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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4.08.29 11:26:55
  • 최종수정2024.08.29 11:26: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회원들이 정기회의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최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천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임명장 전수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보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천시협의회 하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21기 신임 협의회회장으로 오문수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임명장을 전수했다.

오문수 협의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 평화통일 구심적 역할과 탈북민 정착지원 등 진정성 있는 봉사와 소통으로 평화통일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사회 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멘토링 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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