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펼치는 저인망식 바닥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계층별 세대별로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소통하며 지역 상권도 살리는 행보를 보이는 것. 첫 행사로 '이경용과 영화보기'로 200여 명의 유권자를 만난 이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8시에는 시내 치킨집에서 '이경용과 호프 토크'로 2030 유권자를 만나 격의 없는 자리를 이어갔다. 공모를 통해 사전 신청한 스무 명 남짓 청년들은 이경용 후보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자신들의 요구와 정치권에 바라는 속내를 가감 없이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용 캠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의 선거 활동이 거의 행사장 중심으로 이뤄져 정작 궁금한 것이 많은 유권자에게 다가갈 기회가 없다는 것에 착안, 지역 상권도 살리고 유권자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이경용과 N빵(더치페이) 인터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시내 골목상권을 누비며 다양한 계층과 직접 대면하고 많이 듣는 경청 선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교사 동아리 '따로 또 같이'가 19일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 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엄재민, 전수린, 이현도 교사로 구성된 대제중학교 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후감, 편지글 부문에서 시군구, 시도, 중앙대회의 3단계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의 큰 글쓰기 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큰 행사다. 동아리 '따로 또 같이'는 선배 교사의 노하우를 저 경력 교사에게 전하고 마음 근육이 단단한 교사들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7년 전부터 대제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모임이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 등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쌓아 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대제중 교사들의 글쓰기 수상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2020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해서 줄곧 상을 받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충청북도대회 최우수상, 전국대회 장려상을 받았으나 올해는 더 큰 상을 받게 된 것. 대회에 참가했던 전수린 교사는 "동아리 회원들이 평소 책을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6일 2024년 제천학사 입사생 선발요강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제천지역 출신 수도권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선발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이며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및 대학원생, 고시 준비생 모두 가능하며 선발기준 평점에 의해 학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의 2년제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로 선발공고일(2023년 12월 26일) 현재 그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사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입사 공고문 및 자세한 입사 요강 등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참조하면 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2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로 입사 신청하고 해당 서류를 구비해 제천학사(서울시 성북구 안암로9가길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 가능 발전 모범학교'로 지정되며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의 개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제중은 최근 서울 중구 알로프트 명동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가능개발 모범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학교법인 대제학원 김은정 이사장 외 3개 학교(경남전자고등학교, 덕암고등학교, 서석중학교) 대표는 반기문 이사장으로부터 인증 현판을 직접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반기문 이사장, 박은실 원장을 비롯해 교육진흥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연구진, 프로젝트 참여 학교 교직원과 학생, 예술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개발기간을 포함해 약 6개월간 진행된 학교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소회를 공유하고 참여 4개교의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기념했다. 대제중은 올해 6월부터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교내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의 인·행동 변화를 넘어 지역사회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18일 오후 단양국민체육센터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했다.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채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재난 규모에 따른 대응조직의 확장과 역할에 대한 숙달 및 심화를 통해 현장 대응의 전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및 교육 △통제단 개인별 역할 숙지 △현장 임무 및 역할 수행 훈련 △재난 유형별 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원들이 부서별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 재난 대응능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전통문화실에서 전교생에게 산양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향산산약초 영농조합의 지원을 받아 산양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 향산산약초 영농조합은 2017년부터 7년째 가곡초에 산양삼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수 대표는 매년 학생들의 연령대별로 연 근수를 맞추어 삼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산양삼 씨앗 발아부터 채취까지 경험하는 지역 공감활동을 운영했다. 이 학교 4학년 홍지안 학생은 "매년 겨울마다 귀한 산양삼을 받는다"며 학교 자랑을 했다. 매년 우수한 삼을 선별해 겨울의 문턱에서 가곡초에 기부를 해오고 있는 이 대표는 "아이들이 삼의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꾸준한 교육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 대표의 마음이 전해져 학생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8일 면 환경미화원과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1%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 1% 행복 나눔은 대강면의 쾌적한 환경과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과 파출소 직원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컵라면 김치를 제공했다. 협의회는 매년 1% 행복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이장길·홍완순 협의회장은 "평소 대강면의 환경과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복 나눔을 하게 됐고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오는 22일까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신청사 로비에서 한국산악사진협회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소백산국립공원의 사계와 철쭉·일원비비추 등 야생화 만발한 능선을 비롯해 북한산·덕유산 등 산악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2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손영조 사무소장은 "사진 한 장이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많은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공원 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도 1월 한 달간 진행될 2024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교안 설명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1년간 준비한 교육 교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센터 직원 19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설명회는 작목별(고추, 마늘, 미생물, 농기계 등) 교안 발표를 듣고 교육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평가를 진행했으며 내년에 더욱 질 높은 농업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안 발표는 전문 집합교육에 김관동 과학영농팀장(고추), 전영석 주무관(농기계)이 했으며 읍면 순회교육에는 이성광 주무관(콩), 최현정 주무관(고추), 한민재 주무관(마늘)이 발표했다. 이번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투입되는 내부 강사들은 전체일정의 절반인 12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4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산 작물별 핵심 기술 과목은 품목별 교육으로 전환해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농업인이 찾는 만큼 준비에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 단양읍 범호타운 등 7개 단지가 시행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시설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 2억2천500만 원을 지원해 지난해 대비 약 4천500만 원을 증액해 지원했다. 누수가 발생한 옥상의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등을 시행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지원된 단지의 한 주민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상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올해 7월~8월까지 진행한 미디어 특화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우주적 영화 만들기 시사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영화에 대한 이론부터 시나리오 작성, 단편영화 프리프러덕션, 촬영, 편집 마무리까지 7명의 청소년 감독들이 참여했으며 같은 주제를 각 감독만의 시선과 색깔을 담아 다르게 표현한 7편의 단편영화를 시사회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서도 참석해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감독이 돼 직접 영화도 구상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촬영 장비와 편집 장비를 사용해 짧지만 영화라는 것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청소년 자치조직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진로·직업 체험으로 '조향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한해 동안 활동한 성과들을 공유하며 우수 청소년 시상, 청소년동아리 공연
[충북일보] 제천시가 직원들의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능 연속성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기능 연속성 계획 교육 및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기능 연속성 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필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한다. 시는 △우선순위 핵심 기능 △소요 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 방안 △비상조치 체계 구성 △기능 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 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21개 부서 50명의 직원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강의 및 훈련 지도를 통해 기능 연속성 계획의 기초부터 재난 상황 시 비상 대응 절차와 역할 점검, 개선 방안 도출까지의 일련의 과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능 연속성 계획 교육 훈련을 통해 필수 업무 담당자들이 계획을 숙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직원들의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 15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2023 제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총회를 열었다. 제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대표와 임직원,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천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한방·천연물 산업 발전 유공 기업 표창, 2023년 클러스터 지원사업 실적 보고, 한방·천연물 소재 연구개발과 제품화 지원사업 결과 발표 및 성과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방·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 결과 발표에 소개된 오미자를 이용한 탄산음료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막걸리 믹스, 뽕잎 등 약재가 첨가된 한방샴푸 등 4가지 신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유공 기업 표창에서는 올 한 해 성과가 두드러진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우가네 2개 기업에 대해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조정희 이사장은 "한방·천연물 산업을 견인하는 클러스터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기업 운영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특화사업(저소득층 자녀 입학선물, 저소득층 방한용품과 이불 지원)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화사업은 2024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 5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하고 겨울철 방한용품 구매를 위한 상품권(5명)과 이불(10명)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청전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건희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청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공공위원장은 "올 한해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 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따듯한 사랑이 담긴 물품들을 지역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평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시는 정보화 마을 운영을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 정보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및 성과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정보화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산·어촌에 정보 이용 환경 조성 및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자립형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 특산물과 자연 자원 등을 정보 콘텐츠로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해 특산품과 체험 상품을 판매해 실질적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는 청풍 관광정보화마을, 월악산 약초정보화마을을 조성해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마을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주민 생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마을 운영위원장 및 주민들과 유기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화 상품개발, 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을 통해 정보화
[충북일보] 단양군이 상수도 운영 능력과 수돗물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으며 '살고 싶은 단양'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에 더해 지난 14일 우수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다. 주요 평가지표는 상수도 일반 분야(28점), 운영관리 분야(52점), 정책 분야(20점)로 구성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기관을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전국 48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1천만 원의 포상금과 환경부장관 인증패를 받게 됐다. 군은 상수도 일반 및 운영관리 분야에서 상위 5%의 점수를 받는 선전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실시한 정책 분야 종합평가 발표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으며 군민 수돗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군은 올해 5월 NF막여과 공법을 도입한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완료해 군민들에게 석회질 경도가 150mg/L에서 80mg/L로 획기적으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홍광 또바기'가 지난 15일 재능기부로 '바다 쓰레기 소탕 작전' 그림자인형극 공연을 열어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광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으로 유아들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홍광유치원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은 동아리다. 이번 그림자인형극 또한 유아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그림자인형극 자료 제작, 음향 녹음, 무대 설치 및 공연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그림자극의 내용은 1년 동안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가정과 연계해 실천해온 '지구 지키는 Net-Zero(탄소중립) 초록 이야기'와 관련, 그물에 걸려 돌아오지 못하는 엄마를 잃은 고래 '미나'가 여러 바다 동물의 도움을 받아 쓰레기를 소탕하고 엄마를 찾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한 유아는 "선생님 저 미나랑 한 약속 3개 다 지킬 거예요"라며 "저는 지구 지킴이니까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재난대응과 소속 소방교 김도연을 3분기 우수·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우수·모범공무원은 모범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특수시책이다. 김도연 소방공무원은 소방출동로 확보 및 길 터주기 훈련, 소방 활동 자료조사 등을 통해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선후배 소방공무원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동료 직원으로 평판이 자자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도연 소방교는 "모범 소방관 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직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성장클리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5~12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상 소견을 보인 아동 및 비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내 한의원 2개소(맥한의원, 송수한의원)에서 기초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약, 침 시술, 식이요법 및 운동법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맥한의원 및 송수한의원에서는 아이들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고 30~50%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참여 가정 모두가 100% 만족해하셔서 뿌듯했고 특히 알레르기 질환 개선 및 비염 치료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하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해 주신 한의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제천·단양)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충형(57) 예비후보가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방송기자와 언론인으로서 현실 정치를 조망하던 입장에서 벗어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과 제천·단양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는 당사자로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올해는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해로 정치적인 지방분권은 이뤄졌으나 역설적으로 지방선거 30년 만에 지역 소멸 시대가 시작됐다"고 우려하며 "제천·단양의 미래 비전을 다시 세우고자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저희 경험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대기업 등 든든한 기업과 국가산단 유치'를 비롯해 제천이 거점이 되는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과 외국자본 유치, 기회 발전 특구를 활용한 기업 유치,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GTX의 제천 연장을 약속했다, 또 제천의 KTX 역세권 경제문화 융복합 지구 개발과 정부가 계획 중인 5차 문화도시 선정,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 조성,
[충북일보] 제천시 '딥러닝 영상 기반 도시침수 SAFE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 침수지역과 수변공원 보행 도로에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CCTV 스마트 침수 감지 시스템, 스마트센서와 차량 차단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더욱 정확한 측정을 위해 H/W 방식의 침수 감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S/W 방식의 침수 감지 교차검사로 오탐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침수 상황 공유와 상황전파를 신속히 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차도, 침수지역 및 수변공원에 많은 강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한국에서 고려인 마을을 찾다' 저서 출간을 통해 전국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과 한국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년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전역 그리고 한국으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의 역사와 삶을 연구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한국에서 고려인 마을을 찾다'는 국내에 이주 정착한 28개 지역의 고려인 동포사회를 2년여간 발로 뛰며 취재해 온 생생한 삶의 현장을 리포트로 묶었다. 특히, 저자를 비롯한 전국의 고려인 동포 지원 활동가 등 100여 명의 관계자는 지난 14일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에서 저서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려인 동포들의 이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임 명예교수는 "동포사회가 지닌 아픔의 역사를 함께 치유하고 다가올 희망을 향해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동포 지원 활동가들은 "제도적 근거와 실무조직, 그리고 지원 시스템을 갖춘 의병의 도시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
12.14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 사랑의 쌀 -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 관계자들이 단양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 사랑의 쌀 나눔으로 사회공헌 실천 지역 생산 쌀 2천만 원 상당, 취약계층에 기부 상생협력 사진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4일 단양군청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2천만 원 상당(800포, 8천㎏)이며 단양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단양군과의 상생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 쌀 소비 확대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직·공장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가 16명의 회원과 함께 지난 14일 매포읍과 가곡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600장씩 전달하며 사랑의 연탄 봉사를 펼쳤다. 매년 겨울이면 연탄 봉사하는 협의회는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포읍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찾아 연탄을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오창수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매년 연탄 봉사, 집수리 봉사 등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지난 14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김창규 시장과 간담회를 했다. 위원회는 2012년 제1기 출범 후 2023년 제12기 위원으로 지역 청소년 행사 주관 및 참여, 제천시 청소년 대표 사절단 활동, 청소년 정책 제안 콘서트 진행 등 제천시 청소년의 대표로 활동해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청소년 참여위원회 차현정(세명고 2학년)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과 김영진 여성가족과장, 한미선 청소년팀장, 담당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꼈던 점들을 정책에 담아 제안했다. 차 위원장은 "제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느꼈던 불편한 점을 조금만 개선한다면 청소년뿐만 아니라 제천시민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안이 꼭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이 참신하다"며 "관련 부서의 적극적 검토를 통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