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8차 충주경제포럼'이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은 'AI와 ESG 융합을 통한 기업의 성공전략'를 주제로 강남대 산학협력단 이현구 교수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이 교수는 "AI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AI전환 경영과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전환 경영이 이미 시작됐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와 ESG의 융합 및 데이터 기반의 ESG 전략,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에게 세상 변화에 둔감한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이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도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 연구실과 ㈜모다모다가 산학협력을 통해 최근 교통대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헤어 케어 제품의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새치케어 제품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공동 개발했으며, 임상 테스트에서 단 10회 사용만으로 효과가 입증됐다. 자연모사 스파이더 소재와 '실크 체인지 콤플렉스'를 적용한 '제로 데미지' 제품 라인도 함께 연구 개발해 손상모 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공동 연구를 통해 SCI급 논문 2편과 15편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혁신적인 헤어 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5일 횡성군 둔내면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기업인 국순당 횡성공장과 협력해 약 1천500㎡ 면적에 확산된 환삼덩굴과 미국쑥부쟁이를 제거할 예정이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농경지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하천변과 도로변에 분포하는 환삼덩굴과 미국쑥부쟁이는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가시로 인해 동물 서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2014년부터 관내 녹색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20여명이 참여해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이율범 청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은 단기간에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통해 생태계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10월 6일 오후 6시 충주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김승현, 이소나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2회째인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4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연예진,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금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에 상금 150만원, 동상에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 상금 각 30만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원이 주어진다.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박상철, 강혜연, 유하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관내 난청 어르신을 위해 초인등을 설치했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이 결합된 장치다.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서 경고등이 반짝이고 벨소리가 크게 울려, 청각과 시각으로 외부 방문자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앙성면지사협은 청력이 미약한 노인 가구가 외부 방문자를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7가구에 각 9만원 상당의 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 김동국 위원장은 "초인종을 누르자 어르신이 금방 대답하며 나오셔서 너무 놀랍고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운영 면장은 "초인등 사업을 기획해 주신 지사협에 감사드리며, 지사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가 워크온과 연계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이뤄졌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천58명이 12만 보 걷기 및 치매 응원 메시지 올리기 미션에 참여했으며,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추는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치매극복의 날을 홍보했다. 24일에는 교현안림동에 새롭게 개소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오전에는 올해 치매 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검진을 제공했고, 오후 1시부터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전문 상담과 함께 홍보부스가 마련돼 치매 상담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치매예방 홍보 △치매 바로알기 △치매상식 룰렛 퀴즈 게임 △마음을 나누는 반려식물 심기존 △캘리그라피 봉사단과 좋은 글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있는 엘림농원에서 유가공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유아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몸에 좋은 건강식품에 대해 배웠다. 특히 친구들과 협력해 치즈와 우유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 체험 활동을 통해 유가공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치즈를 만들어서 뿌듯했다"며 "내가 직접 만든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 측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올해 특기적성 교육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단월초에 따르면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승마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의 기본 기술을 익혀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수업은 승마의 안전 수칙과 올바른 승마 자세, 승마 예절을 숙지한 후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따라 기초에서 중급까지의 활동으로 열린다. 전문 강사의 지시에 따라 앉았다 일어나기, 한 팔 들기, 양팔 들기 등 다양한 자세를 단계적으로 배우며 승마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말에게 먹이 주기, 말 칭찬하기, 말 쓰다듬어 주기 등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 있다. 승마 체험을 한 학생은 "말에게 먹이 주면서 말과 더욱 친해진 것 같고, 다양한 동작을 배우니까 더 재밌다. 빨리 기본 동작을 다 익혀 달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월초는 앞으로도 접하기 힘든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연계해 이달 13일, 23일, 24일 3일 동안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드론비행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과 관련돼 학생들에게 드론 관련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축구, 드론 택배, 드론 레이싱 등 체험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드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조종자 증명 시험에 응시, 자격을 취득해 성취감을 맛봤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학생들의 드론 교육을 지원해 주고 학생들이 만족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드론 조종 능력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국원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3~26일 4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한 학기 동안 유아의 흥미와 놀이 참여, 배움, 교우관계 등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박서현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로서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늘반 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적 관계로서 상호 신뢰를 높이는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26일부터 29일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이색 농촌투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에서 열리는 초대형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공연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농촌 패키지 여행상품 홍보 및 특가 판매, 충주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 전시, 상담객을 위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 사전예약 및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주 농촌 크리에이투어의 대표 프로그램인 2박 3일 투어를 정상가의 30% 할인된 8만 4천원(1인 기준)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충주 농촌휴양마을과 연계한 당일 및 1박 2일 농촌 패키지 여행상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버섯생태 체험, 목련꽃차 만들기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전시해 농촌여행의 매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는 가을철 늘어나는 촌캉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주의 멋진 가을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여행상품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9월 목요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원남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원남면 주민총회 개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 참석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오후 2시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4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20분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하반기 생산자 신규교육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장안면 한마음 잔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 참석.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지역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 학생들은 자유 주제로, 중등부 학생들은 '나의 진로 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인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2명과 중등부 2명은 제13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강점을 발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교회가 최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 40세트(50만 원 상당)를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휴지,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현 목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께 기탁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충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을 목표로 한 충주시의 공업지역 발전 구상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대상 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기업도시를 제외한 2.31㎢의 규모로, 위치는 충주시 목행·용탄동과 신니면 견학리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충주시는 관내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했다. 시는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권역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목행지구 권역은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 등 혁신거점 조성 △제2산업단지 권역은 충주시 뿌리산업 육성 △신니면 권역은 중원 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계한 배후공업지역 조성 등 각 권역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최근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조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 신체적 안녕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재난대응부서 직원 수 대비 응급구조대원의 교육 이수율, 종합적인 응급구조훈련 참여, 안전 확보를 위한 물품 보유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 기관은 충주소방서와 함께 종합적인 긴급구조훈련, 다수의 사상자 발생 대응훈련, 불시출동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이 복잡·다변화되면서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과의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단은 최근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홀몸노인 25세대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백미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구미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웅진북클럽 충주사업국 이지영 지역국장이 24일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 고전 우리문학과 고전 세계문학 총 1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지영 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숨&뜰의 활동에 지역주민으로서 관심을 가지게 돼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도서를 활용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것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의 사물놀이 몰개가 창작작품 '길·The Wa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사물놀이 몰개가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25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충주에서 창단돼 사물놀이 음악의 한길을 걸어오며, 전통 타악 창작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2천200여 회의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충주의 대표 국악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 작품 '길·The Way'는 외교부·코레일 주최 유라시아 친선특급, 알래스카, 포르투갈, 일본 등 해외 공연에서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국악과 Jazz 뮤지션들이 협업해 창작한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판소리와 사물놀이, 재즈가 어우러진다. 앞으로도 몰개는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며, 매월 한 작품씩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연작 시리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오스트리아 필라흐와 비엔나에서 이번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해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해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날에는 충일중학교 취타대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 '이바디'를 시작으로, 충주 고구려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국악뮤지컬 '왕의 귀환'이 개막작으로 준비돼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 △젊은예술가들 프로젝트 '박세진의 춤:불협화음' △우리음악의 3GO '보고-듣고-즐기고'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우륵가요제 등이 열린다. 아울러 △연극 '행복의 열쇠' △우륵RADIO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도 이뤄진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기획한 △우륵스트리트댄스페티벌 △우륵밴드배틀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내 보훈사적지 현장탐방을 '제45회 Space Challenge in 충주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국내 보훈사적지 현장탐방은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현충시설을 포함한 보훈 관련 사적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보훈정신 함양과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훈사적지 현장탐방은 충주 역사박물관, 중앙탑 독립유공자 공적비 등 충주시의 현충시설과 보훈현장을 둘러보고 충주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미션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탐방은 공군제19전투비행단이 주관하는 Space Challenge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박용주 지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들이 호국정신을 배우고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며 "보훈지청은 청소년을 포함해 전 계층이 참여하는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단양군 이장화합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열리는 제370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 참석.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6일 강릉시 경포호에서 '석호 살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석호 살리기 캠페인'은 환경 정화 활동, 생태계교란종 제거 및 석호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0월까지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기관에서 총 2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석호는 바닷물과 민물이 공존하는 자연 호수로, 생물다양성이 높고 많은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가치가 큰 자연 자원이다. 우리나라 동해안에만 18개 석호가 분포하고 있다. 그간 농경지 개간, 관광지 개발 등 각종 개발행위로 인해 가시연꽃, 갯봄맞이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는 점차 줄어들고 단풍잎돼지풀과 같은 교란종이 서식지를 잠식해 석호의 보전·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으로 지형적·생태적인 가치가 큰 석호를 홍보함으로써 석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석호의 보전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23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공립유치원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그림책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해력 증진 및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진호 작가를 초빙해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림책 안에 작가가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과 행복한 책읽기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의식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23일 제천역 광장 및 역전 한마음 시장 일대에서 철도 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와 승강장 등 철도 고객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충북본부는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시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동식 심리상담소인·마음안심버스」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를 통해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