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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산불감시원' 발대식 갖고 총력 대응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

  • 웹출고시간2024.02.04 14:28:05
  • 최종수정2024.02.04 14:28:05

단양군 가곡면이 산불 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지난 1일 산불 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과 산업안전 보건을 주제로 교육했다.

면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위해 산불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발대식은 윤명선 가곡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산불 진화 요령, 진화장비(GPS단말기, 무전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면은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들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금년도 이른 설 명절에 따른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자 조기 산불 예방 활동을 하게 됐다"며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매포읍과 영춘면, 적성면, 대강면도 산불 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봄철 화재 예방에 돌입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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