, 송학 - 휴먼디엔씨 권혜란(왼쪽) 대표가 송학중학교에 각 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6회 전국 3X3 농구대회'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6회 전국3X3농구대회'는 1996년에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회차를 거듭할수록 농구동호인들 사이에서 참여율과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유명하다. 전국단위 대회로 열려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농구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 문화가 가득한 단양에서의 대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는 부별로 구분해 대학일반부 50팀, 고등부 30팀 총 80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함께 수여되고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수 상과 상금이 수여되는 등 인기도가 높은 대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참가자는 물론 응원 차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여성 자유투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이틀간 열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7일까지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353-3번지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에 대해 신청받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제천시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영농 기술을 배우고 집과 영농경작지 등 귀농·귀촌을 위한 기반 물색 기간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산면 상천리 귀농인의 집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던 제천시 소유의 단독주택(숯가마 숙박시설) 3동을 귀농인의 집으로 이용하기 위해 리모델링해 올해 상반기 보수를 마쳤다. 상천리 귀농인의 집은 총 3동으로 각 주택 면적은 60㎡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기간은 1년이며 대기 신청자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1년 연장해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제천시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도시민이며 입주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동안 도시지역에서 거주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안내돼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홈페이지에 입주신청서와 귀농·귀촌 정착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충북일보]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가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명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발달장애인 가족, 관련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 식전 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낭독,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발표와 합창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장구와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에 이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제가 펼쳐져 11개의 참가팀이 연주와 노래, 댄스를 선보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여름 장마철 대비 단양 선착장 수난 장비 점검 등 수난사고 대비 현장 확인 행정을 실시했다. 장마기간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지성 폭우 등이 예상됨에 따라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지난 3일 지역 내 수난사고 예상지와 단양 선착장 등을 방문해 수난 장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수난사고 대비 태세를 완벽히 했다. 이번 수난 장비 점검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 장비 사용법 △수난사고 발생 시 가용한 수난 장비 총력동원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여름철 장마 기간과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에서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안전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공직자들의 의식 수준을 향상하고 직무별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직무 분야별 전문 서적 독서 활동과 독서 노트 작성'에 대한 우수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우수작으로 선정된 독서 노트는 총 18건으로 최우수 3건, 우수 5건, 장려 10건 등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3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 조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분야 독서 활동을 계획해 팀별로 도서 1권씩을 신청받아 일괄 구매해주고 부서별로 2건씩 독서 노트를 제출받았다. 각 부서에서 제출된 독서 노트는 총 54건이었으며 성실성과 전문성, 가독성, 활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했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군청 주무 팀장들이 1차 심사하고 행정복지국장 등 몇몇 부서장이 2차 평가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독서 노트는 기획예산담당관 전상민 주무관의 '규제역설', 농촌활력과 최민희 주무관의 '돈 없이도 성공하는 귀농·귀촌 3단계 전략', 경제과 이주석 주무관의 'AI시대의 일자리 트렌드'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받은 직원들은 모두 8급 이하의 새내기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한 주거환경개선 모금 사업 공모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총모금액 72만3천100원을 받아 뇌병변장애인 3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주는 것으로 인지 기능, 감각 기능, 신체 기능 등의 변화로 낙상에 취약한 뇌병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현관, 침실, 화장실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장애 가정의 낙상과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총 3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가구별 특성에 맞춰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했으며 안전 손잡이 사용 시 여러 가지 동작의 응용이나 대응을 위한 기술, 낙상 예방 훈련도 제공해 가정에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를 진행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카카오같이가치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손길로 기부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해시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최근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매 결연지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틀간 단양에서 진행됐다.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양일간 단양 관광명소인 구인사,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을 찾았다. 또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희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고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하용 북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춘면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란 공동목표를 위해 지속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동해시에서 자매결연하고 경제·사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디지털 북 관련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북 체험 공간 조성사업'과 '2023년 지역 연계 디지털 북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총 2건으로 국비 6천만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이를 운영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디지털 독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 내에 디지털자료 체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디지털 북 콘텐츠와 전용 단말기 등을 추가로 갖추고 나이에 맞는 디지털 북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성 있는 협력 기관인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 창작학과 및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측 의견을 적극 수용해 △어린이 참여형 전자책 제작 프로그램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키우는 디지털 리터러시 A to Z Ⅱ △도서관 발행 간행물의 전자책 제작 △디지털 자료 활용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매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독서
[충북일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3일 충주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이날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1시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손수 나눠드렸다. 배식 후에는 어르신들과 어울려 식사하며 생활 불편 사항 청취하고는 충주댐노인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단양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며 '더 나은 단양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3일 복지아카데미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회계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재무회계 교육에 이은 2차 재무회계 교육이다. 일반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에 기반을 둔 예산·결산과 주요 내용, 주요 감사 지적사례까지 상세하게 다뤘다. 이 복지아카데미는 제천복지재단에서 지역 내 교육 자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시설과 종사자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2회차에 나눠 실시해 실무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이 교육으로 회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회계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