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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면, 갑진년 첫 출산가정 출생축하금 전달

12개 기관·단체, 새해둥이 가정 찾아 건강과 행복 기원

  • 웹출고시간2024.02.04 14:31:08
  • 최종수정2024.02.04 14:31:08

단양군 영춘면 12개 기관·단체 구성원들이 새해둥이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12개 기관·단체가 힘찬 울음소리로 갑진년 첫날을 알린 새해둥이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지난 1일 전달했다.

이날 주인공은 영춘면 남천2리 정모(38)씨와 김모(35)씨 사이에 둘째로 태어난 여아로 지난달 17일 출생신고를 마쳤다.

2022년 출생아가 한 명도 없었던 영춘면은 2023년 3명이 출생했으며 2024년에는 새해 첫날부터 반가운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이에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단체,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 늘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별방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와 구인사에서 출산축하금 2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서한과 꽃다발을 함께 전달했다.

정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기쁘고 무엇보다 많은 분의 축하와 덕담을 받은 만큼 아이를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지난해보다 참여단체와 지원 금액이 모두 증가했다"며 "지역 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주민 모두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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