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0일 한수면 송계계곡 한수여름파출소 초소에서 한수면장, 월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장, 한수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한수여름파출소는 피서철을 맞아 한수면 월악산 국립공원과 송계계곡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된 지역 치안 분위기 유지를 위해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송해영 서장은 "피서객 안전은 경찰과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와 관심이 최선"이라며 "공동체 중심의 예방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강좌당 보호자를 포함한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한 가족당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으로 안내되는 인터넷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공예교실은 4회에서 8회로 강좌를 증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월 29일 가죽 지갑과 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가죽 공예 △8월 5일 레진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레진 공예 △8월 12일 색 아크릴로 초인종을 만드는 스테인드아크릴 공예 △8월 19일 선인장으로 장식하는 향초와 모스큐브 모빌을 만드는 향초&모스큐브 공예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방학 체험 교실은 박물관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강좌 증설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존 4회에서 8회로 강좌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수도권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진로·진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대학별 입시 설명회와 그룹 상담·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2가지를 선택해 5개 대학(성균관대·서강대·건국대·숙명여대·인하대)의 재학생들로부터 전공과 진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진로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그룹 상담·1대1 상담 등에 참여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 학교별 입학 전형 정보, 학생 본인의 진로 설정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진학 목표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진학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적 한계로 인한 정보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맞춤
[충북일보] 제천시가 10일 삼한의 초록길 입구에 충북도 내 공공기관 최초로 '기후 위기 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기후 위기 시계는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이 시계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한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수시로 반영해 운영된다. 또한 이 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지구 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Deadline)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1.5℃는 우리가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을 의미한다. 이날 제막식 이후에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 행사도 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온이 1.5℃ 상승하면 폭염 발생빈도 8.6배, 가뭄 발생빈도 2.4배, 강수량 1.5배, 태풍 강도 또한 10%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단양군이 지역 관광 전문 조직인 단양관광공사, 단양군 관광협의회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최근 도담삼봉 유원지 내 단양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단양군 관광정책 추진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실무회의는 군 관광과장을 비롯해 공사 본부장, 군관광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단양군 관광정책 추진 실무회의는 지역 내 관광 조직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시국에 관광 침체를 타개하고자 군과 공사, 협의회가 의견을 모아 2022년 조직됐다. 이번 실무회의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의 성공개최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군은 철도마케팅 사업을 통해 축제 기간 500여 명의 철도관광객을 모객하며 주요 관광자원 홍보, 디지털관광주민증 추가 발급을 위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단양관광공사는 단양마늘축제 맞아 행사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공사 운영 시설을 방문하면 단양사랑상품권과 시설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만천하스카이워크(1접당 1명 무료입장), 소백산·소선암자연휴양림(1객실 당 단양사랑상품권 5천 원권 1장), 다리안·천동·소
[충북일보] 제천 봉양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아성찰과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심리검사 '엄빠도 마음이 궁금해!' △그림책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미술 활동을 하는'요모조모 쓸모 있는 재활용 미술 놀이'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요리를 만드는 '조물조물 야물야물 꼬마 요리사' △주제가 있는 레고 놀이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Play! 레고로 만나는 세상' △디자인 플랫폼 활용법을 배우는 '미리캔버스&캔바 정복하기' 등 총 5강좌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봉양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 문화예술 터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제천시 교육포털 누리집(https://www.jecheon.go.kr/edu/index.do)에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 봉양도서관 책놀이터(641-377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제천시 청년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 '청년, 그 푸르름'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청년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 공모 결과 6명의 청년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초대전은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청년층의 전시 활동 무대를 마련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초대전이다. 또한 제천의 시각예술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독려하고 작가 간 교류를 통해 제천시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 관계자는 "6인 6색의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생동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청년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청년 작가전 개전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천시민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최근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매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이 기부금은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정세택 협의회장은 "행사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농촌일손 돕기, 취약계층 명절 위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매포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올해 310억 원이라는 역대급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경제를 견인해 낸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7만여 명의 행사장을 찾아와 1인당 지역주민 10만7천45원, 관광객 11만7천27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문화원은 용역을 통해 설문조사와 현장 평가 등 정량과 정성으로 두 가지 방법을 택해 소백산철쭉제르 평가했다. 조사는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과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관람객의 특성과 참여 동기, 관람행태를 파악해 향후 치러질 축제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된다. 이 조사는 지역별 거주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7%가 관외 거주자로 나타났으며 방문객의 연령대는 20∼60대 이상까지 골고루 분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단양군 23% 충북(단양 제외) 36%, 그 외 지역은 41%로 나타났다. 절반 넘는 관람객이 한 번 이상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고 77%의 관광객들이 가족이나 친지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다고 답했다. 축제 방문자를 분석한 결과 1박 이상 숙박했다고 답한 사람이 55%, 당일 방문객이 45%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 내 가족들의 '돌봄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녀들이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류 소통 공간이다.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상시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아빠와 함께 미술놀이(비대면)', 금요일 '책이랑 놀자', 월 1회 '오감발달 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간을 상시 개방해 비치된 장난감과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회원가입 후에는 대여도 가능하다. 여기에 온라인 공동육아나눔터 카페(https://cafe.naver.com/jcgongdong)를 운영하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과 소통, 육아 정보를 공유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정에서의 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쌍둥이를 기르면서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어 교육과 양육이 걱정됐는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른 어머니들을 만나 정보도 나누면서 양육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한 명의 아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주말 '여름 사제동행 소선암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대가초 학생 다모임은 학생들이 꼭 하고 싶은 활동 중의 하나로 '계곡에서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여름 사제동행 소선암 탐방'을 운영했다. 소선암 탐방은 단성면 선암계곡 소선암에서부터 하선암에 이르는 '물소리 길'을 걷고 생태탐방을 했으며 소선암공원으로 돌아와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모둠별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점심 식사, 소선암 계곡 물놀이, 수생생태계를 관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학교 4학년 이광재 학생은 "형과 누나들부터 유치원 동생들 모두 다 같이 소선암에서 산책하며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시원하게 물놀이해 너무 즐겁다"라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7월부터 온라인으로도 간판 신고 허가를 신청받는다. 기존 시청을 방문해 간판의 신고 허가를 신청하는 방식에서 이제는 신청인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방식을 확대한 것. 신청인은 '정부24'(www.gov.kr) 접속 후 옥외광고물 신규 허가 등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관할 관청에서 수수료를 입력해주고 신청인은 '정부24'를 통해 수수료를 내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 확대로 원거리 광고주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신청인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업무는 옥외광고물 신규 허가·신고, 옥외광고물 표시 연장 허가·신고, 옥외광고업등록증 재교부,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변경, 옥외광고업 변경 등록 업무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수수료 문의, 안전 점검 신청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건축과(641-628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제천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건강증진사업, 학생복지증진사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8명의 설립동의자와 교장, 교감, 충북사회적협동조합 사무장, 충북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관했으며 정관 승인, 사업계획안과 수입·지출예산 승인, 임원선출, 기타 안건 등에 관해 심의했다. 제천제일고는 친환경 학교 매점 운영을 통한 학생건강증진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참여형 실천적 경제교육 실현과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며 사회적 경제를 체험할 공간을 제공하고자 협동조합의 의지를 밝히고 2022년 학교협동조합 관심교를 거쳐 2023년 협동조합 준비교로 지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사회적 경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공정무역캠페인, 주변 선진학교 방문과 학교협동조합 학생,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발기인 모집과 창립총회 준비를 위해 5주에 걸쳐 협동조합 컨설팅 등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앞으로 교육부 인가를 진행하여 올해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 이사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립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민주적 가치 실현과 학생들의 편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7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인증 이벤트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를 적극 시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매월 1회용품 사용규제 점검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힘쓰고 있는 만큼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경방신약과 최근 제천시 천연물 산업 육성과 한방 과학화 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 이사장,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축적된 기술력과 천연물산업 육성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제천의 한방 과학화 선도와 우수 한약재 공급 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상생 추구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제천 한방 관련 산업 선도를 위한 기술지원과 협력 △제천시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천연물 제품 제조 협조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 조 이사장은 "한약 제약의 선두기업인 경방신약과의 MOU를 통해 제천시 천연물 산업 발전과 우리 지역 한방클러스터기업과의 제품개발 확대 등 적극적으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으로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천의 우수 한약재를 활용해 천연물 제품 연구와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방 제약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경방신약(주)은 쎄파렉신
[충북일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8지역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서동, 남현동에 사랑 나눔 쌀을 기탁했다. 최근 열린 제천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을 기념해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것. 박동희 신임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받은 쌀을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이번 나눔이 더 기쁘고 뜻깊다"며 "국제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책임을 다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단양 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박시원 농협단양군지부장은 "단양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통해 농가들의 판로확보와 소득증진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7일 오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역 휴양시설인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옥전자연휴양림 등 현장 지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와 간담회 통한 숙박시설 화재 사례 전파 △화재 취약 요인 발굴과 제거를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 △관계인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 교육과 비상구 등급 분류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농협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단양황토마늘 직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9일에 이어 오는 14~16일, 21~23일 총 3회에 걸쳐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진행되며 단양황토마늘 1천500 접(약 1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4월 4일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8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단양황토마늘은 2007년 품질, 특성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지정됐다. 박시원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단양황토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 소득제고를 위해 직거래장터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여름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 여권 들고 떠나자, 북캉스!'를 운영한다. 북캉스란 북(book)과 바캉스(vacance)를 결합한 단어로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말하며 최근 새로운 휴가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에서는 북캉스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해 전시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추천하는 책과 북캉스 장소도 전시할 예정이며 자료실에 비치된 북캉스 티켓을 작성하면 도서관 여권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서관 여권은 여권형 독서기록장으로 휴가 기간 읽은 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기록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봉양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 '나만의 여름 준비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과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나만의 투명 우산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과 함께 북캉스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으로 독서에 소홀했던 분들도 흥미롭게 독서를 시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21회 월악산 송계양파축제에서 양파를 활용한 제천 특색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송계양파를 이용해 양파소스연저육찜, 양파샤브샤브 등 5종을 개발, 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색음식 발굴로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으며 앞으로 한수면 소재 식당에서 시범 판매해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와 양채 등을 활용한 제천 특색음식 발굴로 미식관광자원 확대와 제천 방문 관광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고려인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구인과 주택 수요조사에 나섰다. 시는 지역 기업체와 소상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근로자 수요조사를 하고 8~9월 중 이주 희망 고려인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9월 중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기업체 등과 연결할 계획이다. 접수는 제천시청 3층 미래정책과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우편과 팩스접수도 가능하며 제천시 홈페이지에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주택 수요조사는 오는 14일까지며 대상은 제천시 소재 임대 가능 주택으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실질적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주방이 없는 주택은 제외되며 조사내용으로는 주택의 위치, 소유주, 연락처, 방·화장실 개수, 전·월세 구분, 보증금, 임대료 등을 접수 서식에 기재해 주택 내외부 사진을 첨부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제천시 미래정책과 주택 수요조사 업무담당자 이메일(sonotige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는 8~9월 중 이주 희망 고려인 모집이 완료되면 임대 가능 주택 정보를 받아 10~12월 중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 조사와 주택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인근에 한옥호텔을 건립하려는 민간 투자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시의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다만 협약 체결이 이미 두 달여 전에 이뤄졌음에도 이를 밝히지 않은 시의 행보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총 1천억 원 규모의 의림지 한옥호텔 신축사업은 지난 4월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A투자사와 △한옥호텔(75실) △한옥근린생활시설 △기타시설(빌라 등) 등의 시설물 조성에 따른 투자협약으로 시작됐다. A투자사는 이 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으로 자본금은 1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사업 위치는 제천시 모산동 일원으로 묘향동산 인근 개인 소유 4만6647m² 부지로 매매의향서가 협약서에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로 시는 A사가 현재 사업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아울러 설계작업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협약의 주요 골자는 '시가 민간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한옥호텔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은 추후 논의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협약 체결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부서별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바람개비 대담 특강'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기관장 주도의 솔선수범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렴(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기관장의 청렴 특강, 청렴 실천 다짐, 기관장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청렴 바람개비를 교육지원청 울타리에 달기 순으로 이뤄졌다.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행사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청렴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바람개비에 담아 청렴 의식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명철 교육장은 "전 직원이 참여함으로 다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 분위기기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여행센터가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6일 경북(경주, 포항 택1)으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은 충주역에서 오전 8시께 출발(제천, 단양, 영주 정차)하고, 돌아오는 열차는 서경주역에서 오후 5시30분께 출발해 충주역 밤 9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행코스 중 경주는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읍천항 벽화마을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하며 포항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죽도시장 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다. 특히 경주 '추억의 달동네'는 150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1970~80년대 분위기 속에서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다. 포항 구룡포 '호미곶 광장'에서는 6~9월 메밀꽃과 해바라기꽃밭이 조성돼 노랗고 하얀 물결에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경주 10만 4천원, 포항 9만5천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도시락 1회(석식), 프로그램과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고흥, 보성, 강진으로 떠나는 2박3일(9월 25~27일) 관광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