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의림문화 총서 제12집 '지도와 기사로 보는 의림지'를 발간해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연구자에게 배부를 준비하고 있다. 의림문화 총서 제12집은 전 충북학연구소장이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정삼철 박사가 제천과 관련된 고지도와 고 신문 기사 자료를 국내는 물론 오랜 기간 외국의 도서관 등을 뒤져가며 수집한 제천 관련 자료들이다. 총서에는 제1장 지리지를 통해 본 의림지 제2장 고지도를 통해 본 의림지 제3장 고 신문을 통해 본 의림지 제4장 그림, 사진, 엽서를 통해 본 의림지 제5장 기타 의림지 관련 수집 참고 자료 등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을 담았다. 정삼철 편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찾고 발굴하기 힘든 제천 관련 향토 역사 사료의 발굴과 더불어 제천지역 로컬 콘텐츠 원형과 문화 유전자(Cuiture-DNA) 소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혁신 가치 창출을 위해 로컬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은 "본 기획 총서가 제천향토사 연구와 현장 중심의 제천지역교육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총서가 필요한 분은 제천문화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과 직원 20명 등 총 29명은 역전한마음시장, 동문시장, 내토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특산품과 제수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정임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적극 애용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12개 기관·단체가 힘찬 울음소리로 갑진년 첫날을 알린 새해둥이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지난 1일 전달했다. 이날 주인공은 영춘면 남천2리 정모(38)씨와 김모(35)씨 사이에 둘째로 태어난 여아로 지난달 17일 출생신고를 마쳤다. 2022년 출생아가 한 명도 없었던 영춘면은 2023년 3명이 출생했으며 2024년에는 새해 첫날부터 반가운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이에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단체,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 늘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별방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와 구인사에서 출산축하금 2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서한과 꽃다발을 함께 전달했다. 정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기쁘고 무엇보다 많은 분의 축하와 덕담을 받은 만큼 아이를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지난해보다 참여단체와 지원 금액이 모두 증가했다"며 "지역 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주민 모두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봉사단이 설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노사 공동으로 지역 복지기관을 찾아 6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고은락 관장, 김재일 부장, 제천역 권오선 역연합지부장, 박진성 충북본부장, 김명환 경영인사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본부봉사단 산하 8개 봉사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관, 영육아원, 요양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충북사랑봉사회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의 고통에 공감해 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 20가구를 찾아가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박진성 충북본부봉사단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 활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 출범한 충북본부는 노사 상생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설협회 단양지회(회장 안광호)가 지난 1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사회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명절 선물 세트 132개(2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제천시의사회는 평소 지역사회에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드림스타트 대상 전 가정에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위성목 회장은 "제천시의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데 앞으로도 지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제천시 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시는 이 선물 세트를 드림스타트 대상 1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지난 1일 산불 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과 산업안전 보건을 주제로 교육했다. 면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위해 산불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발대식은 윤명선 가곡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산불 진화 요령, 진화장비(GPS단말기, 무전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면은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들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금년도 이른 설 명절에 따른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자 조기 산불 예방 활동을 하게 됐다"며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매포읍과 영춘면, 적성
[충북일보] 사단법인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12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 농단협과 단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무형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제8대, 제9대를 역임한 조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도운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인희 회장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급등 등 농업 활동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어려운 때에 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 현장의 생산성 제고에 앞장서는 농단협이 돼 단양군 농업을 한걸음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같이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단양군 농업 관련 4개 단체(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의 연합체로 단양농업의 최일
[충북일보] ㈜충주호크루즈가 지난 2일 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청풍호에서 유람선을 운영 중인 ㈜충주호크루즈는 김철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충주호크루즈의 모든 임직원은 지역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천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인 ㈜충주호크루즈의 따뜻한 기부문화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 특히 제천에 이주 정착하는 고려인 자녀들의 교육지원 등 뜻깊은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공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한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시정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가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정설명회 및 주민대화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전 10시 생거진천 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 기본 운영계획 최종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224 마을만들기 사업' 협약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아모르 아트에서 열리는 '영동군 장애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군 그룹 82개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했다. 군은 2022년 평가 결과 82.81점으로 군 그룹 20위에 그쳤으나 2023년에는 89.47점으로 6.66점 상승해 17계단 올라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이 조사는 국민의 교통 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가지 평가 항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모든 지표에서 준수한 성적을 얻으며 A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항목별로는 운전행태가 51.13점으로 2위, 보행행태가 18.34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교통안전 항목에서는 지자체 노력도 7.63점, 교통사고 사상자 수 12.37점 등 총 20점을 얻었다. 김문근 군수는 "주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좋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최근 설 명절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 훈련을 중앙선 제천 봉양역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군·경찰·소방) 등이 함께 참여해 철도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테러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으로 전개됐다. 봉양역에 미상 폭발물 설치와 철도 이용객 대상 인질극을 가정해 인질범과 교전·진압 후 미상의 폭발물 해체 훈련을 통해 철도 테러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위기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박진성 본부장은 "이번 훈련과 같이 철도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위기 대응능력 향상으로 고객이 철도를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월 30일 가슴 통증으로 혈관 확장 시술 후 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김창규 제천시장이 당초 5일이었던 업무 복귀 일정을 앞당겨 지난 2일 퇴원해 업무에 복귀했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남은 시정설명회 일정과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책, 산적한 시정 현안을 처리하고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복귀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의 조기 업무 복귀 의지가 워낙 강하고 시술 후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다는 명지병원 측의 전문 소견을 받아 퇴원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하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원 기간 중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다음 주로 연기된 4개 읍·면·동 시정설명회 준비와 긴급한 시정 현안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할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농림환경국 상하수도과 사업경영팀이 지난 1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3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 선정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최근 5년간 총 1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이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많은 산불 발생이 전망되기에 시민들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산불을 감시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산불감시원을 선발, 총 134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68명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선발해 산불감시와 홍보 활동을 벌이고 주기적인 진화훈련 하는 등 산불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논, 밭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까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역시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읍·면 지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력으로 감시가 어려운 용두산, 봉황산 등은 설치된 무인 감시카메라와 ICT 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감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불감시를 위해 새로 도입한 ICT 기술은 딥러닝을
[충북일보] 제천시 수돗물은 풍부한 수량과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원인 '장곡 취수장'으로부터 원수를 취수해 고암정수장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수돗물 생산과정에서의 철저한 감시체제를 도입해 가정에 공급하기 전 수돗물 정수 5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거쳐 공급되고 있다. 다음은 제천시 수돗물에 얽힌 오해와 궁금증의 대표 사례다. 첫 번째로 수돗물이 마르면 흰색의 얼룩이 생기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다. 이는 수돗물 중의 칼슘(Ca2+)과 마그네슘(MG2+) 등의 미네랄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수분이 증발한 후 흰색의 침전물이 남게 돼 얼룩이 생긴다. 맛있는 물의 미네랄(경도) 총량은 30~200㎎/ℓ이며 제천시 수돗물에는 약 97㎎/ℓ의 미네랄(경도)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미네랄은 인체에 필요한 물질로 몸 전체에 흡수돼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며 흡수되지 않은 미네랄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안심하고 제천시 수돗물을 음용해도 된다. 두 번째 궁금증은 샤워기에 달아놓은 필터가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다. 이는 수돗물 속에 포함된 극미량의 망간 때문으로 망간은 인체에 무해하나 미량으로도 색깔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망간의 수질 기준은 0.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1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4년도 지역 예술단체 통합지원사업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통합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단체(인)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통합지원사업의 발전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지원사업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분야의 세분화다. 지난해 '육성지원사업',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등 3개 지원 분야에서 올해는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어린이, 청소년 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총 4개 지원 분야로 세분됐다. 또한 '지원금 상한제 도입'과 '문화행사 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대관료 지원 불가', '지원사업별 중복신청 불가' 등이 안내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 및 청년 기획자들과의 원탁회의를 통해 2024년 제천문화재단 지원사업을 이끄는 '자유와 열정'이란 두 단어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며 "이번 키워드를 통해 제천시 예술인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하나가 되는 예술계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야
[충북일보] 단양농협이 지난 1일 단양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날 판매행사 참석자들은 단양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포장한 떡국떡을 판매해 수익금 3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김영기 조합장과 배해자 회장은 "한파와 경제 악화로 힘든 취약계층에 새해를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해 꾸준히 지원해나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이 지난 2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충주역 직원들이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나눔쉼터'에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쌀 기부와 급식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행복한 명절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 상생을 위해 충주시 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20㎏) 20포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치 있는 의미를 더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혹한이 지났으나 아직 찬바람이 스며드는 겨울에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역 직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제천영육아원과 그룹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아동복지시설 방문은 아동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세제와 샴푸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토전통시장과 동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니 명절 분위기도 났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하고 있으며 지역 사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그림 같은 겨울 풍경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92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도시 단양군으로 겨울철 수려한 자연 풍광을 눈에 담으려는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하늘을 비행하며 단양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최근 남녀노소, 가족 단위까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TV, 유튜브 등 여러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하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단양은 연평균 70일가량 비행이 가능한 다른 활공장에 비해 300일 정도 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한겨울에도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소백산 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산행도 이어지고 있다.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백산 비로봉 정상은 살을 에는듯한 칼바람이 등산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준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전국 백(白)산 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뜻으로 백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의 의미를 다채롭게 함축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소백산이지만 겨울 설경은 그중에 백미(白眉)로 꼽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제25대, 26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홍경 제천부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민단체협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5대 김월성 전임회장과 이임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와 제26대 이종선 신임회장의 취임사, 농촌지도자회기 이양식, 제26대 임원진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회장은 "제천시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더욱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선도 실천과 지역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전문조직,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우)가 지난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양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단양군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단양지역 기업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된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지난해까지 약 7천 명의 장학생에 74억5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시 인재육성재단은 1992년 11월에 설립해 올해로 창립 32년을 맞은 공익법인으로서 예치기금과 시 출연금, 시민 기부금으로 장학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2018년 12월에 민간 사무국을 개소해 5년간 장학생 수 3천728명, 장학금 지급액 약 36억 원으로 5년간 지급액이 전체 대비 각각 48%, 53%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지중현 재단 이사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19명의 이사가 참석해 2023년도 결산승인안과 748명에 7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4년도 장학생 선발 세부 계획안 등 10건의 안건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고려인 동포 자녀 대상 특별장학생을 포함한 13개 분야에서 총 7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지역대학 장학생 340명 △만학도 장학생 80명 △우수 장학생(대) 100명 △우수 장학생(고) 21명 △유학 장학생 10명 △특별장학생(고) 7명 △특별장학생(송학중) 15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의 하나로 공사장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 공사장은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용접작업 등 난방을 위한 화기 취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 관계인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작업 시 화재 안전 수칙 준수 △공사장에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집중 홍보한다. 이충근 예방총괄팀장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는 물론 화상까지 당할 수 있으므로 근로자의 안전한 퇴근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