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5일까지 제2회 '2023 호반 레저 사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리솜리조트와 호반 골프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풍광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올해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 퍼시픽 리솜 및 H1 클럽, 서서울컨트리클럽을 방문해 찍은 사진이면 된다. 지난해 시작한 공모전은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 기록을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는데 1천 건이 넘는 작품이 응모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접수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69건을 최종 선정한다. 이 중 대상 1명에게는 포레스트 리솜 객실이용권과 H1 클럽 주중 1팀 그린피 이용권이 수여되며 그 외 수상자별로 리조트 이용권과 골프 그린피 이용권을, 그리고 스토리가 좋은 특별상 50명에게는 리조트 스파 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한 사진 작품은 리솜리조트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이 담아뒀던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 보며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느끼고 리솜리조트와 호반 골프장 방문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발달장애인과 관계자 30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 행사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8월 치유농업 활동이 심리 치유 효과는 물론 성인 발달장애인의 손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같은 신체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적응 실증 재배를 위해 심은 사과의 첫 수확 시기를 맞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형 치유 활동으로 농장 걷기와 원예 활동형 작업치료 활동으로 농산물 수확 체험(사과따기)을 했다. 치유농업 체험행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에 맞는 실증작물을 활용한 수확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는 물론 직업재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제천시 사회복지법인다하(대표이사 최종인) 이하의 집 박화자 원장은 "농업은 생명의 돌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책임감, 성취감, 자존감을 통한 행복감을 안겨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 긍정적 유대관계를 형성시킨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업의 생산 인재 발굴이 시급한 시점에 농작업 활동이 발달장애인분들께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교사와 교과 교사들이 함께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우울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공존 질환들로 인해 청소년 자살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날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됐는데 1·2차시는 전문 상담교사, 3차시는 담임 교사, 4차시는 과학·보건 교사가 담당했다. 이 교육을 통해 정신 질환에 대한 낙인 줄이기, 정신 건강의 의미, 10대에 흔한 정신 질환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신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 질환은 우리나라의 성인 4명 중 1명이 경험해 봤을 정도로 매우 흔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각각의 정신 건강 상태에 따라 대처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했던 서광선 과학 교사는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정신 질환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10대에 흔한 질병들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그리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실 속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네이버 1784 신사옥을 방문해 교원 연수를 가졌다. 이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한 1차 연수에 이은 것으로 단양소백산중 교사 10여 명과 초중고 교감·교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단은 네이버 사옥에서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기술 융합 현장을 체감하고 네이버 측이 마련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단양소백산중 한진봉 교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역량과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뒷받침할 학교의 모습과 수업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참여한 교감과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도 "인공지능 기술과 에듀테크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교실 수업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22일 지역 내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충북일보] 제천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정류장에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이미 설치한 온열 의자의 작동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제천시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릴 만큼 겨울철이 유난히 길고도 추운 지역이다. 이에 시는 추운 겨울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정류장 32개소에 온열 의자를 설치해 왔으며 올해도 11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 이미 설치한 온열 의자 역시 정상 작동되는지 사전에 점검을 완료했으며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의자 온도가 평균 38℃ 정도로 자동 유지돼 잠시나마 추위를 달랠 수 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풍대교는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연계하는 주요 시설물로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대교를 밝게 비출 수 있는 LED투광등(200~600W)을 설치했다. 도비 포함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거쳐 조성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청풍대교 점등과 청풍호 크루즈가 청풍대교 아래를 지나가는 등 음악과 함께 화려한 폭죽을 선보였다. 청풍랜드의 무궁화 동산에 토끼, 보름달, 갈대, 수목경관 등을 조성하고 청풍 포토존을 만들어 청풍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서도 많은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인프라 조성이 현재 단절된 북부권과 남부권역이 연계된 관광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3학년 강나연 학생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Na+이온을 이용한 중금속 폐기물 Zero의 2차전지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의림여중 강나연 학생은 화학 부문 특상을 받았다. 우리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Na+이온을 이용해 2차전지 제작에 성공했으며 이 Na+이온을 이용한 2차전지는 중금속 재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폐기 시 중금속 오염의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2차전지를 제작했기 때문에 희토류 자원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나연 학생은 "평소 화학에 관심이 많았고 Na+이온을 사용해 중금속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 2차전지를 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면접 심사 때 심사위원님들이 제가 한 연구를 칭찬해 주셔서 제가 한 연구가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했고 기존의 2차전지에 비해 성능은 낮지만 더 연구해 성능을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봉석 지도 교사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22명 어르신에게 생신상 음식(미역국, 불고기, 잡채,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하고 생신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드리며 즐겁게 보냈다.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체크(혈압·혈당)와 치매안심센터 인지·선별검사를 지원했고 자원봉사센터는 손수건, 브로치 만들기, 이혈 체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소백산국립공원 박노준 씨가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 등 많은 사람이 함께 축하의 장을 만들었다. 오철근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을 실천해 준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1일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합동 발대식을 열고 '산불 없는 매포읍 만들기'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감시원, 진화대원과 관계기관(군청, 국유림관리소, 매포119안전센터, 매포지구대 등),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해 읍사무소 앞에서 합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매포읍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예방 기간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7명을 활용해 산불감시와 예찰, 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을 벌이고 직원들도 7개 조로 나눠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산림 인접 구역의 논·밭두렁의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파쇄기를 이용해 자체 파쇄작업을 할 예정이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주택도 낡아 자칫 산불이 나면 인명 피해와 주택의 전소 등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2일 제천체육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바르게살기회원 총 3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가수 '유리'와 '평생짝꿍 연희단'의 공연과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 전문 의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회선언, 내빈소개, 기 입장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400㎏을 김창규 시장에게 기탁했다. 김 시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선진 시민의식 함양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제천시 또한 안전한 제천, 살기 좋은 제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원 협의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8월 4일부터 운영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간개장이 지난 10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종료됐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하나로 3개월간 진행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은 지역민의 관심 속에 개장 당일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무료로 관람했고 이후 야간 개장을 운영하는 동안 1만 4천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해 단양군의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야간 개장이 본격화된 9월의 경우 황금연휴와 겹쳐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이 9%가 증가했고 외국인의 경우 1순위 방문지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꼽고 실제로 외국인의 방문 빈도가 증가하는 등 야간 개장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단양군의 야간 경관 사업과 궤를 같이하기 위해 숙원 사업인 야간 개장을 시행했다"며 "좋은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었던 만큼 운영 도중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내년 사업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랜드마크로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단양군 1천만 관광객 시대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이 지난 10월 31일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간 상생협력 교류 기회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제천시 봉양읍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협력적 교류를 통한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추진을 통한 공동 발전 △양 지역의 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 이익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활성화 방안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채인식 봉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원천동의 뜨거운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봉양읍은 오는 25일 제4회 봉양읍 박달콩 축제에 원천동을 초청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문화·관광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환 봉양읍장은 "원천동과 자매결연하게 돼 기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람 사이 관계교육센터' 성교육과 인권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나와 타인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해 인권 보호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그룹별 눈높이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생활 속의 다양한 시설 이용 시 겪는 불편과 장애,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등을 살펴보고 생명의 소중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상 모습, 장애인을 대하는 방법, 유니버설 디자인 살펴보기 등 성(인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며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제고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를 대비해 교원의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기에 이번 연수는 의미가 크다. 이미 수업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스마트 러닝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나 쌍방향, 실감형을 추구하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AR, VR, XR 등의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기술을 교육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에듀테크 기기 개발의 선두 회사인 '㈜케이씨글로벌'이 제공한 VR과 XR 기기 체험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미래 교육 방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중은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에듀테크 수업 방법 이해 연수를 했고 이번에 실감형, 체험형 VR과 XR 기기 체험, 그리고 오는 22일에는 에듀테크 수업 나눔을 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호 교장은 "학교는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업에 적용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지속해서 이와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철 풍경을 홍보하기 위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를 4일 개최한다. 단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30분 단양읍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코스를 걷는다. 개회식장인 소금정공원에는 웃다리풍물패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코스 중간에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목적지까지 완주하도록 돕는다.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는 2017년부터 개최한 느림보길 걷기 행사의 하나로 2019년까지 매년 열려 6천여 명이 참여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데크길로 단양강 암벽을 따라 조성됐다. 단양강 잔도는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다. 단양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조명과 음악을 곁들여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단양강을 가까이에서 느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단체)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충북의 청소년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해마다 청소년 수련활동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성문화센터, 청소년쉼터, 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우수 지도자들과 단체, 청소년들을 선발해 충북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제천시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김윤진(충청북도지사상)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주혜미(충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제천시청소년센터 김정연(충북청소년지도사협회장상)지도자가 각각 지도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충북경찰청장상) △제천청소년문화의집(충북청소년지도사협회장상)이 수상하였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신민경학생(제천여중3)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정윤진(19세)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기관과 지도자, 청소년들 덕분에 제천시가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며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은 1일 제천시 사회복지 장기근속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2023년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사회복지 장기근속 종사자들의 고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업무로 인해 피로한 몸과 마음을 쉬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갖도록 했다.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여수 일원의 남도 여행을 통해 소통, 화합은 물론 힐링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힐링캠프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에너지를 되찾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단양군지부와 단양지역 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단양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 임직원 20여명은 최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단양군 대강면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확을 앞두고 우박으로 인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수확과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판로확보와 팔아주기 운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을 이용해 '온(溫)기를 ON 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홍광초 학생들의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고,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작년 이태원 참사를 떠올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그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는 최근 왕미 솔빛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희망을 더하는 노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가 되는 노을음악회에서는 2학년 김단 외 5명의 '작은 별, 프랑스 노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앙상블 '놀람 교향곡, Part of your world', 첼로 앙상블 '사랑의 엘가, 할아버지 낡은 시계' 등을 연주했다. 또 4학년 학생들의 영남 가락과 6학년 학생들의 웃다리 가락을 감상하며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우리 가락을 느껴보기도 했다. 특히 김유림 외 2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서윤 지휘자의 지휘 아래 'Ode to Joy, 신세계교향곡 4악장, 박쥐 서곡'을 연주했다. 임희섭 교장은 "공연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도 캠프활동으로 집중 연습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행복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이호준 학생은 "방과후에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연습해 노을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에 거주하며 '생후 3개월 이상~만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한 맞벌이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기타 양육부담 가정으로 하나만 해당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달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협조 하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가족센터(421-620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14시) '시민로스쿨'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로스쿨'은 법무부가 주관하고,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국민재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생활법률 상식과 법령을 쉽게 전달해 국민의 법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해왔다. 도서관은 올해 처음 사업에 선정돼 생활 재해, 민사소송, 생활 범죄, 어르신 법률 문제 대처 방법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총 4회 강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변호사가 직접 최신 법률 동향, 구체적 사례, 최신 판례 등 다양한 법률지식을 제공 할 예정"이라며 "사전신청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께서 수강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로컬푸드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푸드플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단양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푸드플랜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복지,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의미한다. 군은 단성면 설마동 권역에 고평리, 두항리, 양당리 주민을 찾아 단양산 먹거리로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먹거리들은 유암친환경영농조합법인(쌀), ㈜단양 삼봉한우육(고기), 단고을 농특산물판매장(잡곡, 채소)을 통해 제공됐으며,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군은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단양군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단양군 푸드플랜의 실증사업으로 단양군 농산물 홍보방안 제시,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 제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역 청년 주도사업 추진사례를 발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단양군 농산물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제천교육지원청,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관, 제천행복교육지구 온마을배움터 등 돌봄관련 관계자 및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설 간 서비스 연계·협력 강화와 돌봄 종합계획의 심의·자문 등 제천시의 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회의는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등 마을 돌봄 기관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위원장인 채홍경 부시장의 진행에 따라 서로의 기관 사업정보를 공유하며 지역돌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채 부시장은 "여러 돌봄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돌봄협의체가 구성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뜻깊고, 앞으로 이를 토대로 마음 놓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을 통해 의림지권역 일원에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6억 원에 제1의림지와 제2의림지를 연결하는 숲길(경사도 8%이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에서부터 제2의림지까지 산책로가 모두 연결돼 걷기 좋은 힐링 도시 제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보행약자층과 시민, 관광객 모두 보행구간의 차량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의림지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길을 조성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산림휴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숲길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설계 및 사전행정절차, 문화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