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맨손체조 영상 4가지를 개발·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형 몸활동 맨손체조는 틈새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가정 등에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앉아서 여유있게 △앉아서 경쾌하게 △일어나서 신나게 △신나는 댄스형 체조 등으로 개발했으며 초등학생용 버전과 중·고등학생용 버전으로 각각 보급됐다. 신나는 댄스형 체조 배경음악은 교육문화원의 윤학준 연구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두근두근'을 활용해 안무가 구성됐으며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체조 영상의 보급으로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이 모든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는 물론 수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이'2024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 한지장 종목'에 최종 합격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씨는 문화재위원 현장 심사와 이수심사를 거쳐 한지장 종목 이수심사에 합격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종목 한지장)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한지장 종목에 합격한 박씨 등 3명은 전수교육학교 3년 교육 과정을 마쳤다. 전수교육학교는 단절돼 가고 있는 전통 한지제조 방법의 전승·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정규 교육을 통한 젊은 층의 무형문화유산 관심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북대 전수교육생들은 매년 전국의 한지 공방 및 유관 기관을 방문해 한지 초지 실습·제작과정을 습득하고 있으며 학기 수업을 통해 과학적 분석과 실습을 통한 전통기술의 학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해마다 교육·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전수교육학교 한지장 교육 교재 완성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를 알리기 위해 전수교육생들이 초지한 한지로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충북대 전수교
서원대학교 △김영미 교학부총장 겸 RISE사업추진단장 △정재은 기획처장 겸 RISE사업추진부단장 △이경숙 대학혁신팀장 겸 RISE사업운영팀장 △이주석 시설안전팀장직무대리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호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디지털 윤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기기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윤 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학교 내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며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말로만 듣던 디지털 성폭력이 이제는 학교 담장을 넘어 학생들 사이로 파고들고 있어 그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찰의 강력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교육기관이 더 큰 역할을 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해 딥페이크 등이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과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OECD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만 15세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사실과 의견을 식별하는 능력이 25.6%로 OECD 평균 47%보다 낮
[충북일보] 이른바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다니다 그만둔 '중도 탈락자'는 지난해 2천12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중도 탈락자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1일 종로학원은 대학알리미 중도 탈락(학과별) 공시 자료를 분석한 '최근 5년간(2019~2023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중도 탈락 규모' 변화 자료를 발표했다. 중도 탈락에는 자퇴·미등록·미복학·학사경고·유급 등이 포함된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중도 탈락자는 2019년 1천415명, 2020년 1천624명, 2021년 1천971명, 2022년 2천131명, 2023년 2천126명이었다. 서울대 중도 탈락자는 지난해 436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273명, 2020년 317명, 2021년 405명, 2022년 412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는데 지난해와 2019년과 비교하면 중도 탈락자는 59.7%(163명)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는 112명, 자열계열은 316명으로 2019년보다 비해 각각 83.6%(51명), 65.4%(125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연세대 중도 탈락자는 2019년 51
[충북일보] 청주 서원유치원 원생들이 지난달 30일 찾아오는 국악극 '깜빡깜빡 도깨비' 공연을 관람한 뒤 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깜빡깜빡 도깨비'는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도깨비 깜빡이와 친구 힘찬이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는 국악극으로 공연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청주 서원유치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실시한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학도서관 평가는 전국 376개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됐다. 한국교원대는 4년제 B그룹(재학생 5천 명 이상~1만 명 미만)에서 최고점을 받아 2회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도서관 평가는 △도서관 발전기반Ⅰ(전략계획, 업무규정 등) △도서관 발전기반Ⅱ(인적자원, 예산) △도서관 운영(서비스, 시설 및 환경개선, 특성화, 도서관 협력) △도서관 운영 성과(만족도, 위상, 정보 이용) 총 4개 영역, 24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손정주 한국교원대 도서관장은 "교육부 장관상의 연속 수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연구와 학습 지원은 물론 이용자와 소통·공감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활발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배재효(석사 2년·사진) 씨가 '43회 한국발생생물학회(The Korean Society of Developmental Biology)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배씨는 '지렁이의 전체 뇌 및 복부신경삭 재생의 형태학적, 조직학적 연구(Morphological and Histological Study of Whole brain and Ventral Nerve Cord Regeneration in the earthworm, Perionyx excavatus)'를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지렁이 종 팔딱이 지렁이(Perionyx excavatus_의 전체 뇌 및 복부신경삭의 적출 후 시기별 재생 양상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중추신경계 재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연구재단(NRF)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2023R1A2C1007868) 및 생태환경독성연구소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2020R1A6A1A06046235)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국발생생물학회의 43회 정기학술대회는 지난달 22~24일 경북대에서 열렸다. 한국발생생물학
서원대학교 △김영미 교학부총장 겸 RISE사업추진단장 △정재은 기획처장 겸 RISE사업추진부단장 △이경숙 대학혁신팀장 겸 RISE사업운영팀장 △이주석 시설안전팀장직무대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1회 충북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도교육청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대상자를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선정 부문은 사도 부문, 학술 부문, 공로 부문(각 1명)으로 지역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 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대상이다. 학술 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인이 대상이다. 공로 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 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수상자는단재교육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cbe.go.kr/home/
[충북일보]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35회 CBS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금천중은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에 이어 4강과 결승에서는 각각 강릉해람중(2-0), 천안봉서중(2-0)을 차례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21 정향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이후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이다. 금천중은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운동부지도자 이승여), 최우수상(송민지), 세터상(김규은), 공격상(김온유)도 수상했다. 이승여 운동부지도자는 "강도 높은 훈련을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과 그 어느 팀보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현 배구부 지도교사는 "지도자,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돼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29일 강원 삼척 진주초등학교 체육관과 삼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15세 이하 남자부 22개, 여자부 11개 팀과 18세 이하 남자부 18개, 여자부 13개 팀으로 총 64개 팀이 출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설명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피해 기반 불법 사진 합성·유포와 관련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들의 디지털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학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는 '청소년 디지털 세계, 장난문화 속 디지털 문제행동과 학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도박예방교육 △전담조사관제도 △관계회복프로그램 △ 사이버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이버폭력(딥페이크 관련) 사안 다수 발생 학교는 필요시 단위학교 자체 전수조사·합동전수조사를 실시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10개 시·군교육지원별 학교폭력사안처리원스톱지원단을 활용 집중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사이버성폭력(딥페이크 관련) 사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을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에게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9일까지 사이버 범죄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 중이며 학생과 학
[충북일보] 올해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1천92명이 응시하고 796명이 합격해 72.8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1회 검정고시와 비교해 합격률은 5.03% 낮아졌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졸은 95.45%(44명 응시·42명 합격), 중졸은 80.10%(191명 응시·153명 합격) △고졸은 70.13%(857명 응시·601명 합격)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 득점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100점을 얻은 박 모(11) 양, 박 모(14) 군이 차지했다. 중졸 검정고시에서도 안 모(13) 양, 김 모(14) 양, 이 모(14) 양이 전 과목 100점을 받아 최고 득점자가 됐다. 고졸 검정고시에서 이 모(16) 양, 이 모(16) 군, 전 모(16) 양, 성 모(17) 군, 박 모(18)양, 양 모(19)양, 장 모(19)양 등 7명이 전 과목 100점을 받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안 모(79·여) 씨로 고령자 확대 문제지 편의를 제공받아 검정고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평균 점수는 78.33점이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들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경기가 소폭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만성적인 내수 부진과 장기화한 고금리로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4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7로 전달 대비 1.3p 상승했다. 이는 7월(3.2p↓)과 8월(0.7p↓)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78.9)과 비교하면 1.2p 낮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지수는 78.8로 전달(80.4) 대비 1.6p, 지난해 같은 달(84.2) 대비 5.4p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지수는 76.2로 전달(71.4) 대비 4.8p, 지난해 같은 달(72.2) 대비 4.0p 상승했다. 8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57.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4.0%) △업체 간 과당경쟁(28.4%) △원자재가격 상승(26.2%)이 뒤를 이었다.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6%로 전달 대비 0.1%p, 지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민정·왼쪽)와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회장 김은주)가 29일 서원대 행정관에서 충북지역 생태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저출생 여파로 올해 유·초·중·고 학생 수가 19년 연속 감소해 570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 충북은 18만 명 선이 붕괴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올해 4월 기준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들의 기본사항이 담긴 '2024년 교육기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유·초·중등 학생 수는 568만4천745명으로 전년(578만3천612명) 대비 1.7%인 9만8천867명 감소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1986년(1천31만 명)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학생 수는 1990년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2006년부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은 49만8천604명으로 4.4%(2만3천190명), 초등학교는 249만5천5명으로 4.2%(10만8천924명)했다. 반면 중학교는 133만2천850명으로 0.5%( 6천19명), 고등학교는 130만4천325명으로 2.0%(2만6천56명), 기타 학교는 5만3천961명으로 2.2%(1천172명) 증가했다. 충북의 유·초·중등 학생 수는 17만7천390명으로 전년(18만30명) 대비 1.5%(2천640명) 감소했다. 유치원생은 1만4천216명, 초등학생은 7만8천167명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청원구 소재 신협들로 구성된 이사장 협의체인 신협충북지역협의회 동부평의회(회장 송재용)가 29일 폭우피해를 입은 청원신협을 방문해 복구비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와 충북RISE센터(센터장 김진덕)가 29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영상회의실에서 충북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석대 RISE 추진단과 충북도,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들은 이날 각자의 주력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RISE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덕 충북RISE센터장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직업 교육 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등 RISE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대학과 혁신기관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상명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대학과 혁신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충북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체제를 더욱 공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2024학년도 1학기 프로그램 성과창출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운영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학연산공동기술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성과창출 최우수자인 신소재공학과 김진영(4학년) 학생을 포함한 11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프로그램 성과창출 상위 30%인 학생에게는 톱(TOP)30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톱30 인증 학생은 사업단에서 추후 진행하는 이차전지 기업(에코프로 등) 현장 견학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 대상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진영 학생은 "이차전지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학기 동안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고, 최우수자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다음 학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주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 부단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한 학기 동안 많은 학생들이 이차전지 관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29일 초·중학생 30명의 영재교육 대상자, 원어민 교사들이 주한호주대사관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주한호주대사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한외국공관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에서 대사관 교육부 담당 직원과 소통하며 호주의 사회·문화·교육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호주와 한국의 차이점에 대하여 활발하게 질의응답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영어영재교육에 적합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 많이 하여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재인) 사격부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지난 25~26일 치러진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 남자 개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복대중 변상우·우민권(3학년)과 조현우·김승현(2학년)은 1천666점을 쏴 남자 단체 2위를 차지했다. 변상우는 본선 점수 569점, 결선 점수 230.9점을 획득하며 남자 개인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봉황기 전국사격대회는 지난 1971년 태릉국제종합사격장 개장을 기념해 시작된 대회로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나주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이후 열리는 첫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2천600여 명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31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홈경기를 '충청대학교 브랜드데이'로 지정하고 공식 응원에 나선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지난 12일 충청대와 충북청주FC가 체결한 에듀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한 의지를 담고 있다. 충청대는 협약에 따라 충북청주FC의 성공적인 시즌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축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더클래스 효성'의 GLE 쿠페 시승권(6박 7일) 추첨, 건조기 경품 추첨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실용댄스과 학생 30명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충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주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충청대가 지원하는 경기로, 충북청주FC도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개장 이래 첫 전석 매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원정석이 예매가 시작되자 3천 석이 30초 만에 매진되어 열기를 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9월 9~13일)를 대비해 학교 방문 집중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29일 도교육청은 전날 일반고등학교 57개교 교감·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2025 수시 지원 대비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착안 사항 △수시 지원 전략 △수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 △ 수시 원서 접수 이후 고3 학력 제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29일부터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수시 지원 전략 수립 △수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 △학교장 추천 전형 유의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안내된다. 교무실을 방문해 수시 원서 접수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고3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수시 원서 접수 시 지원하는 방안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 제고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왼쪽 다섯 번째)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왼쪽 네 번째)이 29일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29~30일 전국 초·중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양성평등 교육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환경·예술·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은 강사로 참여해 양성평등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집합 연수에 9~10월 온라인 연수도 함께 추진해 더 많은 교원들이 양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미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가 학교 양성평등 교육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교육사업팀(043-285-2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