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을배추 모종을 518 농가에 배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종은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 2가지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며 파종량은 4천700상자(49만 본)이다. 센터는 지난 6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배추 묘 수량을 지난 7월 23일 파종해 최근 육묘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 모종 공급으로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이 경영주인 농업경영체의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부터 제2 육묘장을 추가로 운영해 더 많은 육묘 생산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 이기숙 대표가 지난 19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매년 100만 원씩 5년 동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올해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겸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한 번의 기부도 쉽지 않은데 5년 동안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이기숙 대표님의 아름다운 약속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양의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명에게 지팡이를,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에게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온정을 베풀었다. 이 특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과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둔 자체 회비로 추진됐다. 노의재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 및 이불 세트 등 1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했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명의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사업, 김장 김치 지원,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등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조영구와 연규옥 아나운서가 MC로 진행되는 올해 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경연하며 초대 가수로는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이 출연한다. 손태진은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 출신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콰르토의 멤버이며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또한 지원이, 무룡, 정재욱, 조재권은 제천박달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제천시와 '제천박달가요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앞서 1차와 2차 예심은 지난 10일 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및 해외를 포함해 남자 133명, 여자 66명 총 199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본선 무대 진출자는 △하이니샤(문경) △송상중(대전) △서희철(원주) △정래철(정선) △신정인(정선) △권웅(서울) △윤서희(서울) △이기출(제천) △백선혜(목포) △김미현(도쿄)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다.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2024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지난 19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해 해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를 위해 공모해 연간활동 계획 및 운영 실적, 성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날개'는 이번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으로 2020년부터 연속 수상하며 충청북도 유일하게 네 번이나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변세진 위원장(제천여고 1)은 "상을 바라고 한 활동은 아니지만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이제 스무 살 성년이 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만큼 더욱 알차고 다양한 활동들로 한 걸음 더 성장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
[충북일보]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시마타 료는 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2008), '고우~공주들의 전국~'(2011) 등 유명 드라마 OST를 다수 작업했다. 대표작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2001)'의 OST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2012)의 OST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과의 인연도 뜻깊다. 한국 드라마 '일지매'(2008),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했다. 현재까지도 일본, 이탈리아 관현악단과의 협연 등 공연과 작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최 측은 국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온 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2024년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요시마타 료를 선정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요시마타 료가 직접 내한해 그의 대표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요시마타 료 : 토크콘서트'는 올해 제천시에 새롭게 개관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월 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피아노의 요시마타 료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마나베 유, 첼
[충북일보]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하반기 천만 관광객 재달성을 위해 풍성한 할인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단양의 대표 액티비티 중 하나인 알파인코스터가 지난 19일부터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 단체가 주중에 방문 시 체험 시설(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을 기존 단체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대표 시설인 알파인코스터는 1인용 카트에 탑승 후 모노레일을 따라 활강하는 무동력 놀이기구로 체감 시속 최대 60㎞/h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알파인코스터는 특히 재탑승률이 높은 놀이기구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그간 다양한 기후 이슈와 안전을 위한 짚와이어 로프 교체, 알파인 카트 정비 등을 이유로 상반기에 운영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이벤트는 기타 할인과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슬라이드는 이미 진행 중인 30% 할인 이벤트를 오는 9월 8일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가 지난 19일 소노문단양에서 2024년 하계 연찬 교육을 했다.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던 이번 교육은 올해 특별히 단양에서 열렸으며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과 '농업인을 위한 세무 회계'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조운대 회장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 각 읍·면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의 중추적 핵심 리더로서 단양 농업을 선도하고 앞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출신의 안형준(57·2급) 통계교육원장이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안 차장은 제천고등학교 35회 졸업 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다양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의 통계데이터허브국장, 경제통계국장, 경제동향심의관, 통계정책국장, 경인지방통계청장 등 여러 요직을 맡으며 통계 정책 및 경제 동향 관리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통계교육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통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통계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안 차장은 "앞으로 통계청 차장으로서 통계 정책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발휘해 통계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9일 2024년 을지연습 첫날 윤병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안보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강연회로서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공직자들의 안보 의식 강화 및 국가관 정립의 하나로 실시했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안보 강연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교육청 직원들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확고한 안보 의식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간 3박4일간 진행하며 22일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단양호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CJB모닝와이드(CJB 청주방송)와 수난구조대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영상 촬영은 수난구조대 전반적인 역할과 대원들의 일상을 홍보하고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양호119 수난구조대 소개 △여름철 수난사고의 형태 △수난 구조정 및 수난 구조장비 등 소개 △수난구조대 훈련 장면 연출 등이다. 촬영 영상은 유튜브 CJB청주방송 "단양호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평소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부재로 수난사고 대응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수난구조대 발대로 인해 단양호 일원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및 선박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 '2024 올해의 작가전 1차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 '자유와 열정'으로 이번 1차 기획전에 이어 김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오는 9월 중 예정됐다. 이번 1차 기획전은 제천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안길상 작가의 현대 서예 작품 15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최근 문을 연 제천 예술의전당 1층 전시 공간으로 작품 전시는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2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계속된다. 기획전 전시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천예술의전당 1층에서 진행되며 안 작가의 작품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도슨트들이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8년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17년에 결성된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2년 제46회 대회부터 참가해 올해까지 금상(3위) 2회, 은상(4위) 1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각 지역의 학생 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을 회복하고 전국의 실력 있는 학생 오케스트라가 대거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는데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과 8월 2회의 방학 중 오케스트라 예술집중 캠프를 실시해 강도 높은 연습으로 학생 개개인의 연주 실력을 가다듬어 정교한 개인 연주와 우아한 앙상블의 대비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희 교장은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집중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 공감과 협력, 예술 감수성과 미의식 등 인성과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있다"며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 초등학교 6학년 14명, 중학교 1학년 16명을 대상으로 4박5일간 영어 캠프를 열어 지난 16일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영어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프는 도서관, 병원, 공항,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때 다양한 상황에 맞는 회화를 익히거나 프로게이머, 디자이너, 영화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표현을 익히는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으나 친구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며 자신감도 생기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영어캠 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1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소년 정책 제안 콘서트를 통해 제안된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의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예산지원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청소년과 제천지역 청소년 각 10명을 모집해 1차 서울 역사·문화탐방과 2차 제천 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선 지난 16일부터 양일간은 서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암사선사 유적지를 시작으로 한성백제의 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탐방했으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환구단, 덕수궁, 증명전, 고종의 길을 걷고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 근대화 유적인 배재학당을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을 들으며 참여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제천을 방문할 서울 청소년들에게 선사시대 유적지인 점말동굴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현존하는 삼한시대 의림지, 예
[충북일보] 단양군 '제2회 시루섬 예술제'가 지난 17일과 19일 감동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예술제는 희생과 헌신, 협동의 정신을 기리는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도 시루섬의 역사가 예술의 향기를 더해 합창곡, 글, 연극,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가 주최한 예술제는 기념행사, 전시행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우선 지난 17일 오후에는 올누림센터 1층 '바라봄' 전시 공간에서 오픈 행사가 있었다. 시루섬 특별전 '시루섬, 그날' 전시는 닥종이 인형과 우리나라 전통공예 중 하나인 지호공예작품으로 시루섬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동시에 시루섬을 주제로 한 그림, 조각 등 미술품도 내달 22일까지 올누림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술제와 더불어 시루섬의 날을 기념해 UHD 2부작 다큐멘터리 '시루섬'이 오는 22일에 1부 '나의 살던 고향은'과 오는 29일 2부 '720819 다시 태어난 그날'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작은 섬에서 시작된 희생·헌신
[충북일보]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관광마케팅 활성화 사업인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 제공업체가 48곳으로 확대됐다. 제천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2기 혜택 업체 모집에서 총 14개 업체가 지원해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기 혜택 업체는 △제천 관광호텔(구 서울 관광호텔, 숙박비 10% 할인) △청풍 마리나(체험비 30% 할인) △청풍호 유람선(탑승료 3천원 할인) 등 14곳의 주요 관광 관련 업소들이 참여했다. 또한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8월 15일 기준 9만2천 명을 넘어서며 연내 목표인 10만 명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지역 방문자 수' 지표도 34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간단한 발급 과정만 거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제천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는 청풍호반에서 '2024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이 봄과 가을 시즌으로 나눠 아름다운 호수길을 걷는 행사로 △봄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충주를 시작으로 진천, 영동, 옥천, 보은이 진행됐고 △가을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제천을 시작으로 괴산, 음성, 증평, 단양, 청주에서 출발한다.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http://www.jcsports.co.kr) 및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홍보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있는 QR코드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걷기 코스는 청풍랜드 주차장 입구에서 출발해 청풍대교를 지나 청풍문화재단지길을 걷고 돌아오는 6~7㎞코스(1시간반~2시간 소요)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csports.co.kr) 또는 전화(641-750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회기형 숲체험교육사업 '숲으로 가자'를 지난 16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산림치유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1회기 : 내 나무를 찾고 표찰을 달아주는 '숲과의 만남' △2회기 : 내 나무를 관찰하고, 나무 생태를 알아보는 '나무와 숲' △3회기 : 향기로 자연물을 맞추고, 식물의 꽃, 열매 등 관찰하는 '생명의 숲' △4회기 :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를 이해하는 '감사의 숲'으로 총 4회기로 구성됐으며 제천·충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참여했다. 국립제천치유의숲 김병화 센터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며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주민들이 지난 18일 오후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추진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송학면 주민과 제천시민, 강원도 영월주민 일부 등 700여 명은 송학사회인야구장에 모여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피켓을 들고 소각장 결사 저지를 결의했다. 김규영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은 제천시민은 물론 강원도 영월군 일원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시설로 전 면민이 똘똘 뭉쳐 막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자연을 파괴하고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송학면 장곡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결사반대한다"라며 "원주지방환경청은 제천시민이 반대하는 소각장 설치를 즉각 불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꽃임 충북도의원도 "제천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이 하루에 50t인데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설치된다면 전국에서 의료폐기물이 1일 48t이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소각장을 막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대추진위 관계자 또한 "건립을 시도하는 주최들은 제천에 연고도 없는 이들인데 왜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무인방제기 드론을 활용한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점차 고령화되고 줄어드는 농촌 노동력을 대체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지난 17일 영춘면과 대강면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드론 방제 작업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방제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기술을 보급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을 활용하면 하루 1∼2명의 작업자가 30∼40㏊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 효율로 따지면 사람이 직접 방제하는 것보다 약 100배, 관행 살포기보다는 약 30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가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4년 피서지 문고'가 성황리 종료됐다. 올해 피서지 문고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32일간 진행됐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 등 1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문고 이용객은 638명으로 집계됐다. 새마을회는 피서지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단편들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만화책 등 3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고는 총 638명이 이용하며 무더위에 단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 6월 개관한 단양올누림센터 도서관과 연계해 도서 대여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 피서지 문고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책 배달에 나서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머그컵 만들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부채 만들기 공예 체험방을 3회 운영했다. 새마을회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공익 캠페인에도 앞장섰다. 아이들과 함께 피서지 문고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집 밖에 나오면 핸드폰만 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본관 2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을 방문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클리닉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 후 개월 간 9회의 금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대상자에 따라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가 지원되며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군부대나 기업체 등에서 요청하면 출장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출장 문의는 전화(420-3257)로 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6일 송수연, 김진환, 이경리, 권오규, 박해윤, 홍석용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 요금 및 수수료의 감면 대상을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 △관내 주소를 둔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을 추가하는 것. 이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수연 의원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은 앞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된 하수도 요금 인상을 보류하며 비롯된 것"이라며 "하수도뿐만 아니라 상수도 역시 적자 폭이 큰 까닭에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에 앞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을 장려하기 위해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선행돼야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류했다. 요금 인상 전에 감면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재검토하고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의 감면 대상 범위도 함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후원 및 협찬사를 공개했다. 수많은 업체가 JI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먼저, 타이틀 스폰서 NH 농협은행이 1억6천만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은 지난 8일 김창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제천시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박시원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NH농협은행은 2005년 제1회 영화제부터 올해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피셜 스폰서로는 신한은행과 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가 참여한다. 이중 신한은행은 5천만 원을 후원했고 전달식은 지난 12일 김창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제천시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신한은행충북영업본부장 우준식,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장 이유신, 신한은행시청출장소장 이수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일진글로벌은 2천만 원을 후원해 지난 13일 김창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제천시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신성미 대외협력이사,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 지동학 일진글로벌 이사 등이 참석해 전달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제천시, 영화진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