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제2회 북부권 꿈드림 연합 체육대회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제천시,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서로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육대회는 장애물달리기, 줄다리기, 수건돌리기 등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가 주요 일정을 기획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친목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상담 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지원,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힐링문화협회가 주관한 '좋은 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최근 현충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공립산들, 국공립용산, 남충주, 아이맘, 킨더하우스, 탄금, 포레나서충주 등 충주지역 7개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중앙탑 인근에서 '태극기를 달아주세요', '나라사랑을 실천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자옥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라 사랑 정신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좋은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유순상(42) 씨를 6일 소개했다. 유 씨는 12년 전 충주에 정착한 이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그는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관아골 일대 원도심 활성화에 힘썼다. 특히 2022년에는 성남동 골목의 오래된 여인숙을 개조해 '복작(福作)' 로컬종합상가를 조성, 청년 창업 공간을 만들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 씨는 부민약국 벽화의 원본 작가로, 충주시민들에게 상징적인 장소를 그리는 작업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벽화 완성 후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충주는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라며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며 개인의 삶이 존중받는 일상이 행복한 충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는 분의 이야기를 매월 소개해왔으며, 앞으로 이북(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이문희 주무관이 '1세대 1주택 세율특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이 주무관이 발표한 '1세대 1주택 세율특례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과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이 제도가 부동산 시장 변화에 따라 납세자에게 오히려 세부담이 왜곡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로 얻은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편익을 주는 정책을 펼치면서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캘리원정대봉사단이 5일 충주시청 화장실에 캘리그라피 엽서를 직접 쓰고 아크릴판에 넣어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캘리원정대봉사단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손글씨로 표현한 엽서를 만들었다. 아크릴판에 넣을 캘리그라피 엽서는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송정례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중학생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현장직업체험형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교육포털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공무원, 교사, 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직종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현장 직업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중학생들은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장님의 어린 시절 꿈과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듣고 진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심 직업군 멘토와 만나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MBTI 유형에 따른 나의 진로 찾기'를 주제로 한국교원대 이동갑 교수를 초청해 성격 유형별 직업군 찾기 특강도 열렸다. 한 참가 학생은 "교육지원청 업무를 알게 됐고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학교, 학부모, 마을과 함께 진로체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4일부터 5일까지 '2024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과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는 이 기간 환경 캠페인 활동과 환경 글짓기 한마당, 가정의 우유갑과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 기부활동 등을 실시해 친환경 생태 생활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허율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두가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경과 생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며 "친환경 생태체험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캠페인, 환경 감수성 개발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미덕중은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며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친환경 미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최근 운영했다. 지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특별채용 추천대상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전직 필기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자동차구조원리와 도로교통법규 과목의 핵심 정리 및 문제풀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돼 보다 많은 보훈대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취업 준비생은 "취업 준비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국학원과 충주 중앙중학교가 6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중 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손도장으로 태극문양과 4괘를 직접 찍어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국학원에서는 행사 참가 학생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자연과 사람의 조화, 상생의 철학을 설명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강조했다. 윤채희(3년) 학생은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된 이유와 태극기에 환경보호 정신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태극기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국민 정체성 회복과 대통합을 위해 국학원에서 진행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 100만 명 참여 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급 학교와 기관단체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학원 측은 "100만명 챌린지 달성을 통해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체육1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충주호암체육관 일대에 쾌적한 조경 시설 개선을 위해 미관과 안전성을 갖춘 고휘도 성능의 친환경 반사꽃 설치를 완료했다. 반사꽃은 빛을 반사하는 꽃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간접조명이다. 낮에는 꽃 자체로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빛을 반사해 사계절 동안 꾸준하게 싱그러움을 제공해준다. 정광섭 이사장은 "지역 사회 상생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5일 성서동 신한은행 앞 승강장을 찾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상황을 살펴본 뒤, 직접 '시내 소순환 02번'을 탑승해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신설된 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승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줄 것"을 시내버스 승무사원과 안내 도우미들에게 당부했다. 또 "개편된 노선이 이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 초기 제기되는 불편 사항을 지속 점검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충주시는 지난 3일부터 민선 8기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을 둬 추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 중이다.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시내 소순환 노선 신설 운행, 충주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통폐합 및 변경 등이다. 특히 시내 소순환 노선은 시내 지역 주택 밀집 지역을 포함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되는 4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순환노선에 방점을 두고 추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3천300만원을 확보했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선사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원시인의 생활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산척면 올해 첫 출생 아동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산척면지사협은 올해부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척면 출생 아동 가정에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용석 위원장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관내 아이의 울음소리가 듣기 힘들어진 오늘날 큰 희망으로 다가온 귀중한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산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늘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 가져 주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척면지사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봉사, 위문품 및 식료품 꾸러미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적 드론 기업인 '아이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2023 육해공 무인 이동체 챌린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아이온은 불법 드론 탐지와 식별, 추적 등으로 겨루는 지정 공모 Ⅰ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불법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지정 공모 II 분야와 자유 공모 분야(창의적인 불법 드론 대응 아이디어)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온은 또 군사적 활용 가능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AI 감시정찰 1위, 자동 폭탄 투하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충주와 청주에서 창업한 아이온은 불법 무인기 무력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레이더와 AI를 활용한 '탐지-식별-자동추적' 및 '무력화' 체계에 특화된 기술을 확보해 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호암동 제일풍경채 다함께돌봄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지원했다. 이번 도서 지원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도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돼 있다.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추어탕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추어탕과 반찬 등을 정성껏 마련해 직접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라면 전달 행사를 벌였다. 회원들은 6.25 참전 유공자 23명에게 라면 상자를 전달하며 호국 영웅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교현안림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취약계층에 반찬 및 여름 실내복을 지원했다. 회원 10여명은 직접 만든 김치, 순두부, 불고기 등 반찬을 10가구에 전달하고, 여름철 집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을 준비해 30가구에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충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구야 사랑해'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환경교육주간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련됐다. 세계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개운죽 화병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 교실 속 친환경 놀이 DAY를 운영해 양말목 줄넘기, 실뜨기, 도토리 팽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집에서 버려진 플라스틱이 예쁜 화병으로 변신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다른 유아는 "친구들과 자연으로 만든 놀잇감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학교 인근 마을의 인·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음에 마을을 담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일 금가초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지역의 이해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기에는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과 충주농업기술센터 체험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책놀이, 음식만들기, 토털공예, 전래놀이 등 마을활동 전문가와 협력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넓히고 있다. 이달에는 전 학년이 충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충주 농업과 관련한 산업·기술 발전 상황을 알아보고, 딸기청·고추장·카스텔라 만들기 등 우리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한다. 2학기에는 인근 금병마을과 연계해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윤서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 주변 교육전문 활동가들과 재미있게 수업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충주 농업을 이해하며 우리 먹거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주시 어린이집 종사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지회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 등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어린이집 종사자의 마음건강 증진과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최근 '에니어그램을 통한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교실에서 열렸으며, 한국평생교육상담연구원 유경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유 원장은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이고 창조적 EQ는 어머니의 감성 및 성격에서 비롯된다"며 "아이들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아이와의 올바른 소통을 통해 어머니의 감성이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서 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 및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교육적 기능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일과 5일 이틀간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장애·비장애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통합캠프 '함께 걷는 한 걸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은 장애학생에게 사회성 향상 기회를, 비장애학생에게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르지만 따뜻한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통합캠프에서는 친환경 유기식품 만드는 과정 견학과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동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자유시간 이벤트를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며 여가시간을 보냈다. 이정훈 교육장은 "장애·비장애학생이 하나 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함께 걷는 한 걸음은 더불어 하나 되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익산시 관내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4 익산 과학체험 마당'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호기심을 충족했다. 윤승조 총장은 "'익산 과학체험 마당'이 지역 학생들의 과학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단위의 과학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과학 교육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교내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2024 글로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1:1 채용 상담 △일자리 유관기관 청년고용정책 상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됐다. 취업 준비와 관련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지역 내 20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5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별도 공간에서 실시하며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했다.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인생네컷,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500여명의 학생이 경품을 수령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200여명, 재학생 1천여명 등의 청년이 참여했다. 서대교 단장은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인재와 기업의 만남의 장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등지에서 열린 '제25회 음성 품바 축제'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엔지니어'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드론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드론 조종사'를 주제로 △드론 관련 진로 탐색 △드론 비행 안전사항 △드론 조종법 실습 △드론 조종 장애물 미션 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교육지원청의 음성학생참여위원회와 협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유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지역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4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개교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내외 귀빈과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에 공헌한 내외부 인사와 장기근속자(10·20·30년), 공로학생, 대학자체평가 우수학과·부서 등에 대한 포상과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교통대인상'을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2013년 경영학과 졸업), 조성태 충청북도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2017년 경영학과 졸업)이 받았다. 윤승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자랑스러운 교통대인상 수상 동문과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학 현안에 대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대학 구성원과 소통하며 동의에 기반해 추진하고, 유사학과 통폐합 및 재배치 문제에서도 의견을 충분히 숙고해 대학의 미래를 위한 최상의 안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시 탄금대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다. 탄금대공원 충혼탑은 1955년 11월에 광복 이후 전몰한 충주·중원 지역의 장병과 경찰관, 군무원, 군노무자 등 2천838위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돼 현존하는 충혼탑 중 가장 오래된 충혼탑이다. 이번 참배에는 충주구치소 소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공무원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배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