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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없는 매포읍 만들기'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

인명 피해와 주택의 전소 등 돌이킬 수 없는 재난 예방

  • 웹출고시간2023.11.02 13:07:45
  • 최종수정2023.11.02 13:07:45

단양군 매포읍 산불감시원, 진화대원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해 읍사무소 앞에서 합동 발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1일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합동 발대식을 열고 '산불 없는 매포읍 만들기'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감시원, 진화대원과 관계기관(군청, 국유림관리소, 매포119안전센터, 매포지구대 등),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해 읍사무소 앞에서 합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매포읍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예방 기간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7명을 활용해 산불감시와 예찰, 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을 벌이고 직원들도 7개 조로 나눠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산림 인접 구역의 논·밭두렁의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파쇄기를 이용해 자체 파쇄작업을 할 예정이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주택도 낡아 자칫 산불이 나면 인명 피해와 주택의 전소 등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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