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에서 ㈜성심토건을 운영하는 김영호 대표가 상품권 5매(50만 원 상당)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역 내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아이들 지원에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부터 도전1리 이장직을 맡아 의욕적으로 마을 일을 살피고 있으며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두고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은 여름 휴가철에 전국에서 방문을 많이 하는 곳으로 이번 성수기에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중부내륙 소백산 자락과 도락산을 사이에 위치하며 주변 단양팔경과 수많은 기암괴석과 계곡이 있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녹음이 우거진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계곡에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는 도심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주는 느낌을 받는다.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에는 안락한 객실과 계곡 옆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위한 숲해설과 목공예 체험도 항시 준비돼 있다. 또한, 휴양림이 위치한 단양은 마늘로 유명한 지역으로 이달 21일부터 '단양마늘축제'가 열려 휴양림뿐만 아니라 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이 시기에 여행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양과 주변 지역들은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곳으로 휴양림을 방문할 때 미리 관광코스를 짜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과 친구·연인 등 뜻깊은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시민 소통을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제천문화통통'은 맞춤형 정보제공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연과 전시, 축제, 행사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채널 운영 참여기관으로는 문화재단을 포함해 제천문화원, 제천시립도서관, 제천시 청소년센터 등 6곳으로 추후 연령별, 분야별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참여기관을 늘릴 예정이다. 참여기관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보는 매주 화요일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알림톡이 발송되며 채널 접속 시에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기존 문화예술 정보가 기관·시설별로 분산돼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통합 플랫폼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개설했다"며 "시민들과 예술인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어플 실행 후 돋보기 아이콘을 누른 뒤 '제천문화'를 검색하고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교동 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백미 40포(10㎏)를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동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쌀 봉사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최근에도 백미 5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사랑의 쌀 나눔 봉사를 펼쳐 제천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오는 15일 제천 관계의 발견! 동서남북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지역 생활문화 주체가 결집해 운영되는 '산책하소'는 최근 선정된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중 하나의 단위 사업으로 운영되는 행사를 말하며 6월 산책하소에 이어 공연과 마켓,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생활문화 중심의 본 행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책 광장에서 노 플라스틱(No plastic) 친환경 마켓이 열리며 오후 2시부터 리라 악기 연주와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산책살롱 전시는 생활문화 관련 작품들이 15일부터 22일까지 센터 내 3층과 4층 공간에서 이뤄진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역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7월 열리는 산책하소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제천시, 충청북도청으로부터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원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20년 넘게 제천과 충북지역의 초기 창업자의 보육을 담당했다. 대원대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BI운영지원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더불어 제천시와 충청북도 사업까지 병행해 운영하게 된다. 총 23개의 보육실을 갖추며 9명의 멘토풀의 애로 기술 해결 프로그램과 창업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창업의 위험성을 낮추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창업생태계의 BI의 역할로서 지역기업 발굴과 성장을 도모하는 센터의 역할로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년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제천시와 충청북도 운영지원금의 경우 지원금 대부분이 초기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접 사업비로 지출될 예정으로 10개 내외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이용한 경영, 마케팅, 기술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10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금성면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전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6월 10~11일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본 농가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미처 완료하지 못한 고추 지지대 설치 농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피해 농가주의 고충을 청취하고 259개 농가 총 222.4㏊에 이르는 우박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정임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별도의 기념식이 아닌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제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총 87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14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간담회 12회 △5분 자유발언 13회 △시정질문 4회 등을 통해 대의기관의 역할을 이행했다. 또한 의회 전문성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위해 '제천시 조례연구모임', '제천시재정연구모임', '제천명품관광UP' 등 3개의 연구모임을 운영 중이며 △사례조사 △전문기관 자문 △연구용역 등
[충북일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10일 2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실무팀 40명과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구성과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책본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군민의 생명·신체와 재산 보호를 위해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유형과 규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 전반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가 이뤄졌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군 주민복지과장과 군 자원봉사센터장 공동단장으로 상황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 4개 팀으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기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재난 발생 시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가동 결정에 따라 기능별 업무 분담에 의한 상호 간 역할과 협력으로 원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 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관이 협력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자원봉사 지원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을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제천화폐 가맹점 등록기준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영세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해 현재 제천화폐 등록 가맹점 7천100여 개소 중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144개소가 가맹점 등록 취소 대상이다. 그중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중·소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도 가맹점에서 취소될 예정이며 제외되는 가맹점에서의 제천화폐 모아(지류, 카드, 모바일QR) 사용은 오는 16일까지다. 단, 제천화폐로 나가는 정책수당(출산장려금, 농업인 공익수당 등)은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정부 방침에 따라 제천시도 가맹점의 등록 취소를 시행하게 됐다"며 "불편을 겪으실 시민들께 많은 양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된 사업장을 제외한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24개소에 50박스의 생수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초복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냉방기 등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마다 생수를 전달했다. 백창흠 민간위원장은 "불볕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치헌 면장은 "행복한 수산면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0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김창규 시장, 안성국 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체육발전기금은 학교체육 지원, 우수선수 지원, 종목단체 대회 운영 지원 등 시 체육진흥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날 박근수 조합장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 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소중히 여겨 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와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 체육발전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1일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예방을 위해 한수면 송계계곡 인근 캠핑장 등에서 성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야영장 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 촬영 등 성폭력 근절을 홍보했다. 제천서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지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범죄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0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1학기 학교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학기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단양중 학생자치회가 직접 진행을 맡아 학년별로 학교발전대토론회를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1학기 학교 교육활동 중 좋았던 점과 앞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공유했다. 또한 학생 생활 협약문을 검토하고 모둠별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 단양중은 2018년부터 매 학기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학교발전대토론회를 열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교육 활동 계획 수립하고 교육활동 운영 결과를 평가하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2023학년도 1학기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2학기 교육활동과 학생 생활 협약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학생이 주체적으로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제
[충북일보] 단양농협 박제성 과장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맞춤 신소득 작물육성, 농가교육과 영농 지도지원 강화 등 농업 생산성 강화, 농업인 권익 증진 등 복지 증진 사업 활성화 등을 인정받아 최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과장은 "충북농협을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농·축협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농협 구현과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직원을 선발해 개인에게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으로 이달에는 박제성 과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14명이 선정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인구가 지난 6월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 6월 말 기준 단양군의 인구는 2만7천699명으로 전월 대비 14명이 증가함으로써 인구 3만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나타냈다. 단양군은 2019년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3만 명이 무너진 이래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해 왔다. 2019년 499명, 2020년은 601명, 2021년에는 824명이 줄어 인구감소 폭은 해마다 더 늘어나 심각성을 더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김문근 군수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공약 1호로 '단양군 3만 인구 회복'을 천명했다.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편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는 251명이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68명이 감소해 지난 1년간 총 319명의 인구가 감소했다. 인구 감소세가 확연히 줄어들더니 2023년 6월에는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신축아파트 준공,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정책, 분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 살리기 운동을 비롯해 지역의 관련기관과 기업체에 지역의 인구시책을 널리 홍보한 결과 전입자가 증가해 인구 증가를 끌어냈다. 김 군수는 "모처럼 만의 이번 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 19억9천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과세한다. 7월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 1기분과 건축물이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과 무관하게 45%로 적용했던 사항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면 43%, 3억 초과 6억 원 이하 44%로 조정돼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7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와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등을 통해 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이달 말까지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할 전문 식음료 판매 부스 운영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식당 6개소 △스낵바 6개소 △푸드트럭 5개소 등으로 지원자격은 식당과 스낵바는 제천지역 내 소재 정식 인허가를 득하고 영업 중인 업체, 푸드트럭은 차량 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영업 중인 개인 또는 단체면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친환경 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적극적인 업체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부스 비용을 무료로 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한방먹거리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부부의 생애주기에 따른 양성 평등한 부부관계를 지원하고자 지역 내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 '내 눈에 콩깍지'를 운영하며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내 눈에 콩깍지'는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부부 공동작품 만들기와 MBTI 성격 검사, 부부 소통 교육 등 총 6회기를 지원해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통을 증진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내 눈에 콩깍지' 2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홀해진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부부간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2기 신청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6일로 가족센터 홈페이지(jchome.familyne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전화(645-199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11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공설 자연장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전통적인 매장(埋葬) 문화에서 점차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장례 방법인 화장(火葬) 문화로 장묘 방식이 변하고 있다"며 "화장한 유골의 처리 방법도 산림 자원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자연장(自然葬)이 대안으로 선호되고 있어 장례 환경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매장과 봉안 시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군에 공설 자연장지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는 공설 자연장지가 79개소, 사설 자연장지가 112개소로 총 191개소가 있다"며 '충청북도의 자연장지는 총 11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단양군은 공설이나 사설 자연장지가 부재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접한 제천 영원한 쉼터 자연장지는 현재 2023년 6월 기준으로 2천100기 정도의 안치 공간이 남아 있으나 자연장을 원하는 단양군민은 제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며 "경기도 양평, 강원도 양구, 울산시 울
[충북일보] 학생의 더 나은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제천 송학중학교가 10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과 연계 '우리들만의 리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스틱밤 도미노 만들기'와 '영화 콘텐츠 속 수학 용어 찾아서 의미 알아보기', 체육, 영어, 수학 교과를 융합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국어, 도덕, 진로를 융합해 한학기를 마무리하며 본인들의 진로를 함께 이야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란도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이 끝나자 마자 다시 수업을 들으려니 막막했는데 하루 종일 수업이 교과랑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져 너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팀을 이뤄 함께 의견을 나누고 활동하다 보니 하루가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 교장은 "학기 말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 주도형 교과 연계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를 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학습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도란도란
[충북일보] 제천홍보가수 홍민(76) 선생이 10일 제천시청을 찾아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가수 홍민은 1947년생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73년에 '고별'로 가요계에 데뷔, 대표곡으로는'고별, 행복의 나라로, 석별, 고향초' 등 많은 히트곡으로 여러 사람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3년 9월 23일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제천시의 대국민 홍보에 이바지했다. 그는 "암 선고를 받는 날 떠날 준비를 다 하지 못했는데 내가 가진 것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눠주고 가고 싶었다"며 "가장 먼저 제천의 미래 꿈나무를 위해 기부하고 싶어 인재육성재단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 많은 사람을 위로해 주고자 직접 노래를 부르고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있다"며 "내가 떠난 후에도 내 노래를 들으며 나를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민 선생은 "10일 KBS1 '가요무대'에서의 노래가 나의 마지막 고별무대가 될 것 같으니 많은 분이 시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예전부터 친한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는데 최근 병세가 나빠져서 마음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 충주 외에는 없는 실정으로 제천시민들은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산후조리를 하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첫 공공산후조리원은 의림여자중학교 옆 하소동 43-12, 43-13 번지(2필지) 부지로 지상2층, 연면적 1천300㎡의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 공간은 모자동실(13개), 영유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돼 7월 현재 설계단계로 2024년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 상반기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후조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어 원정 출산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출산율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하고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해 복지기관과 소외계층을 위한 에어컨 정비 등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하고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해 예산이 부족한 복지기관과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수혜자들은 "혹서기를 맞아 에어컨 정비와 청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사회봉사 대상자 또한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용환 제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계속 추진해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최근 3일간 4세 꽃잎반과 5세 열매반 교실에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을 열었다. 앞서 꽃잎반과 열매반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 급식 다 먹기, 줍깅 활동, 분리배출 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에코포인트'를 모았다. 플리마켓 물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동화책, 옷, 생활용품들을 모았고, 친환경 물품인 대나무칫솔, 천연수세미와 유아들이 만든 양말목받침, 부채 등을 준비했다. 유아들은 지금까지 모은 에코포인트를 에코 코인(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교환해 플리마켓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꽃잎반 유아는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니까 지구가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에코포인트 더 모아서 또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열고 싶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부모가 자녀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매월 2만3천 원을 납부하고 제천시가 2만 3천 원을 보조하면 아이가 18세가 되는 만기일에 1천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 출산이 가능한 세대인 0~18세까지의 모든 아이에게 장기적인 자산 형성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저출산 대응과 출산장려정책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은 최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요람에서 고딩까지 제2차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4월 '2023 세계인구보고서'에서 한국의 출산율 정책이 부정적 사례로 제시된 것을 언급하고 "지금까지 저출산 대응 정책이 현재 출산 가능한 세대에만 집중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에 출산 가능한 세대에게도 저출산 대응 정책을 병행해 더욱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으로 삼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안한 정책은 현재 실행 중인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디딤돌씨앗통장의 사례를 확대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0~18세까지의 모든 아이가 공제를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자립 기반을 만들어주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출산 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