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 민관군이 모두 손잡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 큰 피해를 받은 단양군에 민관군이 손잡고 수해 복구에 나서 수재민을 비롯한 단양군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군이 파악한 도로 파손, 수목 전도 등 피해 건수는 총 163건(사유 시설 15, 공공시설 148)으로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단양지역은 피해가 산발적이고 기후변화로 호우가 언제 내릴지 몰라 서둘러 수해 복구 작업을 완료해야 하므로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집중호우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찜통 같은 더위 아래서 지역 민간단체들과 군 장병, 군 공무원들은 수재민과 함께 수해 복구에 온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단양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과 함께 대강면 방곡리의 침수 피해 가옥을 찾아 집 안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도 이웃의 어려움을 두고만 보지 않고 수해 복구에 손을 보태며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게 도왔다. 3105부대 장병들도 단양읍 기촌리, 단성면 두항리, 어상천면 연곡2리 등 피해 현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백아동복지관 제천FC어린이축구단'에 16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전달했다. 제천FC어린이축구단 박정희 감독은 "이번 유니폼 지원이 아이들에게 양질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먼 미래의 주인공이 될 제천FC어린이축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도 "축구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박정희 감독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새제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축구활동을 지원하며 정서적 지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신백아동복지관 제천FC어린이축구단은 올해 창단 16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매월 2회의 정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새제천로타리클럽은 제천FC어린이축구단에 2019년 2021년에도 축구용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해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군 감물면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괴산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아 응급 복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민·관·군이 합심해 피해 조기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 16명은 긴급 복구 활동을 위해 단원들을 소집하고 단양군에서 복구 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괴산군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상수 단장은 "집중호우로 예상을 넘는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이재민과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있는데 이번 긴급 수해복구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피해를 본 괴산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아울러 단원들이 복구 현장에 빠른 시간에 투입될 수 있게 차량을 지원해 주신 단양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의림지 일대를 배경으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의림지의 전설'이라는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 앱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의림지의' 전설'은 시범 운영과 동시에 방문객(지역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의 노래'의 경우 시범 운영 기간 무료 체험 및 미션(챕터) 완료 시 의림지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또 '천군의 후예'의 경우 유료 체험으로 약 20여 개의 제천관광업체 할인 쿠폰(최대 25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제천 관광의 실질적인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21일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센터 한국문화 체험학습에서 12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의림지를 방문해 팩션 기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한 관광지 탐방 미션 트레킹 앱('의림지의 전설')을 체험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반응은 체험하면 할수록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의림지에 대한 지식습득과 농경문화 발상지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현장 분위기는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본인 의지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충북일보] 제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괴산지역에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을 동원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연합회는 도로 토사 제거, 배수 지원, 침수 피해 복구 등 괴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강신용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지역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며 "이른 시일 안에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로컬푸드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여름맞이 SNS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며 로컬푸드를 1만 원 이상 구입 후 상품과 구매 영수증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는 총 50명으로 제천로컬푸드 농산물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로 제천시의 로컬푸드 소비 진작과 자연스러운 홍보로 시민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내용 확인을 위해 공개 계정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SNS 공식계정(페이스북 :www.facebook.com/healingcityjecheon,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ealing.jecheon/)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작성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6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1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위탁 동의안 △제천시 의림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5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천시 시정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도내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우리 시도 향후 이러한 유사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구에 대한 예찰과 예방에 별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제32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는 20일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대상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문화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단양지역에서 체험하기 힘든 대형 물놀이 시설에서 파도풀과 대형 슬라이드, 유수풀 등 다채롭고 신나는 시설들을 이용,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영복이 없는 학생에게 수영복을 미리 구입해 주고, 점심식사 외에 1만원 상당의 외식체험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 간식을 주문해 보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날이 더웠는데 시원하고 즐거웠다"며 "지금까지 한 물놀이 체험 중 최고였고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중앙동 지사협은 떡 케이크, 반려식물,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지사협는 올해 27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홀몸노인 생신축하 및 반려식물 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수영장, 유원지, 저수지, 낚시터 등에서 수상안전 관련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구조함 설치, 인명구조함 내부 인명구호용품 비치, 위험지역 통제선 설치, 위험표지판 설치, 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등 수상안전을 위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매년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변 주변 인명구조함 설치를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 인명구조함을 추가 설치 중이다. 시가 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탁사정, 덕동계곡, 자라바위에는 물놀이 안전요원 9명을 채용, 배치시켜 행락객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수난사고에 대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 시민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단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수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주말 및 공휴일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올가을 개최하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가할 플리마켓 셀러를 8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총 12개 팀이다. 참가자격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수공예품 제작, 판매 업체(또는 개인)면 누구나 가능하며, 먹거리 판매 등은 금지된다. 참가팀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박람회기간 부스와 전기시설, 테이블, 의자 등 시설물을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플리마켓 셀러 발표를 8월 9일 홈페이지 안내와 개별통보로 선정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제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사·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원순환과 김효정 주무관은 '충북최초, 메탄가스 저감시설 민자유치로 매립시설 발생 온실가스 21배 저감'이라는 주제로 매립시설 폭발위험 및 악취의 제거 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에는 복지도우미 배치 및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으로 식사와 돌봄의 개념을 접목해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협력 추진한 노인장애인과 김나현, 최미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소형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를 추진한 자원순환과 김미정 주무관과 '민·관·학 3자 협력-세명대학교 체육시설 정비 조성'을 추진한 체육진흥과 한상민 주무관이 '장려'에 선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적극행정은 결국 시민을 위한 노
[충북일보] 제천시가 관내 기업체의 절실한 애로사항중 하나인 구인난 해소와 제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18일~19일 이틀간에 걸쳐 상업고 36명, 산업고 24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기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상업고 금융세무·사무행정·스포츠경영과 학생과 함께 의약품 제조·판매사인 ㈜유유제약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산업고 기계·전기제어과 학생들과 전기자동차배터리 모듈을 제조하는 인팩이피엠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 소개 및 채용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 연구시설 등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며, 취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우수한 청년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유망 기업 홍보로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 여름 제천은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결승전), 제천축구센터(예선·결선), 봉양건강축구캠프(예선·결선) 3개소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며 경향신문사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 50개팀(고학년 31개팀, 저학년19개팀) 1천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인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해 2주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 레전드를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축구대회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리그로 나뉘어 총 9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비프로TV)로 중계된다. 결승전은 8월 2일 오전10시 SBS SPORTS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4시 이후 진
[충북일보] 단양 단산장학회가 최근 해산하면서 장학기금 3천200여만 원을 기탁했다. 단산장학회는 1984년 11월 개교한 단산고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해 창립됐다. 지역 15개 리 지역유지, 각 마을주민은 수박과 마늘, 고추 등 농작물 재배와 판매를 통해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런 노력으로 약 30년 역사 동안 장학사업을 이어갔으며, 총 8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 행사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한다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축제 축소 운영에 따라 마늘 판매가 저조할 것을 대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마늘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군민과 고객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행복 파트너'라는 비전 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S 교육에 나섰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임직원 친절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해당 교육은 최근 공사 본부 대회의실에서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행정원장이자 CS 강사로 활동 중인 용선주 강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의 정의, 고객 응대방법, 직장생활 내 자기관리방법을 주제로 임원과 현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 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가장 공격적이자 근원적인 방법은 단양군의 전체적인 친절 서비스의 질을 상향평준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에 역점을 둬 다시 한 번 천만 관광의 시대의 포문을 여는 단양관광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단양군을 방문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130장을 기탁했다. 김종목 대표는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서를 전달하게 됐다"며 "이 헌혈증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패러글라이딩은 2021년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 기탁, 2022년 헌혈증서 80장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탁된 헌혈증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리 운영되며 헌혈증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읍·면 맞춤형복지팀 또는 읍·면 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지원 적정 여부를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매포읍 평동리에 자리한 단양마늘 수매현장인 단고을농산물유통가공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최근 제천중학교에서 제천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및 마약예방을 위한 'POL-퀴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마약에 관한 퀴즈를 풀고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및 마약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는 19일 모든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이어진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또 학교 주변 유해 시설도 확인·점검했다. 김용숙 교장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방학식 행사를 치른 오늘, 이렇게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교직원들이 고맙다"며 "이런 활동이 타인을 존중·배려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는 최근 단양문화원과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유적 순례대행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전시관 관람 및 전통놀이 체험, 육영수 생가 방문, 지용문학공원 탐방, 정지용 문학관 관람, 정지용 생가 방문 등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현장을 탐방하고 체험했다. 박승룡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직접 체험하고 옛 문화를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개인적 역량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는 최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MBTI 캠프를 운영했다. 꿈·끼탐색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MBTI 캠프는 2학년 전체 학생과 담임, 부담임 교사가 함께 MBTI 검사를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자신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게 됐다. 행사를 기획한 신아정 교사는 "학생들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배려하길 바란다"며 "함께 성장해가는 행복한 소통이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는 4∼7월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중·고등학생 1천2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정신질환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은 '자살'이라는 주제로 하루 동안 이승으로 돌아온 학생이 자신을 돌아보며 변해가는 모습과 주변인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또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공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점을 표면 위로 올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자아확립이 불확실한 청소년 시기의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것임을 인식시켜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사후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를 실시했다. 먼저 침수된 논은 서둘러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줘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비가 온 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모든 농작물이 수세가 떨어지고, 특히 고추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저병 확산 억제효과가 있고, 작물의 생육 촉진 및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는 클로렐라를 무상공급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렐라균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