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2~26일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2회(1회당 2박 3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는 연간 30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는 도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2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세명대 스마트 IT학부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총 20차시에 걸쳐 드론 시뮬레이터·드론 조종 연습을 통해 드론의 구조·작동 원리를 배우고 아두이노 코딩을 통해 코딩 기초교육을 배우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 드론 전공 교수와 6명의 보조강사가 참여해 학생의 역량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드론코더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초등학생을 미래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22일~8월 9일 도내 초·중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방학 집중캠프' 과정을 진행한다. 캠프는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22일에는 중부운영팀이 과정을 시작하고 29일부터는 청주운영팀과 북부운영팀(제천·충주
[충북일보] 지역 농업과 농민을 살리고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활동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친환경 로컬푸드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청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 가면 된다. 상당구 남일면 소재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유기농 산업'을 테마로 조성된 친환경 생태체험단지로, 지난 2015~2018년 180억 원(국비 82억, 도비 24억, 시비 74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시농업의 여러 모델을 전시하고 농촌과 농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1~2회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개최됐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는 유기농마케팅센터, 열대식물원, 유기농 연구온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등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 친환경 체험이 가능하고 다양한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4월 24일 개장한 유기농마케팅센터는 4층 규모로 1층에는 지역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신선한 제철 과일과 만나 볼 수 있는 별별농부장터가 있다.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컨소시엄이 위탁 운영을 맡은 별별농부장터는 지역 농부들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손수 진열,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직거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베스티안재단이 주관한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김서현 재생의료진흥재단 실시기관지정팀장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안내'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지난 19일 C&V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 팀장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와 지정 기준, 지정신청 제출양식과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근거,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료를 확대하고 연구·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확대가 전제돼야 한다. 김 팀장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전국에 93개소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33개소, 병원 8개소, 의원 8개소가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개소, 경기 21개소, 부산 7개소, 대구 6개소, 인천 5개소, 대전·강원·경남 각 3개소, 충남·충북·광주·전북 각 2개소, 울산·전남 각 1개소로 수도권에 65.6%(61개소)가 집중돼 있고 제주와 경북은 한 곳도 없었다. 충북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4 창업보육센터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권(IP) 역량강화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창업보육협회, 지역거점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고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력 강한 스타트업육성 창업특화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창업유관기관 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IP(지식재산권) 교육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지역 시민이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IP 지원사업 가점·교육시간 인정 △수료증 제공 △기관 주관 IP관련 프로그램 참여 △센터 신규입주 시 가점 △전문자문단·특허법인 등을 통한 특허 출원·등록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은 25일 충북대 E9동 101호 기업가정신카페에서 진행되며 특허법인 오킴스의 이의철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특허정보 검색 및 이를 이용한 핵심 특허 도출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신청은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 시스템(http://smes.go.kr/binet)으로 온라인(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충북대
[충북일보] 괴산 목도나루학교가 환경부가 지원하는 '7기 꿈꾸는 환경학교'를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 환경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목도나루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먹을거리를 위한 텃밭과 화덕 조성 △환경 관련 농촌 활동가와 단체를 탐방하는 인턴십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숲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배우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최근에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 뒤편 옹벽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자치 조직인 '기후 위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실천했다. 학생들은 벽화를 그리기에 앞서 표현할 주제와 내용을 같이 고민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의미도 배웠다. 박대성 학생은 "기후 위기 관련 교육이라고 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의 소비 습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목도나루학교는 다양한 탐색과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하기 위한 학교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직지프레소 학생들이 '20회 전국 주니어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주여상에 따르면 국립한밭대학교 주최로 지난 17~18일 KT 대전인재개발원 열린 대회에 참가한 직지프레소 학생들은 '커피박도 자원이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경쟁 팀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배 창업가의 특강과 멘토링 세션에 참가하며 조언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켰다. 창업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팀워크와 창의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마지막 날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 직지프레소 학생들은 '우수상(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확정 짓고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직지프레소 김은빈(3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옥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주니어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파이썬(Python)기초 다지기 △노션(Notion)을 활용한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구글 애널리틱스4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총 4개 과정으로 지난 1~18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파이썬 기본기 다지기는 32명의 학생이 참여해 데이터분석,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결과물 작성 능력을 함양했다. 노션을 활용한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은 3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노션 도구를 통해 프로젝트 협업 능력을 향상했다.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은 구체적·실용적으로 표현해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만드는 것으로 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구글 애널리틱스4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은 32명의 학생이 참여해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했다. 각각의 교육과정은 실시간 줌(ZOOM)을 활용해 과제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실습형식으로 진행됐다. 천미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여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충북일보] 충북프로(Pro)메이커센터와 입주기업 대표 16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기탁된 발전기금은 충북대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는 '이천 원의 저녁밥'에 사용된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천 원의 아침밥', '이천 원의 저녁밥' 사업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김경은 세이프워크 대표는 입주기업을 대표해 "충북프로메이커센터를 통해 충북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창업의 뜻을 펼쳐나갈 수 있었다"며 "작은 뜻이지만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입주기업 대표들이 후원한 저녁밥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프로메이커센터는 2021년 충북 최초로 설립된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랩으로 시제품 제작·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체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강창수)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인 18일 진상 규명을 위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정 등 보호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추모 성명을 내 "서이초 교사를 죽음에 이르게 한 교권침해 사건의 진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재발 방지책 마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직도 규명되지 않은 진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충분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교권 침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장기적인 민원 관리 체계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켜야 한다"며 "국회는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교사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등 각종 법안을 조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교사 개인의 노동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교사를 보호하고, 각종 민원 대응 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교사 유가족에게 책임 떠넘기는 순직 인정 제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는
[충북일보]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와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는 18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공단 재직근로자 대상 기계설비보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용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학장과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김성곤 지사장, 임진묵 관리소장, 정해돈 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단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 설계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인력 교육 훈련 지원 △교육·정보의 상호 교류와 기계정비·설비안전 교육에 관한 특강 지원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주택관리 유지보수에 관한 기술 협력 등이다. 양기용 학장은 이날 "재직자들 수요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직무향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울산에서 개최된 '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10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윤 교육감과 함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을 부회장으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윤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소속된 협의회는 상호 교류를 통해 지방교육자치를 확립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정책 입법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도교육청의 공통된 현안을 관련 부처에 요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이달 7월부터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교육감이 참여하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회장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지방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기후 위기 대응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윤 교육감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안'을 원안 가결하고 국회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18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권혁재 국제교류처장, 한국어교육센터 강사, 중국·몽골·미얀마·베트남·일본·러시아·페루 등 18개국 99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레스가브리엘라(에콰도르) 학생은 수료식에서 학생 대표로 수료증서를 받았다. 몽흐바트바트에르덴(몽골) 학생 등 9명은 성적우수상과 장학금을, 쯔엉투응언(베트남) 학생 등 11명은 모범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308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는 등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능력 인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혁재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에서 혹은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한 조서연(6학년) 학생은 최하영(부안초) 학생을 업어치기 되치기로, 엄민희(다문초) 학생을 안뒤축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서연 학생은 정아름·이다인·이채안 학생과 함께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꿈나무유도대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와 취업 약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 성남 소재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에서 진행됐으며 와타나베 하야토 대표와 이병호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맞춤형 선발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채용 확정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활용 △회사와 학교 간 협력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기술 자문 시행 △취업을 연계한 반도체 기업 발굴·산학협력 활성화 등 반도체 인재 양성에 대한 것들이다.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회사로, 본사는 일본에 있다.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은 MOU를 계기로 해외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병호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분야 예비 마이스터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반도체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조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18일 경기 시흥 소재 한국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정부 측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대학에서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과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기업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등도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기업-외국인 유학생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확대 △지역별 유학생 채용 매칭센터 신설 방안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공급방안 △국내 유학생 활용기반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약 17만 명에 이르고 이들 중 35.4%가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과 유학생 간 구인·구직 정보의 미스매칭(불균형), 비자 발급 어려움 등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중기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방안을 마련 중이다. 간담회 후에는 중소기업 내 유학생 활용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유학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이차전지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1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캠프는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이해를 통한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창업 케이스 스터디 △조별 창업 아이디어 도출 △전문가 창업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이진양(전자공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기회로 이차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조원들과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겪으며 기업의 스타트업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정상문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창업캠프가 이차전지가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차전지와 관련해 다양한 진로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은 상담심리학과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상담심리학과 전원(3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성폭력 피해 지원 △성폭력의 이해 △여성주의 상담 △피해자 상담 연구 △위기 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폭력 상담소의 운영·취업, 성폭력 전문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지혜 상담심리학과장은 "성폭력 범죄는 개인에게 심각한 심리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이 상담심리 전문가에게 중요하게 요구된다"며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 관련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인 18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를 진행한 뒤 지난 1년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 성과·개선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채택했다. 교육부와 충북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공동선언문에는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교원이 존경받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찾아내 적기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교육활동 침해·악성민원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와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 및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박창우 무인항공기학과 교수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 현태인 연구기획단장,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대와 충북과기원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필리핀 카라바오센터 공무원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강화사업(2025~2027년)'을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 진흥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후속사업 실행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과 자원 공유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 상호 공유 △연구성과 홍보와 마케팅 협의· 전략 수립 등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지방과학기술을 선도기관인 충북과기원과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사업 파트너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개발협력 전략 수립 및 이행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ODA사업을 성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와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가 18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산학 협력을 계기로 바이오마이스터고와 이연제약은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채용을 약정했다. 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과 관련해 이연제약의 지원받는다. 이연제약은 1955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혁신과 도약으로 순수 자체 기술을 통한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연구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연제약을 포함해 61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으며 채용협약 인원은 총 535명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교육부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을 계기로 '교권 보호 5법'이 개정되며 교원 보호정책이 강화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 시행으로 불기소 비율이 증가하고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해 학교별 민원 대응팀이 99.8% 설치된 점을 근거로 들었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교권 보호 5법'인 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최근 1년간 달라진 교육활동 보호 제도를 발표했다. 먼저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가 시행된 9개월(지난해 9월 25일~올해 6월 30일)간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553건 중 387건(70%)에 대해서는 '정당한 생활지도'라는 의견이 제출됐다.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제출한 387건 중 수사 결정이 완료된 것은 160건이며 이 중에서 137건(85.6%)은 '불기소' 또는 '불입건' 종결됐다. 교육부는 "교육감 의견 제출 도입 전인 2022년과 도입 이후를 비교하면 불기소 비율은 17.9%(59.2→69.8%) 증가, 아동보호사건 처리 비율은 49.2%(26.0→13.2%) 감소했다"며 "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황새생태연구원은 17일 '청주 황새 공존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시도르연구소,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괴곡리마을회, 청주 청주시청 문화유산과·친환경농산과가 참여한다. '우리나라 황새 텃새화'를 목표로, 2019년 국가유산청 전국 지자체 공모를 거쳐 청주시는 서산시, 김해시와 함께 거점 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 범위로 황새 복원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황새 번식쌍이 문의면 괴곡리 단계적 방사장에 입식됐고 2023년 인근 둥지탑에 둥지를 틀었다. 올해는 새끼 4마리가 자연 번식했다. 괴곡리마을회와 이시도르연구소는 힘을 합쳐 황새 둥지탑 인근에 인공 연못을 조성해 유조에게 먹이터를 제공했다. 그 후 둥지탑 및 먹이터 주변에 야생 황새들이 유입되면서 민·관·연 협력을 통한 체계적 황새 서식지 관리·재도입 개체군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시도르연구소와 문의면 괴곡리 주민회를 주축으로, 청주시 문화유산과·친환경농산과,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청주 황새 복원, 서식지 관리,
[충북일보] 충남 보령 소재 충북해양교육원(원장 송석록)이 17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위원,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해양교육원 본원은 해양 분야의 전문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그동안 타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직원공동관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준공된 공동관사는 연면적 788.58㎡, 건축면적 305.58㎡ 규모로 26억 원이 투입됐다. 윤 교육감은 "공동관사는 해양교육원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다처럼 넓은 마음과 깊은 이해를 키워 해양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충북교육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17일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9~2023년) 44명의 학생이 물놀이하다 사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1명, 2020년 9명, 2021년 9명, 2022년 4명, 2023년 11명이었다. 원인별로는 절반 이상(56.8%)이 수영 부주의로 파악됐으며 안전 부주의(14명, 31.8%), 높은 파도(급류·5명, 11.4%)가 뒤를 이었다.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2020년 3명, 2022년 3명이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8명이나 안전 부주의로 사고를 당해 스스로 안전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는 계곡(17명, 38.6%)과 하천·강(13명, 295%)에서 대부분 발생했고 해수욕장과 갯벌·해변(각 5명, 11.4%), 수영장(4명, 9.1%)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내 지역 전 학교(유치원 포함)에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수상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
[충북일보]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17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뮤지컬 '신(新)콩쥐팥쥐전'을 관람하고 있다. 뮤지컬은 편식쟁이 팥쥐가 콩쥐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골고루 잘 먹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