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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1 11:05:32
  • 최종수정2023.11.01 11:05:32

단양군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로컬푸드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로컬푸드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푸드플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단양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푸드플랜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복지,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의미한다.

군은 단성면 설마동 권역에 고평리, 두항리, 양당리 주민을 찾아 단양산 먹거리로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먹거리들은 유암친환경영농조합법인(쌀), ㈜단양 삼봉한우육(고기), 단고을 농특산물판매장(잡곡, 채소)을 통해 제공됐으며,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군은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단양군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단양군 푸드플랜의 실증사업으로 단양군 농산물 홍보방안 제시,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 제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역 청년 주도사업 추진사례를 발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단양군 농산물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은 앞으로 수립되는 푸드플랜을 통해 우수한 먹거리를 통한 건강한 단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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