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은행이 머신러닝(ML)을 기반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는 9월 2.0% 내외까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한은은 26일 BOK이슈노트 '품목별 머신러닝 예측을 통한 단기 물가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확한 인플레이션 전망이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음에 따라 단기 인플레이션 예측력 향상을 위한 머신러닝 기법과 상향식 추정을 결합한 예측모형을 개발했다. 개발한 상향식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8월과 9월의 인플레이션을 추정해본 결과, 7월 2.6%로 소폭 반등했던 상승률은 8월 2.1%내외, 9월 2.0% 내외로 다시 둔화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상향식 모양의 평균 예측 오차는 8월 0.14%p, 9월 0.19%p 정도다. 품목별 가격 상승률에 대한 모형 예측에 따르면, 비근원(식료품·에너지) 품목인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양호한 기상여건 등으로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름세가 확대되던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최근 국제 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가공식품 가격 상승률은 2% 내외로 예상된다. 근원 품목의 경우 최근 더딘 소비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6일 지역제한과 PQ(사업수행능력)평가를 병행해 입찰 경쟁성이 낮아진 건설기술용역에 대해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PQ평가는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의 수행실적, 신용도 등을 평가해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간 2억2천만 원 미만은 지역제한입찰과 적격심사를, 이상은 전국입찰과 PQ평가를 해왔다. 지난해 7월 지방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2억2천만~3억3천만 원 미만 용역은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로 전환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의 병행으로 해당 금액 구간의 일부 공종에서 입찰 경쟁성 저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토목·조경 분야에서 입찰 참여 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지방자치단체 수요의 2억2천만~3억3천만 원 미만 토목과 조경 용역에 대해서는 실적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항목을 간소화해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먼저, 사업의 수행 능력과 직결되지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부담되는 실적기준의 인정기간을 현재보다 약 2배 확대한다. 또한 기술개발·투자 실적 항목은 평가하지 않고 배점 한도(만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말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과 7월 국내와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출시된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 스테키마도 허가를 받으면서 치료 대상 환자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허가·상업화 품목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필요시 여러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번들링 전략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 경쟁력·협상력 우위를 다질 방침이다. 특히 스테키마의 허가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되면서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성근)는 26일 통일부 지정 충북지역 북한이탈주민 전문기관인 충북하나센터와 '충북하나센터 지원가정 대상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해 주고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전복지 강화와 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 중간밸브를 차단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장치다. 임성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나 취약시설에서 현재까지도 많은 가스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안전에 소외 될 수 있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32일간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9월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이번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는 오는 29일 베트남에서 개최된다. 그간 국내에서만 진행되던 동행축제는 5년 차를 맞아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 올라서며 젊은 인구층·높은 경제성장률·뜨거운 한류열기와 높은 소비 잠재력을 갖고 있어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중요 시장이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손을 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품 팝업스토어가 하노이에서 열린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에서 베트남 유망 수출품목(화장품, 식품
[충북일보]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은 26일 청주공항에 소재한 ㈜경복궁면세점 청주국제공항 출국장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은 지난 3월 7일 '2024년 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규특허 승인 후, 청주세관으로부터 특허장을 교부받아 청주공항에서 출국장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중 정식 판매장 오픈을 앞둔 ㈜경복궁면세점의 보세화물 감시·단속 여건 충족 여부 등 사전 중간점검 확인을 위해 이뤄졌다. 경복궁면세점은 정식 판매장 공사기간 동안 청주세관으로부터 이동판매방식에 의한 판매 승인을 받아 정식 판매장 전면부에 임시매장 형태로 운영중이다. 최영민 세관장은 경복궁면세점 관계자로부터 정식 판매장 공사 진행현황과 이동판매대 철거시 보세화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공사를 빨리 끝내 출국여행객 편의를 증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과 보세화물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완료시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유일 5성급 호텔 그랜드플라자 청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색 프로모션 '내 이름은 ㅊ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 지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투숙객 이름에 'ㅊ'이나 'ㅈ'이 들어가면 추가 기프트가 제공되는 이벤트다. 오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에 숙박한 고객 중 이벤트에 해당하는 경우 체크인 시 닥스 또는 랑방 넥타이가 증정된다. 예약 객실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는 기프트 소진시 종료된다.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문해 주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관심 부탁드린다"며, "오는 9월에 리오픈을 준비 중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오는 10월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일부 객실과 실내 수영장이 새로 오픈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추석 민생대책 일환으로 직접 관리 중인 공사현장에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근로자 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37개·약 2조 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35개 현장 약 700억 원에 이른다.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기성검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명절 전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자재·장비업체, 현장 근로자 등에 적정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미지급 또는 지급 지연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 시 과태료 부과 요청 등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추석 민생대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6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농협과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청주산단과 충북농협은 기공식 참석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쌀 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밥 중심의 아침식사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담기 팸플릿을 전달했다. 청주산단이 조성하는 '스타트업센터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청주산단 사업 계획이 선정돼 추진됐다. 해당 시설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48-16번지 일원에 부지 5천379㎡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710㎡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39억 원(국비 93억 원, 공단 자부담 46억 원)이 투입된다. 이 곳은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편의시설, 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 창업임대공간 29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7월 준공이 되면 창업임대공간은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충북일보] 올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추석 선물로 '과일' 인기가 높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문 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로 '사과'가 1등을 차지했다. 추석 고향으로 향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이들은 47.1%로 지난해 추석(31.6%)때 보다 15.5% 증가했다. 올해 설(45.5%)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으로는 사과가 25.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소고기 16.2%, 과일혼합 12.8% 순이다. 지난 설 과일혼합이 22.4%, 소고기 10.3%, 사과 9.6% 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와 더불어 사과 단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두드러진다. 1년 전 가을 태풍과 탄저병 등의 영향으로 추석 시즌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추석 선물 인기도는 소고기가 21.4%로 가장 높았고 건강기능식품(16.8%), 사과·배 혼합(12.2%)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안정된 공급이 이뤄지면서 사과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본격 햇과일이 출하되는
△김국용(㈜금진 부사장)씨 여혼=3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가드니아홀
[충북일보] 충북 대표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에 청년창업공간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환경조성사업 일환인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산단에 새롭게 조성될 이 센터는 5천379㎡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710㎡ 규모로 총 사업비 139억 원(국비 93억·공단 자부담 46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복합문화공간·북카페·편의시설·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창업임대공간 29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산단은 "도내 대표적인 도심속 노후 산단으로 기반시설과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그간 입주기업을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외면하고 있어 입주기업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윤문원 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센터가 건립되면 산단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시·공연·강연 등의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지난 2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충북지역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9월 신상품 '(무)NH365일간병인보험'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지역 명예의 전당은 손해보험 우수직원 동기부여와 농축협 경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연도대상 수상자 중 별도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올해는 △충북원예농협 이길우 계장 △영동농협 하운자 과장이 헌액자로 선정됐다. NH농협손해보험의 9월 신상품인 (무)NH365일간병인보험은 초고령사회 높은 간병비를 대비해 출시됐다. 입원해 간병인을 사용할 경우 1일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간병인 사용형과 간병인 필요시 직접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간병인지원형이 있으며 오는 2일부터 가까운 농축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쌀 소비 촉진의 일환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게는 쌀 과자로 만든 꽃다발이 전달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32억 원 규모, 총 6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저엥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제품들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입찰 성과를 순조롭게 이어가며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먼저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라치오(Lazio)·캄파냐(Campagn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낙찰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은 이탈리아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약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라치오는 올 2분기부터 향후 3년, 캄파냐는 3분기부터 2년 동안 유플라이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10%p 이상 크게 오른 28%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유플라이마의 처방 성장세에 한층 힘이 실린 만큼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에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지난 7월 수주에 성공한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와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제품과 연계한 '꼭꼭 씹으면서 풀자 한 호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식물성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챌린지는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해 젊은층에게 보다 유쾌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베지밀 꼭꼭시리즈 SNS 채널에 공개된 '한 호흡 챌린지 송'을 듣고 개인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한호흡챌린지)와 함께 챌린지 송을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송은 가수 겸 크리에이터인 '빕어'가 라이브 방송에서 음악 생성 AI 프로그램인 Suno AI를 통해 만든 곡에 구독자들과 함께 만든 가사를 더했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베스트 챌린저 3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정식품 꼭꼭시리즈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초특가 항공권과 최대 50% 할인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이벤트 전용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9만6천290원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초특가 운임 이벤트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사이판50'을 입력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된 운임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율은 할인 코드 이벤트 사상 역대급 최대 할인율이다. 왕복 항공권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이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사이판은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및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나가하섬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정글투어 등 다양한 자연을 동반한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지난 23일 ㈜동구건설에서 시공하는 충북도특수교육원 교육관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면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절기상 '처서'가 지났음에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사업주 및 근로자 모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준수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사전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 △기상 상황과 사고 시 대응 요령 공유를 위한 중대재해사이렌에 가입할 것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의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 임직원과 내방객 30여 명이 '2024년 8월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받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여철 배추 공급 감소에 대비해 6~7월 사전 수매한 봄배추 9천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문표 공사 사장은 경기도 이천비축기지를 방문해 정부 비축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배추는 장마 이후 복염으로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하고 생산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재배면적 또한 축소됐다. aT는 이에 대응해 8월 중순부터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일 최대 400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또한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출하명령도 1천200t 수준으로 시행했다. 여름과 추석 이후 안정적인 배추 가격 관리를 위해 aT는 강원도 산지농협을 통해 신규 재배면적 9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면적에서 배추 6천7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배추 생산이 어려워 수급 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안정적인 시장공급과 민관 연계사업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지난 23일 선산휴게소(마산방향)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로공사가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가 건물을 지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농가가 수확한 양질의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없이 직접 판매해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선산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08년 최초 개장했다. 이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건물 리모델링과 구미시 출연기관 설립을 통한 직접 운영 등을 시행해 올해 8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하게 됐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민과 국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휴게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린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무덥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3~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1~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4~25일은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31~34도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2일 현장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지난 21일까지 한시적(6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한 자율기구였으나, 체계적인 간담회 관리와 공공조달길잡이 도입효과 등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운영기간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게 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현장혁신과는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이 맞닿아 있는 정책 현장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정부 조달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설됐다. 그 결과, 8월 기준 36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559건의 과제 중 481건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 해결한 302건의 과제는 기업에게 개선 사항·지원 정책이 상세히 설명됐다. 조달현장혁신과의 핵심 운영 사업인 '공공조달길잡이'도 초보기업의 성장 나침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공공조달길잡이는 본청과 전국 11개 지방청에 34명의 전문길잡이를 배치해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기업 등록부터 해외수출유망기업지정까지 각 단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