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최근 화물열차 운행 중 제동불량으로 인한 도중점검 등으로 화물열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 화물열차 One-Point 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One-Point 점검팀은 관내 주요 화물열차 출발역 및 검수를 시행하는 차량사업소와 화물열차를 감시하도록 지정한 역을 중심으로 설명절 전까지 3개 조로 나눈다. 점검팀은 △출발검사 시행 상태 △화물열차 도착 및 도중검사 △영상감시센터 CCTV감시 운용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박진성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화물열차 운행 중 제동불량에 따른 사고로 이어질 경우 고객이 이용하는 열차운행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설명절 전까지 One-Point점검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건희 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승희 그린실버홈 원장, 김순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장, 최재원 위원 총 4명은 함께 뜻을 모아 청전동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4년도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전동지사협은 매년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지난해도 저소득 가정 자녀 PC 지원, 독거세대 요구르트 및 부식 꾸러미 지원 등 총 8개 사업, 280여 명에게 1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등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최근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금으로 책가방을 구입해 화산동 취약계층 중 예비 초·중·고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시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유호경 대표는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복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에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1천500만 원 상당의 가방, 속옷, 패딩 등 후원 물품을 화산동에 기탁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항상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유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 학기를 앞둔 예비 초·중·고 1학년 학생들이 희망찬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는 22~26일까지 서강대학교 'AIESEC in SGU'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가곡초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 학습을 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22일에는 서강대의 원어민 학생들과 한국인 대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강대 학생들과 가곡초 학생들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영어로 표현하며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새로운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해서 재밌고, 다음에는 토론 준비를 더 많이 해서 다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26일 서강대를 직접 방문해 캠퍼스 및 학교식당을 체험할 예정이다. 조은성 교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성찰해 볼 수 있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의 소유자들은 실제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 등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필지들을 조사해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 222필지에 대한 일제 조사와 지목변경(농지·대지)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밟아야 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상 지목을 일치시킴으로써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안내 및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등 각종 비용 발생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해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에서 겨울철 의림지 수변무대 일대 LED 조명을 활용한 벚꽃스퀘어 광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된 의림지 벚꽃스퀘어 광장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의림지 벚꽃스퀘어 광장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의림지 방문 관광객을 유인하고, 2월 설 명절 연휴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더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벚꽃스퀘어 광장에 설치하는 벚꽃나무와 동물 조형물 일체는 지난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겨울 축제 취소로 매몰됐던 각종 조형물을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갑자기 한파가 몰렸지만 역사 깊은 의림지에서 아름다운 조형물을 감상하며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단양지역에 맞는 고혈압·당뇨병 스마트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용 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으로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단양군민(비거주자 중 관내 직장 종사자 포함)으로, 참여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다. 신청 조건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 △혈압 또는 혈당이 높게 측정되는 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 소견은 없으나 미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싶은 자다. 신청자에게는 건강관리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로 서비스 참여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자에게는 자가측정기를 무상 대여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율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단양군, 단양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적합해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년 관광 트렌드'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발표했다.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다. 이 트렌드는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의 앞 글자를 따왔으며, 단양군이 이 여행지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영춘면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방로, 소백산 자락길 6구간(온달평강 로맨스길)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는 최근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소고기 40㎏(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소고기는 지난해 연합회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매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2024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렸다"며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소고기를 드시고 매서운 추위도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한파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참석한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은 최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검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은 긴밀히 협력해 당선, 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등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제천지청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거사범 대응 활동을 강화, 깨끗한 공명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건 발생 및 수사 초기 단계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제천지청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공소시효 완성일(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4일 소회의실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및 재향경우회 제천지회와 퇴직경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퇴직경찰관들의 활기찬 인생 후반부 준비를 돕기 위해 인적 자원 교류 및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상공회의소의 취업예정자 역량강화 교육 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철 상의 회장은 "상의 가입 기업과의 소통으로 퇴직 경찰관들의 재취업 추진 뿐 만 아니라 기업의 책임감 있는 사회적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상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걸 제천지회장은 "경우회의 역량 있는 회원들로 인력풀을 구성해 인적 자원을 제공하는 한편, 경우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경호 경찰서장은 "퇴직경찰관들의 재기를 위해 뜻을 함께 해 주신 제천단양상의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우회 회원들에게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퇴직 후에도 기업 등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4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제천시 13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제천의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는 현재까지 제천시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기획 내용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및 연구용역 교수진과 함께 실무협의 추진단을 구성해 4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 개최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단계별 과정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
[충북일보] 제천시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해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 설 명절은 단양과의 교차점검을 통해 위생점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물 위생 담당공무원과 제천시 명예축산물위생 감시원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해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한다.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설 성수제품의 제조량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진열·판매 행위 △부패·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으로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찬지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반찬지원 사업은 주거가 산간에 위치해 필요한 생필품 구매가 어렵고, 보호자가 교통사고 및 여러 가지 결손 상황에 놓여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대상자 10여명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1~2월에 진행된다. 주 1회 3종의 반찬과 식료품을 교육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지원한다. 영양상태 및 방학생활에 대한 모니터링을 동시에 살펴 학생들의 슬기로운 방학 생활도 함께 도울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반찬지원 사업은 방학 중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이수윤 씨가 최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씨는 2020년에도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는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백미 20㎏, 300포(1천6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인사는 2022년 이후 1억 원이 넘는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불교의 나눔 정신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쌀 300포는 단양군의 취약 가정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적십자봉사회는 독거노인 14명과 함께 최근 경북 울진군 견학을 진행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동행'을 테마로 진행된 행사는 이웃 어르신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안향숙 회장은 "이번 여행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화재취약시설인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김 군수는 안전점검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와 위험 요소를 직접 살폈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만큼 상인회 등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화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장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성신양회가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신양회는 단양교육청 등록 진로체험처로, 2015년 단양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교류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교육기부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단양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성신양회는 시멘트 산업의 구조 탐구와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관계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기획,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과 동력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신양회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담당자 박동수 수석은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발달 역량과 학습동기를 높이고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성신양회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성신양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유공 표창은 기업과 학교, 마을이 함께 마음을 모아온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4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사서를 배치해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정보서비스, 도서관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진행 등 전문적인 도서관 활동을 지원한다. 제천시립도서관은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순회사서를 선발, 오는 2월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2곳(장락꿈나무도서관, 푸른달작은도서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센터는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자반세트, 기름세트 등 다양한 세트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빵 제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은 마감 접수 전까지 관내 어디든 무료 배송한다. 주문은 원하는 경우 2월 1일까지 단양군지역자활센터(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꿈과 날개가 꺾인 어려운 이웃의 날개가 돼 그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게 된다"며 "이번 설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관내 5명 이상의 성인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성평등·여성역량강화·안전·돌봄·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5개 분야다. 접수된 동아리 중 선정된 5개 동아리는 동아리별 2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고, 분야별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2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모집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6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년도에 첫발을 내디딘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는 올해 제천시와 고용노동부(제천고용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기업지원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용 확대 및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향점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재 사업장을 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제천시의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소개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사업들까지 아울러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설명회 당시 나온 기업 의견과 제안을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검토한 결과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민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설명회 이후 지원사업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보고 설명회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정책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합동 설명회처럼 제천시와 고용노동부 사업을 함께 홍보하는 기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기업과 근로자에게 유익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는 최근 대공간 지하층(꿈뜨락)과 중점관리대상(중앙시장)을 찾아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하층은 화재발생 시 짙은 연기와 열기로 인해 이용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는 시장 내 난방용품 사용 주의, 지하주차장·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을 점검했다. 현장지도를 마친 류지노 서장은 "지하층은 지상층보다 피난이 어렵기에 평소 피난계획 수립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돌봄 AI 반려봇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완화하고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 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10가구에 돌봄 AI 반려봇을 설치했다. 기기 보급 전 한국형노인우울척도(K-GDS) 검사 시에는 우울증 지수 비율이 평균 7.3점이었으나 보급 이후 2차 검사에서는 평균 3.9점으로 낮아졌다. 검사에서 0-4점은 정상, 5-9점은 경우울증, 10-15점은 중증우울로 대상자들의 우울 정도가 무려 3.4점이 낮아져 정상범위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로봇은 응급안전 기능이 탑재돼 어르신이 '살려줘', '구해줘', '나 아파' 등과 같은 말을 하면 비상벨이 울리고 관제시스템으로 연결된다. 이후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관제센터가 AI 반려봇을 CCTV로 전환해 어르신의 상태 확인 후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설문에서 한 대상자는 "옛날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 같고 의지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단양군은 돌봄 AI 반려봇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