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단양군 구인사 일주문 앞에서 새해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구인사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복지관 홍보와 더불어 후원 물품(리플렛, 간식, 후원품)을 나눠줬다. 한 방문객은 "추운 날씨 좋은 일을 한다, 걸어 내려오다 보니 이렇게 또 복을 받는다, 선생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따뜻한 손길로 모금함에 후원했다. 김경섭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함께하는 복지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돈협회 제천지부가 지난 23일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천지부는 지역 내 한돈 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돈 나눔 행사,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손승범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이 더불어 사는 제천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헌 수산면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돈 농가들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경로당과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시 운영된다.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 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국번 없이 119로 보건복지 관련 및 기타 문의는 120 또는 129로 연락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상황과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 진료 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지난 22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30여 명과 대행 기관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참석했다. 보궐위촉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1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토론,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남북 관계 대전환기에 자문위원들이 북한이탈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포용하며 이들의 실질적인 멘토의 임무를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김문근 대행기관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혼란기에 북한의 연이은 대남도발이 강화되는 이때 자문위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단합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역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과 차세대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국민의힘 최종 경선을 하루 앞둔 22일 최지우 예비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송 의원은 "혁신적이고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젊고 유능하고 힘 있는 최지우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 정치권에 빚이 없지만 이제는 제천·단양 동료 시민 여러분에게 빚을 지겠다"라며 "제천·단양의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 발전의 길을 만들고 현실적인 변화로 그 빚을 갚겠다"라고 화답했다. 최종 경선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현역 시의원의 첫 공식 지지 선언이 나오며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 힘 최종 경선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국민 캠프 법률팀 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네거티브 검증단 팀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인사검증팀을 거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2일 새벽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친 적성면의 한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제설 현장을 찾아 제설 실태를 파악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을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실내공기 질 중점 관리 필요성이 있는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 1천㎡ 이상인 노인요양시설, 2천㎡ 이상인 의료기관 등이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기계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가동 여부 및 주기적 환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개선·보완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관리자의 인식이 실내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관리 행동 안내를 통한 환기의 중요성 홍보를 병행해 시설 관리자의 관리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리 실태를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치매가 있어도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도시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으로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배회·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우선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만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 지급을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인식표 일련번호)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경찰청 시스템에 지문, 얼굴, 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38명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제천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연임(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회원단체 활성화와 제천시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총회에는 테니스협회, 소프트테니스협회, 유도회, 남현동체육회의 회장 변동에 따라 이·취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인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대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특별 경계근무 대비 전 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화재 예방 순찰 1일 1회 이상 실시 △달집태우기 행사장 소방력 근접 배치 지원 등이 있다. 채열식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계속 불면 작은 불티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에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친환경 목재생산업체 ㈜이노스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200만 원의 성금을 지난 21일 전달했다. ㈜이노스는 2021년에도 단양군에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위기 가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속해서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옥지우 대표는 "이노스는 항상 단양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까지 3월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수강생을 모집한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험과 창작,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3월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토요일 메이커반으로 진행된다. 3D 펜과 3D프린터 등을 이용한 셀프 토퍼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부엉이 무드 등 만들기 등 다양한 입체 형상 제작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의병도서관 지하 3D상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성인까지며 학부모가 동반하면 8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3D상상스튜디오는 매주 화~토요일 정규 수업시간 외에는 오픈스튜디오로 운영되며 메이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로운 메이커 활동과 기초교육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립도서관(641-374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노인의 4고인 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2건의 설문조사 결과 노인 정책평가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1%에 이르고 경로당 운영도 64%가 잘되고 있다고 답해 단양 노인복지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단양형 자체 설문지를 구성해 경제·의료·여가·정책분야 설문조사와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조사를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실시했다. 우선 4대 분야 설문은 지역 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이용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69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 희망 노동시간·급여 항목에 '30만∼50만 원/주 12시간 이상'이 65%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생활비 중 가장 의지하는 수입원은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정부지원금'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유형은 77%가 의료비로 응답했다. 의료분야에서는 '아플 때 가장 아쉬운 점'으로 42%가 마땅한 병원이 없다고 대답했다. 또 행복지수는 '행복하다'가 31%, '보통'이 57%, 불행하다 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울 지수도 '우울하지 않다' 52%, '보통' 34%, '우울하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4일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 콘서트'를 본격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첫 출발을 하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에 이어 진행되는 '그림책 콘서트'는 24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2월 주제 '신년(新年)'에 맞춰 '나오니까 좋다'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해 그림책 작가 및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며 전국에서 성인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수업 및 드로잉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오니까 좋다', '아빠가 보고싶어', '열매가 툭!', 산문집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 등이 있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토요일에 산책가자'가 올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그림책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유익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기를 바란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업소 조성과 방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추진했던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과 사업 범위를 일부 변경해 2차 공고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2023년 12월 사업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았으나 노후 숙박업소 전체 리모델링과 조식 공간 설치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바 있다. 시의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시내권 노후 숙박시설의 환경·위생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나 스포츠대회 선수단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체류형 관광객을 지속해서 늘리고자 하는 취지다. 사업 지원 대상은 시 지역 내 20객실 이상인 일반숙박업소로 영업자 주소지가 제천으로 돼 있고 건축 연도가 10년이 초과한 업소여야 한다. 단,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은 제외이며 기존에 전체 리모델링을 한 경우는 리모델링 후 7년이 초과해야 한다. 숙박업소 전체 리모델링, 조식 공간 설치와 보강이 필수 조건으로 시가 제시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한 업소들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비의 50% 이내로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과 국립체전치유의숲이 최근 노인 일자리 및 산림치유 기반 노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핵심 인재를 양성하며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병화)은 숲과 함께 국민 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니어클럽의 신규 사회서비스 사업인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의 참여자들은 숲해설가 자격증을 가지고 숲 전문지식을 활용해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제천시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복지사업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삼일산업(주) 김선관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 금액인 500만 원을 지난 21일 단양군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단양군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6년에 설립한 삼일산업(주)은 서울 강남구에 있으며 부동산 분양 마케팅과 시행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2일 두학동 중말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범죄 피해 예방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차도 보행이나 무단횡단과 같은 잘못된 보행 방법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함께 차용증 작성 시 유의 사항, 대여금을 돌려받는 방법 등 생활 법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어르신들이 금품·향응 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제천경찰서는 노령인구가 많은 시외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 교통안전 및 범죄 피해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지금까지 백운면, 수산면 등 5개 농촌 마을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만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임 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외권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정을 넘어 안심되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주요 7대 공약을 비롯한 세부 공약을 정리해 제천시민과 단양군민께 약속했다. 엄 의원은 7대 공약으로 △공공기관 이전 유치 △강남(수서)-제천·단양 신 중앙선 △관광 연계형 K-UAM 인프라 구축 △옥순봉 천리길 조성 △대기업 유치 및 단양 산업단지 추가조성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및 경로당 점심 국비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정부 지원 확대 및 농민수당 지급 입법화 추진 등을 발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제천·단양 맞춤형 관광콘텐츠, 청풍호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공약으로 어르신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재택 및 방문 진료와 근로자 재택근무 및 공공 원격근무지 조성, 자영업자 출산 육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저출산 대책도 엄 의원의 핵심 공약에 포함했다. 엄 의원은 "이번 총선은 제천과 단양의 백년대계를 마련하고 새로운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현명한 선택은 엄태영으로 확신한다"며 "재선 자치단체장의 풍부한 경험과 중앙정치권의 폭넓은 네트워크로 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초 아이 성장 골타임 놀이시간을 잡아라' 연수를 개최했다, 이어 3월에는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체계적인 놀이 교육 운영으로 유아와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초등 놀이 학년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4개 영역별(한글, 수, 신체, 마을놀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놀이 교육의 다양한 팁을 공유·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치원 놀이 연수는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천 사례를 나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놀이 교육을 통해 언어와 사회·정서 및 신체 발달 지연으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놀이 교육과정 연계 아이 성장 책임교육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밤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 일대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글·사진=이형수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3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6일 밤 9시까지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 구축 △불시 비상 연락망 점검 및 비상 응소 태세 유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 낮추기 등 612명(소방공무원 196, 의용소방대원 416)의 소방대원과 44대의 장비를 동원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로 인한 화기 취급 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20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쌀 1천550㎏을 기탁했다. 지난해도 쌀을 전달한 한일시멘트 노조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갔다. 신광선 위원장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조합원들과 한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매포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 노조는 지역과 상생하고 ESG 경영 등 사회공헌을 위해 노사 간 뜻을 같이하며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김병학 고암24통장이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새 학기를 맞아 의림지동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20만 원씩 4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학 통장은 의림지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닭갈비 100인분을 기부하고 지역 내에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과 교복비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병학 통장은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 정형태 동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이경용 예비후보와 전원표 전 예비후보가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 전 예비후보는 경선 고배의 아쉬움을 딛고 최근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이경용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같이 예비후보로 뛰었던 전 전 예비후보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의 대표주자로 전원표 전 도의원과 협력해 반드시 당의 승리를 이끌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 전 예비후보의 공약 중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이 예비후보 캠프에서 적극 수용하기로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일 오전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예비후보와 전 전 예비후보는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단합을 과시했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