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걷기 좋은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 맨발걷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호암지, 탄금대, 대가미 공원 등 8개소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안으로 남양공원과 대소원면 첨단2호 공원에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야현공원과 능암늪지 2개소를 더해 총 17개소의 맨발걷기 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만리산2호공원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맨발걷기 시설을 시범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조명, 세족시설 설치, 경사구간 흙 유실 방지 등 시민 편의와 시설 관리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맨발걷기 프로그램 활성화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63명의 맨발걷기 지도자를 양성했으며, 주말마다 30명이 참여하는 맨발걷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편리하고 즐겁고 행복한 걷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21일 제천시립도서관 '2024년 독서 한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시 생활과학교실 체험부스는 '독서의 방해꾼 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8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접수는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독서의 방해꾼인 벌레를 퇴치하고, 나만의 DIY 행잉 오브제로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모스큐브를 만들고 체험할 방침이다. 또 제천시 생활과학교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실험결과물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제천시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교육인 SW·AI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4개 기수로 20여개 교육장에서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 4천395대에 대해 2024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 차량을 제외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올해 2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이 기간 중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 됐거나 폐차된 경우 등록원부 기준으로 일할 계산헤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면 쌀전업농연합회는 최근 요도천변에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유채꽃밭은 영평리 요도천변 약 1ha(3천평)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내년 봄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날 예정이다. 농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거쳐 잡초 제거 작업을 꾸준히 실시하며,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윤명규 회장은 "이번 유채꽃밭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물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유채꽃밭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쌀전업농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곳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PF)이 확보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드림파크 산단은 금융시장 경색,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분양 활동을 추진해 지난 5월 사전청약률 30%와 토지 확보율 50%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후, 충주드림파크개발㈜의 대리금융기관(교보증권)에서 자금조달(PF)을 위한 대주단 모집에 돌입했다. 경색된 PF시장에도 불구하고 드림파크 산단은 사업성을 인정받아 최근 성공적으로 1천800억원 규모의 자금(PF)을 확보했다. 이번 PF대출에는 주관사를 비롯해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대출 만기는 2029년 4월까지다. 충주드림파크개발㈜은 그동안 지연됐던 토지 보상을 즉시 재개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출자사와 협력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 충주시가 지분 24%를 출자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27%), 대흥건설(23%), 태성건설(6%) 등 시공을 맡은 건설사들과 PF를 담당하는 교보증권(17%) 등이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드림파크개발은 조달한 자금을 산단 개발 사업에 투입한다. 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테크노파크(TP), 아시아천연물학회와 공동으로 '4회 충북테크노파크-국립한국교통대-아시아천연물학회 연합 천연물연구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7개국에서 120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Natural Products Research for Metabolic Manipulation, Reverse Aging, and Cellular Agriculture'이라는 주제로 국제 천연물 산업 동향과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초청 강연과 학술발표, 둘째 날에는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방문, 마지막 날에는 국제 바이오 포럼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19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1천3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탁금은 시협의회와 산하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25개 읍면동 바르게위원회 소속 523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김문흠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충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가 될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사)충주숲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호암근린공원에 헌금과 헌수목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이정범 의원이 19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성금을 전달하며,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충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충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상징적 사업에 의원님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 분야에서의 의정활동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충북 6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Space Challenge 2024 in 충주' 행사를 예비일인 22일로 연기했다. 19전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계획된 21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 불가피하게 행사를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일정이 22일로 변경됐음에도 기존에 공지된 행사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spacechalle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전비 측은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 일정이 일부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Space Challenge 2024 in 충주'는 공군이 주최하는 우주 관련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는 19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민환 의장은 "충주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뜻깊은 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 호암근린공원 일대에 시민들의 성금과 헌수목 기탁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음성지역지부는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자녀 장학사업과 장애인 단체 후원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팜비오는 19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금액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부됐다. 남봉길 대표는 "충주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숲 조성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한국팜비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팜비오는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의약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추가 규정한 것이다. 다만, 올해는 62세에서 64세까지의 연령층만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지만, 충주시의 62~64세 대상 접종 지원사업은 접종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접종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대상자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충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보건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실시를 통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한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2021년 3천665, 2022년 3천831, 2023년 3천90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온의 여름철이나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예방 조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인 자동차에 의무 설치되도록 규정돼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5인 이상의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비치돼야 한다. 한창조 예방안전과장은 "차량용 소화기의 의무 비치는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차량 소유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운전자, 탑승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시청 로비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및 음주운전 근절 내용이 담긴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렴 문구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충주시공무원노조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음주운전을 근절하자" 는 구호를 외치며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시는 올해 청렴도 등급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1등급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13일, 23일, 24일 총 3에 걸쳐 드론 비행 교육을 진행한다. 대소원중학교의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드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소원면지사협 회원들이 전문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드론의 구조를 배우고, 드론 택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미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식 위원장은 "학생들이 지역 및 소득계층 간의 정보기술 격차를 느끼지 않기를 바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드론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배우며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진로에 대한 사고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대소원면지사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 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진행된다. '플레이스비'는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며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로 지역 내 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도로명주소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메타버스 체험과 퀴즈 등 실습 위주의 교육에 참여한다. 시는 이미 6일 세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달천초 매현분교장, 13일 수회초에서 '플레이스비로 배우는 쉽고 간편한 도로명 주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 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족 간 소통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진행한 '해피 패밀리스' 프로그램이 최근 마무리됐다. '해피 패밀리스'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기에 걸쳐 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문화가정의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문화 및 의사소통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효능감 형성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도 포함했다. 스칸디아모스 소망나무 제작, 추석맞이 오란다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가정은 "프로그램의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아가엘은 19일 충주시 드림스타트 가정의 첫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돌상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충주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돌잔치를 하기 어려운 가정에 무료로 돌 상차림을 후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 프로그램으로 제공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가엘은 돌상을 대여하며, 충주시는 돌맞이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조정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신 조정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시, 가족돌봄청년·고립은둔청년 위한 전담지원사업 실시 충주시가 가족을 돌보느라 개인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청년들을 위한 전담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13~34세 청소년·청년 중 아픈 가족을 전담해서 돌보는 이들이다. 단,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같은 주소에 거주해야 하며,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어야 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가 지원된다. 또 아픈 가족에게 돌봄, 요양, 의료, 생활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립은둔청년의 경우, 초기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자기회복, 사회관계개선, 특화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소통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년미래센터(270-029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는 2022년 10월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족돌봄청년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체계를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력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효과적으로 매칭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소제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이 이번 확대로 소상공인까지 포함되게 됐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소득세법 제168조 또는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 등록이 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업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채용 근로자의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일 4시간 최대 15,8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연 매출 2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다만, 도박, 사행성업종, 유흥주점,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약국, 한약국, 수의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청 경제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충북일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소태면 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 가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소방서 등의 다각적 지원으로 집수리를 마쳤으나, 가전제품이 모두 소실된 상태라 금전적 도움이 필요했다. 박연주 회장은 피해 가구에 가전제품을 전달하면서 "화재 피해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2011년 7월 설립 이래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포함, 복지시설 입소자 위문, 수재의연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는 최근 칠금동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출향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또 충주산림조합은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숲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임청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 민간단체들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헌금과 헌수목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시에서 '2024 글로벌 무예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유산으로서 무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무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의 무예, 문화, 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무예의 보편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스포츠로서의 무예를 넘어 그 문화적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예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럼 첫날에는 '2024 국제무예센터 무예 교육상' 시상식과 함께 마크 티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심사기구 위원인 굴나라 박사가 첫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해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무예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캄보디아의 보카토, 튀르키예와 한국의 전통 활쏘기,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전통 레슬링, 한국의 씨름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촌경로당과 봉계경로당의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충주 치유의 숲 '두드림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싱잉볼 명상, 온열치유, 건강차 마시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와 마음을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기억을 되새기는 활동으로 인지력 강화를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봉방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다양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9월부터 약 4년간 지속적인 현지 교육 및 보급 활동을 진행한 결과로, 충주시의 택견 세계화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택견 세계화 사업은 조길형 시장이 재임 초기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핵심 사업이다. 충주시는 매년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홍보대사를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9년 9월 변승진 택견 해외 홍보대사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파견해 현지에서 택견 교육과 보급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단스크 해외 택견전수관은 양 도시 간 우호적인 문화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그단스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전수관은 그단스크시 소유의 98㎡ 규모 건물에 마련됐으며, 현지 택견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그단스크 택견 해외 전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개관을 축하하고 유럽 지역 택견 홍보 및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알렉산드라 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