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지난 2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9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개최한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획득해 수상한 상금 150만 원 전액이다. 단양관광공사는 올해부터 공사의 주요 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R&D동아리를 구성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기술력으로 체험시설 자체 수선과 정비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광표 사장은 "사장 취임 후 사내 동아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던 경영방침이 시설 운영 혁신과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더욱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경영혁신과 지역 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1월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개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같은 사례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새해에는 참됨과 성실에 힘써 무실역행(務實力行)을 다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으로 한 단계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신년사에서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주춧돌 마련 △지역경제 경쟁력 제고 △지역 농업 혁신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복지 실현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기회 확보 △살고 싶은 거주·생활 환경 조성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군정 등 7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우선 관광 분야에서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민간 투자, 연차 사업,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시설 확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관광수요 흐름에 맞게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민선 8기 관광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수상레저는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와 축제를 개최해 단양의 미래 먹거리로 만든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천18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폐열 활용 스마트팜 조성, 대규모 농·특산
[충북일보] 제천시민의 숙원인 중부내륙 중앙선 KTX-이음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지난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열차 운행 구간이 연장되며 중앙선 철도 이용 승객들은 제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중앙선 경유 중부내륙 지역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 40분 이상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만 했으나 연장 운행으로 30분 이상 절감된다.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회수는 1일 서울역행 총 10회로 KTX-이음 8회(상행 4회, 하행 4회)와 무궁화호 2회(상행 1회, 하행 1회)로 편성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9일 연장 운행 개통행사에 참석해 "제천시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역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진성 한국철도 충북본부장은 "KTX-이음 연장 운행에 맞춰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김혜숙 부의장이 구랍 29일 단양군의회 종무식에서 충청북도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지방 의정 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전반기 부의장인 김 부의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발휘해 민생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솔선수범을 보여 지역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부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만큼 2024년 한 해에도 단양군의회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산골 마을에서 펼쳐진 따뜻한 이야기, 바로 신창훈 후곡리 이장 부부의 익명 기탁 이야기다. 한때는 파산 직전까지 가며 고난을 헤쳐 나가야 했던 이 부부는 지금은 마을에 희망을 심어주는 주인공이다. 이 부부는 모두 장애를 가졌음에도 부지런히 양돈과 농사를 업으로 삼았지만, IMF 시대 사룟값 폭등과 빚보증 등 직격탄을 맞으며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뿐만 아니라 군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부부는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부부는 읍사무소의 도움으로 한동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내며 농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고추 육묘를 지원받았다. 어려운 와중에도 교육 지원을 받아 둘째 자녀를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군은 단양학장회를 통해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그들의 어려움을 격려했다. 결국 이 부부는 2만3천여㎡의 땅에서 다시 일어나 농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후곡리 이장으로서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신창훈 이장은 부인과 함께 익명으로 1천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소식은 미담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28일 개최된 제41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의 수정안이다. 이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제천화재유가족협의회 민동일 대표는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유가족과 동행하고 계신 권은희 의원을 포함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권은희 의원은 "함께 뜻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국회뿐 아니라 충북도의회에서도 초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행정당국은 202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제천시민과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의 발의에는 제천이 지역구인 엄태영 의원과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권은희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 가운데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민선 8기 투자유치 1조5천328억 원 달성으로 1천372명 일자리 창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창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제4 산업단지 1천245억 원 시설공사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착공을 통한 제천 이전 본격 추진 △재외동포 지원센터 개소 및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행안부 인구정책 모범사례 선정 및 특별교부세 확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최종 승인으로 천연물 산업 중심지 도약의 계기 마련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및 전국 최장 거리 무장애 나눔길 조성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 선정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수 역대 최다 달성 및 경제 활성화 기여다.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도내 1위, ESG행정평가 도내 1위,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이전,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 청전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올 한 해는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성과는 민선 8기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은 군정 각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군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8대 분야 80개의 공약사업은 전체 46%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고 11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안 사업 79개를 발굴, 중요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관리해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야간경관을 포함한 생태탐방교 건립, 생태체험관, 주차장 등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1번지의 뼈대를 구축했다.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지난 8월 '제1회 시루섬 예술제'는 '시루섬 정신'을 '단양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의료분야 최고의 숙원인 단양군보건의
[충북일보] 제천 식품명인 제52호 이연순 대표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한류대상'시상식에서 전통문화대상 한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고, 국회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헌)가 후원하며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 부문에서 전통문화 보전과 문화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이번이 11회째를 맞았다. 식품명인 제52호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장은 2013년 떡류(승검초단자)를 품목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강의 활동과 지속적인 전통 식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전통 식품 활성화 및 우수한 한류 전통 식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연순 대표는 "한류문화대상 한식 부문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전통 식품을 알리고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맛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 9천70만 원을 237명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천만 원보다 1천70만 원 증가한 액수로 경기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천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애정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학금 수급 대상 학생 선발기준은 대부분 저소득 학생 생활지원금, 맞춤형 지원금이 필요한 학생으로 지정·기탁돼 학생들의 안정적인 가정 및 학교생활에 도움을 줬다. 앞서 지난 14일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한 전기공사제천시협의회 유광종 회장은 "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찾아가게 하는 용기와 작지만 튼튼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관이나 단체,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작은 정성과 커다란 사랑이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2017년 학과 신설 이래로 해외 교환학생 총 83명을 파견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외국의 자매 대학교에서 수업을 수강하며 그 나라의 문화 및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전체가 아닌 단일학과에서 위와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놀라운 성과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연도별 교환학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14명, 2019년 25명, 2020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17명, 2024년 1학기 15명 파견 예정으로 합계 83명이다. 또 학교별 파견 현황은 미국 괌대학 1명, 러시아 소치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 18명, 중국 호남사범대학 4명, 중국 하북과기대학 2명, 중국 장춘대학 6명, 중국 연태대학 35명, 중국 산동공상학원 1명, 중국 길림화교외국어학원 3명, 중국 강서중의약대학 9명 등이다. 2023년 1학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에 다녀온 20학번 이가현 학생은 "교환학생 경험은 우물 안 개구리 사고에서 벗어나게 된 뜻깊은 기회로 외국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객실 승무원이라는 꿈을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5년 만에 기부금액 등 운영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2018년 12월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개소 이전 5년간 실적을 비교한 결과 출연금은 0.7배 줄었으나 기부자와 장학생 수는 3배 증가했고 기부금액과 장학금 지급액은 2배 증가했으며 재단 홍보 기사는 4배 증가했다. 5년간 주요 업무 실적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3년 연속 출연기관의 장 경영실적평가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5년간 출연금은 0.7배 감소했으나 기부 건수는 876건에서 2천768건으로 3.2배 증가, 기부금액은 7억8천200만 원에서 15억4천500만 원으로 2배 증가했다. 또한, 장학생 수는 1천151명에서 3천728명으로 3.2배 증가했고 장학금 지급액도 15억5천800만 원에서 36억2천300만 원으로 2.3배 증가했으며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2018년 기준 2건에 3천500만 원 지원했던 사업이 2023년에는 5건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해 각각 2.5배, 4.3배 증가했다. 특히, 재단 홍보면에서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천시정 소식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설명회와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정보 공유회를 열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든, 방과후 과정에서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잘 받아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충북 특수교육 방과후학교가 큰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으로 그 변화 내용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에게 사전에 안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 특수교육 방과후학교의 가장 큰 변화 내용은 그동안 비영리기관에만 허용됐던 월 14만 원의 방과후학교 바우처가 학원과 치료실 등의 영리 기관에도 허용돼 학부모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됐다. 또한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수탁기관 5곳의 업무 담당자와 제천시청 장애인복지팀 담당자가 설명회에 함께 참여해 교육청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청은 이러한 정보 공유의 장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2024학년도가 시작하기 전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최근 제천시 가족센터를 찾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58만 원을 후원했다. 지사는 '2023년 행복 온(ON) 사랑나누기'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해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등 취약 가족 20가구에 상품권을 지원했다. 정경용 지사장은 "이번 후원이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석원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양육비 부담이 큰 소외계층 가족들을 위해 사랑 나누기를 실천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을 후원받은 한 가족은 "상품권으로 장을 봐서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겠다.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뜨개반'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달구고 있다. 적성면 주민자치위원 5명으로 구성된 '뜨개반'은 지난 26일 적성면사무소를 찾아 수개월에 걸쳐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목도리 70개를 기탁했다. 목도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성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목도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목도리는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천국의 계단'이라는 팀명으로 'Mega Capstone Design 프로젝트'로 학술관 계단 디자인을 완료했다. 대학 캠퍼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기존 건물들에서도 다양한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캠퍼스 역시 하나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변화로 대학 캠퍼스는 학생들이 학습하고, 생활하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무대이자 환경이다. 대학 입학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초과하기 시작하며 입학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들이 늘고, 이는 재정 악화로 이어져 대학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환경 안에서 대학들은 학생들이 계속해서 대학에 머물고 학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대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캠퍼스의 물리적인 환경 구축이나 학생 지원 못지않게 캠퍼스의 환경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생이 캠퍼스 생활로 만나는 대학 구성원도 중요한 환경이 될 수 있기에 '캠퍼스 생태계(campus ecology) 이론'에 따르면 대학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1월 1일 희망찬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 300여 명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시민화합 행사를 개최해 다가오는 새해 민선 8기 3년 차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힘찬 도약을 알린다. 제천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인 박달재 목각공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고 13만 제천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제천시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백운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퓨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해맞이 카운트다운, 청룡 애드벌룬 날리기, 일출 감상 및 성악공연 등으로 구성해 약 한 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예정된 인원보다 인파가 몰릴 수도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청 직원들을 비롯한 안전요원과 응급구조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해 사전에 행사장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인파로 인한 시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해맞이 행사에서 갑진년 새해 시민이 화합되고 푸른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를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충북일보]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 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4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정보통신과 하기삼 주무관은 '지역의 현안을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실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다'라는 주제로 시멘트 공장 주변 마을의 대기환경 오염 및 대형차량으로 인한 문제를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환경, 안전, 건강 분야별로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와 같은 적극 행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에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추진한 건축과 김낙중 주무관이, '장려'에는 숏폼(short-form, 길이가 짧은 형태의 영상) 공모로 수요자 중심의 제천시 홍보물을 제작한 홍보학습담당관 김호 주무관과 민관협력을 통한 친환경차(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추진한 자연환경과 안우식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한 해 동안 백일장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대제중학교 국어교사 모임에서는 학생들이 올해 수상한 시 38편, 편지글 3편, 산문 14편, 교사 수상작 3편 등 총 58편을 모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야'라는 제목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올해 대제중 학생들은 제5회 민송백일장 장원, 2023.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대상, 제69회 학생 한글백일장 장원, 제33회 충청북도 학생 충효백일장 장원, 제49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국 10여 개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했고 대회마다 뛰어난 성취도를 인정받은 결과 학생 36명의 수상 작품을 책에 담게 됐다. 대제중학교의 수상 작품집 발간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2020년에는 '글, 너는 대체 어떤 의미일까·', 2021년에는 '바람이 밀어내도 먹구름이 덮쳐와도', 2022년에는 '서로 어울려 사는 들꽃'이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글쓰기와 백일장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사람들과 조화롭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글쓰기 실력이 갑자기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평소 책을 많이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김영철 총장이 지난 27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 약속을 담은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김 총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원대학교 교직원은 물론 모든 학생이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은 김 총장은 다음 주자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박 건 제천서울병원 행정원장을 각각 지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소재 보리곳간 박영자 대표가 가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담근 수제 된장(1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 내 16개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를 방문한 박 대표는 이번 달 초에도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농한기 어르신들께서는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공동식사도 하시는데 그곳이 어르신들의 행복 쉼터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연말을 맞아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무궁화복지월드 제천권 봉사단이 지난 27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대상자 선정 및 지원, 각종 복지 자원 협력, 행정적 지원 등 사항 등이 있다. 봉사단은 협약 후 제천시 저소득 가구를 위해 520만 원 상당의 김치 25박스와 반상기 세트 160개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성희 봉사단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제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밀알한마음쉼터가 지난 27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이용자, 봉사자와 후원자들과 함께 '2023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시상식, 2023년 사업 보고, 난타 공연, 연극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밀알한마음쉼터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과 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 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따뜻하고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며 2023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송년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거주자들에게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7일 새로운 특산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천 얼음 딸기를 활용한 선물·기념품 개발사업의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제천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제천 얼음 딸기를 활용해 개발 중인 딸기 빵(테린느), 딸기 초콜릿, 딸기 샌드 등 3종의 개발 상품이 공개됐다. 사업자로는 제천맛집 2기에 선정된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대표 임정희)이 참여했다. 딸기 빵(테린느)은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로 딸기 모양으로 표현해낸 이번 연구개발 사업의 대표 메뉴다. 슈가 파우더로 제천 10경 캐릭터를 담아낸 얼음 딸기 생초콜릿과 생딸기 칩을 박아 팬케이크 형태로 구현해 낸 얼음 딸기 샌드도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는 2024년 1월 용역 완료 후 고도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설 전후 대중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0개 입 기준 2만 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적인 선물용품의 부재로 관광객의 소비·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점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히며 "제천 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는 계기로 삼아 딸기를 지역 특산품화하겠다는 브랜드 활성화 방침
[충북일보] 단양군 김우영 매포읍 이장협의회장이 지난 27일 지역 내 식당에서 환경미화원 10명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와 연탄재 수거, 시가지 청소 등 깨끗한 매포읍 환경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김 협의회장은 "매포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를 본받아 앞으로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저녁 식사가 많은 힘이 됐다고 한다"며 "매포읍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