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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내버스 정류장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정류장 온열 의자 확대 설치와 작동상황 일제 점검

  • 웹출고시간2023.11.02 13:12:35
  • 최종수정2023.11.02 13:12:35
[충북일보] 제천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정류장에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이미 설치한 온열 의자의 작동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제천시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릴 만큼 겨울철이 유난히 길고도 추운 지역이다.

이에 시는 추운 겨울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정류장 32개소에 온열 의자를 설치해 왔으며 올해도 11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 이미 설치한 온열 의자 역시 정상 작동되는지 사전에 점검을 완료했으며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의자 온도가 평균 38℃ 정도로 자동 유지돼 잠시나마 추위를 달랠 수 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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