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 사업을 공고하고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6)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30일 윤치국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이 발의되면 제천시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또는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에서 발주하는 순환골재 의무 사용 건설공사에서는 '순환골재 등 의무 사용 건설공사의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사용 용도 및 의무 사용량에 관한 고시'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순환골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의무 사용 건설공사를 발주한 발주자는 순환골재 사용계획서를 착공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순환골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순환골재 미사용 사유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조례를 발의한 윤 의원은 "순환골재를 사용하면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산림 훼손 및 하천의 오염 등 환경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건설폐기물 처리 문제와 매립지 부족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제34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민의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반대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단양천댐 건설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이종범 공동위원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개회,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단양 시내와 수변로를 가로지르는 거리 행진이 열렸다. 수변 선착장 광장에 도착해 열린 3부에서는 참가자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단양군은 두 개의 국립공원과 충주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관광인프라 중심으로 지역소멸을 타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들과 한 마디 협의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양군민의 생존권과 환경을 위해 단양천댐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 추진은 지역사회와 정부 간의 갈등을 초래한다"며 "이에 대해 단양군민 모두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댐 건설 계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 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대회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우수 분임조 298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중견기업 현장 개선 부문에 출전한 아세아시멘트 상록수분임조(김용래 조장 외 11명)는 'K1 예열공정 개선으로 폐합성수지 투입 중단시간 단축'이란 주제 발표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50년 이상 품질분임조 활동을 바탕으로 매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기술세미나 발표회 등을 통해 끊임없이 품질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비전인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를 위해 지속해서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 대비 지역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2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했다. 명절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폐쇄 여부 확인 △수신기 로그기록 확인 △주 경종·지구 경종 정지 여부 확인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현진 소방교는 "철저한 점검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관주식품(주) 신은석 대표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 대표는 자동화 설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농가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 확산 유공 포상 부문에서도 단양군의 강미선씨와 박명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단양군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이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 교장이 정년 퇴임을 맞아 마지막 교육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청주지역 고려인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와 더불어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청주 지역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 이주정착을 위한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참여기업인 휴온스, 일진글로벌, 케이팩, 유유제약은 자사 홍보와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기업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동포들이 많이 이주해 지역의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이 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취업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함께 우수한 고려인 동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의 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지사협 고은락 공동위원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 힘을 모아 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희곡: 연극배우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지난 3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박주리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 및 창작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네 번째 프로그램 '희곡: 연극배우를 만나다'는 산책도서관 박 작가가 사회를 보며, 연극배우 이승철을 초청해 희곡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청아 배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이승철 배우는 영화 교섭(2023년 작)부터 JTBC 드라마 쌍갑포차(2020년 작),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2020년 작)와 머니게임(2020년 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희곡: 연극배우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희곡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 연극배우와의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 산책도서관에서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의 즐거움을 얻어가길
[충북일보] 제천시가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4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한방치유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수많은 경영전략 및 브랜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제천시는 힐링이 되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과 한방인프라를 연계한 한방자연치유센터를 보유하고, 독보적인 한방치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표적인 성과는 △제천약초웰빙특구 운영을 통한 한방특화도시로의 성장(2005년~현재/우수특구 9회 선정) △한방치유 관광상품인 한방힐링아카데미 운영(2013년~현재/7천315명 수료)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은 전통적인 한방의 역사성과 이미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나라 대표 한방치유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제천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들을 결합한 한방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제천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9일 제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제천교육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제천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약서의 세부 이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가 학교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위원의 지위를 남용하지 않고 오직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에 노력 △상호 교류 협력 활동을 통한 교육 부문의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척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적극 참여 및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이행약속을 담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청렴한 제천교육을 위해 각 급 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청렴실천을 약속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호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가 정착돼 신뢰받는 제천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은행 직원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권지혜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권 계장은 지난 7일 내점 고객으로부터 1천800만 원을 시리아로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갑자기 큰돈을 해외로 송금하려는 고객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권 계장은 조심스럽게 송금 이유를 물었다. 남편에게 보내는 자금이라는 답변에 권 계장은 카카오톡 내용을 고객과 함께 확인했고, 그 결과 로맨스 스캠 사기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됐다. 권 계장은 해당 내용을 전형적인 금융사기 유형으로 판단해 고객을 설득한 후 곧바로 112로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의심스러운 상황을 간과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계장은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에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내점 고객들의 피해방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마련했다. 9월 10일 단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혜정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혜정 작가는 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비룡소 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해 90여종의 청소년 소설과 동화책을 주로 쓴 작가다. 이날 강연은 그의 최근작인 '오백 년째 열다섯 1~3권' 시리즈를 소재로 한 '너의 사춘기는 어떠니'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춘기의 고민과 성장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의 몸과 마음의 활력을 돕고자 9월 내내 특별 행사로 '비타북 마음충전'이 운영된다. 각자의 마음속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7가지 주제로 엄선된 도서 100권이 준비돼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도서를 대출시, 책과 함께 비타민 제품도 함께 증정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스마트도서관(24시 무인대출반납기)을 활용이 이뤄진다. 서현희 관장은 "지난해 우리 도서관은 대대적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시설로 재탄생했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이용자들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간단한 차를 마시
[충북일보] 농협 제천시지부는 최근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농업발전 연찬회'에 참석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지난 6일 농협제천시지부와 제천 관내 6개 농민단체 회장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천쌀 소비촉진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사다. 연찬회에 참석한 농민단체협의회 회원, 농축협 지도담당자, 시청 농업기술센터 실무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은 개회식에 앞서 쌀 소비 활성화 방안 등 농업부문 당면현안을 주제로 정책토론을 실시하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김태옥 회장은 "쌀 산업의 위기는 작목에 상관없이 모든 농업인들이 함께 대처해야할 문제"라며 "제천시 농단협 회원들과 함께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최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제천 및 인근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사혁신처와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주관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직 정보를 제공해 청주, 충주, 제천지역 고교 및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는 △기관별 홍보 및 체험부스(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11개 기관) △공직 특강(특강&토크 라운지) △공직 멘토링 △공직 모의면접 △흥미존으로 구성됐다. 공직 특강에서는 인사혁신처 지은성 사무관으로부터 공직의 보람과 복지, 채용과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현직자와의 토크 라운지 및 멘토링에서는 자유롭게 공직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접수한 24명에게는 면접위원 경험이 있는 현직자에게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형서 교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이 현직 공직자들을 만나 궁금했던 실질적인 채용, 업무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 대학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이 공직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카카오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천시청에서 체결했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해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지도 앱에 적용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위치, 도착 예정정보 등 운행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창규 시장은 "우리 시민과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최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천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임명장 전수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보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천시협의회 하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21기 신임 협의회회장으로 오문수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임명장을 전수했다. 오문수 협의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 평화통일 구심적 역할과 탈북민 정착지원 등 진정성 있는 봉사와 소통으로 평화통일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사회 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멘토링 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국에서
[충북일보] 단양군이 자전거의 메카로 거듭난다. 9월 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2024 단양소백산 팔경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연계한 자전거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 야구장 방면에서 출발해 덕천, 여천, 덕문곡, 가곡, 고수재, 노동재, 달맞이길, 단양역, 선암계곡 등 군의 주요 지점을 지날 수 있다. 특히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별곡3교차로, 삼봉대교, 하덕천교, 덕천교차로, 여청방향교차로는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돼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종목은 그란폰도(106km) 남·여 로드사이클과 로드 MTB, 메디오폰도(81km) 남·여 로드사이클과 로드MTB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천명이다. 접수는 충북자전거연맹 홈페이지(cbbike.co.kr)의 공지사항 '대회 접수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대회는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충북일보] 단양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건강한 단양, 살기좋은 단양을 위해 지역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단양 희망행복파트너'로 명명된 이번 협약은 전년도 6개 기관으로 시작해 올해 8개 기관이 추가되며 14개 기관·단체가 모여 지역 현안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분야의 서비스 혜택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14개 기관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해당 사업 추진 배경 및 향후 일정 안내, 협약 체결, 각 기관·단체장의 인사말과 함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단양관광공사의 김광표 사장은 "단양의 숙원 사업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단양의 다양한 기관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말 그대로 단양의 희망과 행복을 추구하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희망행복파트너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릴레이 장보기 운동을 통해 내수 경제 살리기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말까지 단양의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취약계층을 대상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제천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유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폐관 등으로 영화제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번 영화제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영화를 활용한 빛나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살펴보면, 우선 문화의 거리와 의림대로 일원을 '영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낮과 밤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또 락앤휴 문화예술장터, 수제맥주 달빛야시장 축제, 명동 고기데이 등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과 버스킹, 코스튬 행사 등을 통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공모로 진행 중인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콘테스트'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점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 거리'에 전시해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콘테스트에 응모된 작품들은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
[충북일보] 2024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6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목은 5km와 13km 두 가지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완주 시), 모바일 기록증, 간식 등이 제공된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5km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장미공원 입구에서 반환하는 경로다. 13km은 같은 위치에서 출발해 달맞이길을 지나 단양역에서 수변로 쪽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비는 5km 2만 원, 13km 3만 원이다. 이 코스에서는 단양 시내의 빼어난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색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에서 힘차게 달리면서 단양의 야경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단양의 정취를 느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단양팔경을 비롯한 관광명소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도 가득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스텝업(2단계)'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농촌 및 농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산양삼 무료시식회와 제품시연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 이번 시연회는 산양삼 시민보급회가 준비한 산양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산양삼 700여 뿌리를 참여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했다. 산양삼 시민보급회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화 사업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터득한 지식으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게 됐다. 산양삼 시민보급회 김상진 대표이사는 "이번 무료시식와를 통해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업신활력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최근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 도모를 위한 '제17회 농업발전연찬회'가 열렸다. 농민단체협의회는 6개의 농민단체(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제천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 4·H연합회)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업경영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 농업인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유관기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른 제천시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정책토론을 통해 제천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품목육성 및 각종 농업인신규사업 발굴 등 농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17회를 맞는 농업발전연찬회가 앞으로도 농업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농업에 맞는 대안과 시책이 발굴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촌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고민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단성면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 신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모여티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국립공원사무소는 마을회관 설계와 신축 비용을 부담하고, 단양군은 마을회관 신축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건립 후 운영비, 프로그램 지원 등 마을회관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립공원공단의 마을공동체 모임시설 신축 사업은 전국 23곳의 국립공원 중 월악산, 치악산 국립공원에 각 1개소씩,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국립공원 내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복지·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벌천리 마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벌천리 마을회관 신축 및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