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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뜨개반', 사랑의 목도리 기탁

수개월 간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목도리 70개 기부

  • 웹출고시간2023.12.28 13:59:21
  • 최종수정2023.12.28 13:59:21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 5명으로 구성된 '뜨개반'이적성면사무소를 찾아 수개월에 걸쳐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목도리 70개를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뜨개반'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달구고 있다.

적성면 주민자치위원 5명으로 구성된 '뜨개반'은 지난 26일 적성면사무소를 찾아 수개월에 걸쳐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목도리 70개를 기탁했다.

목도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성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목도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목도리는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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