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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직무 분야 전문 서적 독서 노트' 우수작 선정

8급 이하 새내기 전상민·최민희·이주석 주무관 최우수 쾌거

  • 웹출고시간2023.07.04 14:32:37
  • 최종수정2023.07.04 14:32:37

단양군이 추진한 '직무 분야별 전문 서적 독서 활동과 독서 노트 작성'에서 수상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공직자들의 의식 수준을 향상하고 직무별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직무 분야별 전문 서적 독서 활동과 독서 노트 작성'에 대한 우수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우수작으로 선정된 독서 노트는 총 18건으로 최우수 3건, 우수 5건, 장려 10건 등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3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 조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분야 독서 활동을 계획해 팀별로 도서 1권씩을 신청받아 일괄 구매해주고 부서별로 2건씩 독서 노트를 제출받았다.

각 부서에서 제출된 독서 노트는 총 54건이었으며 성실성과 전문성, 가독성, 활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했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군청 주무 팀장들이 1차 심사하고 행정복지국장 등 몇몇 부서장이 2차 평가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독서 노트는 기획예산담당관 전상민 주무관의 '규제역설', 농촌활력과 최민희 주무관의 '돈 없이도 성공하는 귀농·귀촌 3단계 전략', 경제과 이주석 주무관의 'AI시대의 일자리 트렌드'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받은 직원들은 모두 8급 이하의 새내기 직원들이라 눈길을 끌었다.

독서 노트 작성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를 병행하며 독서 노트를 작성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요약하고 정리하며 업무와 관련된 배경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제출된 독서 노트를 묶어서 노트 집을 제작해 부서에 비치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직자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문근 군수는 "독서 활동으로 공직자들의 직무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지식과 정보를 체계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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