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의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초기에는 4건에 불과했던 신청 건수가 충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확대 노력으로 2024년 8월까지 170여건으로 증가했다. 비법정도로는 법률에 의해 규정된 도로 이외의 도로를 지칭하며, 마을안길, 소규모 농로, 골목길 등을 포함한다. 이런 도로는 오래전부터 다수가 이용해 온 사실상의 도로다. 토지 소유자가 매입을 신청할 경우 토지의 전부 또는 분할 측량을 진행하고, 편입 면적을 산출한 후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를 통해 소유권을 정리한다.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의 목적은 포장된 도로로 활용할 수 없는 사유지를 매입해 보상하고, 타인의 사유지를 통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있다. 충주시는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범위를 확대,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사유지 통행에 따른 갈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증평캠퍼스에서 '학생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마음건강 캠페인은 교통대 재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학생상담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청년마음건강센터) 및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들과 함께 OX 퀴즈 풀기, 조기정신증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학생상담센터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배부하며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생상담센터의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소개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학업과 다양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재학생들에게 알아차림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증평캠퍼스를 시작으로 의왕캠퍼스와 충주캠퍼스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1천23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시지회에서 25개 읍면동 자유총연맹 위원회에 자발적 모금 안내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유총연맹 회원 411명이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충주숲 조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동참했다. 박근석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그 뜻을 받들어 시민의 숲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은 민간단체인 (사)충주숲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부터 사업의 완공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호암근린공원 2단계 1천500평 부지에 기탁받은 성금과 헌수목으로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 괴산경찰서와 함께 '국가관리묘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관리묘역인 괴산 오용사묘는 1950년 5월 12일 감물면 매전리에서 미리 잠복하고 있던 무장공비 30여 명과 교전 끝에 적 2명을 사살하고 전사한 감물지서 경찰관들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1980년 7월 괴산재향경우회에서 오용사의 빛나는 공훈을 기리고자 조성했다. 조성된 이후 현충일과 후배 경찰관 임용 시 참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및 인력 등의 한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3년 12월 27일 국가보훈부의 국가관리묘역 제14호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와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잔치 및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매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다. 행사는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총 5천만원 상당의 쌀, 라면, 한가위 선물 꾸러미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각 장애인 단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매년 새로운 기대를 품고 장애인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 순수회비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회와 모든 회원들이 이번 행사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저소득
[충북일보] 충주시는 안개나 폭우 등 악천후 시 자동으로 가로등 색깔을 바꾸는 '색온도 조절형 스마트가로등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색온도 조절형 스마트가로등 시스템'은 평상시 맑은 날에는 광효율 및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5천K(켈빈)의 주백색 조명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안개·비 등 악천후 시 안개에 대한 투과율과 가시거리가 우수한 3천K로 자동 변환되는 시스템이다. 한국광기술원 실험측정에 따르면 색온도 값의 변환을 통해 악천후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약 24%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악천후 시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개 발생이 잦은 단월정수장~단월교 간 충원대로 1.5㎞ 구간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제안해 교체 주기가 도래한 노후 가로등 100여 대를 색온도 조절형 스마트가로등으로 교체했다. 또 광효율이 좋은 3~5년 간은 50% 밝기의 전력만으로 운영하는 디밍 제어시스템을 병행 설치해 약 35∼50%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LED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권영재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이정인 대소원면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대소원면 대표 축제인 봉숭아꽃잔치의 예산을 절약하고 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봉숭아꽃잔치는 지난달 1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방문객 2천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충주시 호암동 713-6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조성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향후 충주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권영재 위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과 함께 숲을 가꾸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충주가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봉숭아꽃잔치 기금을 통해 시민의 숲 조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충주 시민들
[충북일보] 충주시 직동과 살미 재오개를 잇는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개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주사무소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직동 발티터널 및 재오개 도로공사는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국비 33억5천만원, 도비 42억5천만원, 시비 244억원 등 총 사업비 335억원을 들여 터널길이 415m, 도로 828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됐다. 그동안 살미 재오개로 가기 위해서는 유즈막 도로나 살미 소재지 일원으로 우회해야 했다. 하지만 발티 터널 개통으로 살미 재오개의 접근시간이 30분에서 15분이 단축돼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체계가 개선됐다. 또 살미면 문화리에 조성되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됐다. 국비 확보에 힘써준 이종배 국회의원은 "준공이 있기까지 함께 애써 온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도로가 충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희망의 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5년 만에 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증평캠퍼스에서 'K+별별상상 Design Thinking Festa in 증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교통대 LINC 3.0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주최 주관한 행사는 크게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은 디자인씽킹 프로그램, 창업골든벨, 팀빌딩 미니게임과 이벤트, 창업지원교육센터와 창업동아리 홍보와 퀴즈 등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지원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고, 창업 관련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앞으로 창업지원교육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창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증평캠퍼스의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느꼈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 LINC 3.0 창업지원교육센터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자원의 수집 보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산림품종관리센터와 협력해 산림생명자원을 수집, 보존, 특성평가 정보 DB 구축 관리해 산림생명자원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12개 기관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개느삼, 천궁, 하수오 등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집약적으로 수집해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평가로 그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기관은 △산림생명자원 보존 현황 △관리 인력 △장비 및 시설 등에 관한 현황 공유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존의 강화, 여러 관리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발효이후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산림분야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국가관리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은 12일 가을철 입산 활동과 추석 연휴 인적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인적 접촉에 의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폐사체 신고를 당부했다. 국내 ASF 발생 현황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최초 발생 이후 강원 전 지역과 충북 내륙을 거쳐 현재 경북 남단 영천시와 대구광역시에 이르기까지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ASF 초기 확산 지역인 강원 접경지역의 2023년 이후 야생 멧돼지 양성 발생빈도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양돈농가에서 간헐적이나 여전히 ASF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ASF 확산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는 감염되지 않는 소량의 바이러스라 하더라도 양돈농장에 유입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준다. 강원 북부 접경(철원·화천군)의 2023년 이후 야생 멧돼지 ASF 발생 건수는 8건으로, 2023년 이전(460건) 대비 급격히 감소했지만 양돈농가에서 ASF는 여전히 발생한(4건) 상황이다. 충북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14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을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1일 누리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30여명과 시협의회 임원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며, 명절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장바구니 600여 개를 나눠줬다. 명진 회장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매년 명절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엔 유소년 운동선수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경찰발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11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박재삼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한터'를 포함한 5개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 10㎏, 라면,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 방문단은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직원들과 시설을 둘러보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위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청결활동에 나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60여명은 11일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직능단체는 2개 조로 나눠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이야기길 등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통우회 등 용산동 8개 직능단체도 용산동 주요 대로변과 골목길, 인도 및 가로화단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며 추석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는 청소 취약지역 등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청결활동으로 전개됐다. 성내충인동에서는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동네줍깅 행사가 실시됐다. 동네줍깅 행사는 주민, 직능단체 회원, 직원 등 60여 명이 교현천변을 시작으로 시장과 관아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중앙탑면을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협의회의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지사협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 조리식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로 관내 20가구를 선정해 밀키트 등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성내충인동지사협은 이틀간 만든 반찬을 소외계층 50가구에 제공했다. 교현2동지사협은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많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위해 10만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중앙탑면지사협은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대소원면지사협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76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안보면지사협은 수안보면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70만 원씩 총 1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20상자, 휴지 20상자)을 독거노인과 취약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대학생 채용박람회'가 11일 교통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지역기업 취업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바이오헬스,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2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학생들을 면접하고 선발했다. 도내 14개 대학의 졸업 예정 학부생과 대학원생 300여 명이 참여해 채용 경험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산업경제의 변화에 대응해 바이오, 이차전지 등 5대 신성장 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의 주력 분야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과 연구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한 후원을 보내고 있다. 연수동에 위치한 한빛태권도학원은 11일 아이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휴지, 칫솔, 치약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가구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을 받아 송편 등 추석 음식을 용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11일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상자 명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 충주삼성요양원 이종남 요양보호사 △대전세종충충본부장상, 연수노인주야간보호센터 마경미 사회복지사, 가나방문요양센터 신동녀 사회복지사,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정덕순 요양보호사 등이다. 충주지사는 시상식 이후 간담회를 열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건강보험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임복희 지사장은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수종사자 및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수급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서비스 제공 수준의 향상을 위해 공단-기관이 함께 힘쓰자"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가 최근 충주시 복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신장병 관련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서울 민트병원의 전문의가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협회 회원과 보호자들이 참석해 서로를 응원했다. 또 신장장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보석십자수 등 다양한 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장덕주 지부장은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는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자리"라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장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신장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 자리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신장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의 골프클럽인 임페리얼레이크,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세 골프클럽이 1천만 원씩 모아 조성돼 각 골프장 소재지인 금가면(임페리얼레이크), 신니면(로얄포레), 앙성면(올데이골프앤리조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각 골프클럽 대표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 누적금액이 1억 2천에 이르는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은 2021년부터 3년간 임페리얼레이크,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가 같은 뜻을 모아 3천만원씩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읍에 위치한 ㈜신한에스엔지가 11일 충주시에 10㎏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과 협력해 충주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성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충주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용성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와주신 마음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에스엔지 충주공장은 2017년 4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주덕농공단지에 준공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에스앤에스는 1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홍성훈 에스엔에스 회장은 "충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임직원을 대표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1만8천713㎡ 부지에 8천769㎡ 규모의 공장을 신설 중이며, 5년간 631억여 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모아진 성금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로 전달해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는 11일 충주시청에서 문해학교 출신 만학도 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홍기배 충주시장학회 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 은일신 평생열린학교 교장, 고성규 충주한울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2024년 문해학교 출신 대입 신입생 1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75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을 전했다. 충주시장학회는 1990년 설립 이래 인재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6천880명의 학생에게 66억 9천만 원의 일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열린학교 등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만학도 15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했다. 홍기배 이사장은 "만학도들의 배움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확대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문해능력향상과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열린학교, 평생열린학교, 충주문화학교, 충주한울학교, 충주늘푸른학교 5개 문해학교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읍에 위치한 ㈜신한에스엔지가 11일 충주시에 10㎏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과 협력해 충주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성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충주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용성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와주신 마음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에스엔지 충주공장은 2017년 4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주덕농공단지에 준공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체육관에서 '제20회 충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활동 기술능력을 공유하고 대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필, 이종갑 도의원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화재진압 분야의 다양한 종목이 시연됐다. 또 로프매듭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여러 기술들을 선보이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각자의 일상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합된 역량으로 충주시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