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읍면동장, 이장·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명 정원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을 만들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8일부터 조치원에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예술가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대관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 45㎡)이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오후 1시, 오후 2~5시, 오후 6~밤 10시로 나눠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일대관도 가능하다. 시간별 대관료는 대 2만원, 중 1만원, 소 5천원이다. 전일대관료는 대 4만원, 중 2만원, 소 1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대관기간은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28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나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신청서는 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http://arko.or.kr/pspace/)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함께 공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28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5곳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소정, 연동면, 장군면, 전의도래샘, 조치원읍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와인 특강', '우리 동네 노래 만들기', '새활용 원예'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와인특강을 통해 와인에 대한 기초지식, 음식과 함께 즐기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노래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 마을에 대한 도서를 참고해 직접 가사를 짓고 리듬과 멜로디를 창작하는 강좌다. 새활용 원예 강좌에서는 환경관련 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병 만들기와 꽃꽂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진행 중이다.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2024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일반트랙에 선정돼 2031년까지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산업수요에 따른 실무형 신기술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통해 세종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과 SW·AI 융합교육을 강화하고,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SW신기술 분야에 대한 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전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이 제시한 5대 사업전략은 △SW교육 인프라 강화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SW·AI 전공 강화 △수준별 DX(Digital Experience) 융합교육 △Skill-Gap Zero 산학협력 △디지털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가치 확산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세종산학협력단 김희석 단장은 "이번에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전교 차원의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SW·AI 지산학 협력교육·연구 체계를 세종시에 성
[충북일보] 세종시 나눔명문기업 2호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약정회원에서 정회원으로 등극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세종시 가람동 세종발전본부에서 박경우 세종발전본부 본부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최명희 발전본부 경영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021년 나눔명문기업 세종 2호로 가입해 연말이웃돕기 희망성금과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계비·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집수리, 환경오염 피해아동 공기청정기 지원, 복지사각 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에너지 빈곤층 노후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경우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등극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범적인 사회공헌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7일 LH세종본부와 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어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와 자동크린넷(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일정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설치될 수질복원센터는 모두 4곳이다. 이 가운데 2곳(수질A·B)은 이미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1곳(수질D)은 공사 중이며, 나머지 1곳(수질C)은 미개발 생활권에 들어선다. 공사 중인 수질복원센터D는 5생활권 전체를 관할하게 된다.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5-1생활권 입주시기(2027년)보다 이른 2026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크린넷은 행복도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일반·음식물쓰레기)을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모두 12곳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8곳은 건립돼 가동되고 있다. 1곳(9집하장)은 공사 중이고, 나머지 3곳은 각 생활권 입주 시기에 맞춰 건립될 예정이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적기에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여성플라자와 함께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작품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하며 느낀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를 표현한 그림일기, 글짓기, 포스터, 짧은 영상, 표어 등 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세종지역 초·중·고등학생, 세종시민, 세종시 교직원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참가희망자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누리집(https://shpc.sje.go.kr)에서 신청메뉴의 공모전 응모게시판에 작품을 올리면 된다. 학생의 경우 양성평등 담당 교사에게 제출해도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 우수작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오는 9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첫 주 양성평등교육 주간에 수상작 가운데 표어를 제외한 그림일기, 글짓기, 포스터, 짧은 영상 작품 34점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1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이나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 담당자(☏044-320-1722)에게 문의하면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7일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오봉산 일원에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산악사고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실족, 추락, 조난사고 발생 때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PS와 드론을 활용한 수색·탐색 구조 △로프를 활용한 수직·수평 구조 △각종 산악구조 장비조작 숙달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접근경로 파악이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8세 이하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자녀와 상호작용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13명으로 2차례에 걸쳐 소그룹 활동을 통해 다양한 놀이법과 자녀와 소통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은 부모들이 다양한 상황에 따른 놀이방법을 비롯해 자녀와 올바른 소통방법을 익혀 자녀양육에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교육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ㅎ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읍면동이나 시청 아동청소년과(☏044-300-4932·4951~4)로 문의하면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지역 초등학교 10곳 학생 4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은 도로명주소 홍보영상을 보여준 뒤 담당 주무관이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 시설물을 설치해보면서 도로명주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모형도 만들기, 퀴즈풀기, 홍보기념품 배부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첨단기술과 주소정보가 융합된 드론배송, 공원이나 공터 등의 기초번호를 활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주소정보신산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 활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된다"며 "건물이 없는 공터와 등산로 등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2년 전 강원도 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관련 2차 공판을 하루 앞둔 27일 성명서를 내고 기소된 인솔 교사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세종교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강원도 A초등학교 속초 현장체험학습 도중 운전기사의 버스운행 부주의로 이 학교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인솔 교사 2명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28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세종교총은 성명서에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추모한다"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들은 하루하루 죄책감 속에서 지내왔다"며 "누구보다 교육열정과 제자사랑이 남달랐던 선생님이 아이들에 대한 희망을 놓아버리지는 않을지 두렵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선생님들에 대한 기소와 재판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육계가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중단하거나 취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철저히 교육하고 대비해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오롯이 교사가 책임져야 하는
[충북일보] 남택화 전 충북경찰청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2기가 출범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장을 역임한 남택화 위원장과 김영식 서원대 교수, 김정환 한국영상대 교수, 김재선 전 홍성경찰서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도현택 변호사, 성은정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보호와 교통안전과 관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치경찰제 도입취지를 실현하고 세종시민이 공감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2회 자전거 축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가족 130여 명은 이번 축제에 참가해 1코스 10㎞, 2코스 20㎞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정원식 연양초 교장은 "현재의 아름다운 지구환경이 미래에도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축제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며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과 조절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대한 사후개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청소년센터에 따르면 세종지역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참여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 가운데 위험사용자 군으로 선별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사용조절 외의 심리적 어려움 여부를 알아보는 '추가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진단조사를 받은 뒤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청소년들은 개인상담, 부모교육, 치료지원 서비스,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등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심리검사를 받은 청소년들은 10월 30일까지 결과에 대한 상담에 이어 미디어 사용조절,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심층상담을 받게 된다. 임헌무 센터장은 "미디어 사용조절이 어려운 청소년은 미디어 문제 외에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세종시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관련 심리·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미디어 피해로 어려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이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참가한 '20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에서 우수부스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3~2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제작한 마약관련 VR(가상현실)프로그램을 선보여 청소년들의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해 도박예방다짐 문구·그림 등을 작성하는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경찰청 이현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VR 활용 등 효과적인 교육방법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 대상 소규모 소통형 교육 '차 한 잔 할까요·'처럼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지원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 감성초등학교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은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포항국립등대박물관 학예사들이 감성초등학교를 직접 찾았다. 학예사들은 △신기한 등대 그리기 △알록달록 도미노 △도미노로 만드는 등대 △우리 바다 터치 △호미곶등대 만들기 등 등대와 해양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 도미노, 코딩로봇 등 모든 물품을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감성초 학생들은 포항등대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학교에서 놀이중심으로 생생하게 체험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부는 기존 방과 후와 돌봄 교실을 통합하고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공익침해행위 예방을 위한 세종시교육청 공익신고자 보호조례 탄생이 임박(臨迫)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24일 89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어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교육청 공익신고 처리·공익신고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조례 12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에 들어오는 공익신고 접수·처리, 공익신고자 보호와 지원 등에 관한 업무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 공익신고센터 설치, 공익신고책임관 지정, 공익신고 상담, 비밀보장 의무, 불이익 등 금지, 인사조치 우선 고려, 신변보호 안내, 공익신고자 보호·공익신고자보호지원위원회 설치, 보상금지급신청 안내와 포상금 지급대상자 추천, 구조금 지급신청 안내·협조 요청 등이다. '공익침해행위' 등 조례에 사용된 용어 대부분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근거로 삼았다. 조례안에 따르면 세종시민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6조에 따라 공익침해행위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공직자는 맡은 직무를 수행하면서 공익침해행위를 알게 된 때 '공익신고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강변 금남교 아래(세종동 747-212)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세종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이곳 4만3천㎡ 부지에 36홀 규모로 금강 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 3월부터 금강 파크골프장 관리를 맡아 현재 양질의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미흡한 부분 보강과 잔디활착을 위한 복토작업 등을 완료하면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정 4기 공약과제로 추진된 금강 파크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세종시민 3천원, 그 외는 6천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동호인 생활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도담동·어진동·종촌동·아름동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정성껏 만든 김치는 봉사자들을 통해 여러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4일 사회통합·예술·교육·외로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임 정책특별보좌관 4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사회통합분야 강석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예술분야 김종률 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교육분야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외로움분야 이동일 서강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등 4명이다. 시는 새로 위촉된 특별보좌관은 모두 사회·문화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역량이 필요하다"며 "신임 정책특별보좌관들이 많은 정책제언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지난 23~2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역사 속 유물과 함께 실험 GO GO 학자'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체험부스에서 △주먹도끼의 예술성 알아보기 △주먹도끼 모양의 석고방향제와 박편석기 제작 △체험활동 촬영사진 인화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하는 타로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공동주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체육회,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주민화합을 위한 '도담나눔체육대회'를 열었다. 최민호 시장과 800명의 도담동 주민들은 이날 나눔장터와 훌라후프, 계주달리기 등 명랑경기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만들기, 얼굴스티커 등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증설된 대평동 수질복원센터B의 공공하수도 가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대평동 646일원에 들어선 수질복원센터B 증설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하수도법 15조1항과 같은법 시행령 11조1항 규정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공공하수도' 사용을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설계 유입용량 하루 1만㎥, 하수처리구역 9.325㎢, 계획처리 인구 9만2천700명이다. 수질복원센터B에서 걸러진 물은 용수천과 금강을 거쳐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에서 '돗자리 영화제'를 열었다.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감상했다. 또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4 세종컬처로드'와 연계해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출연하는 인디밴드, 클래식,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 마당에서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단원 7명과 세종문화원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 71명이 지난 25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2016년 4월 창단된 세종지역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오케스트라다. 음악회는 '어울림' 예술단의 단독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어울림 예술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문어의 꿈, 꿈을 꾸는 꿈 등을 1시간여 동안 선보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인·비장애인 장벽 없이 서로 마음을 나누며 화합하는 따뜻한 공연이었다"며 "교육청 '어울림' 예술단은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훌륭한 연주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창립된 장애인 예술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