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인 '청주여기' 앱(app)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여기'는 청주지역을 여행 온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앱으로, 올해 초 2만5천여건 수준이던 다운로드 수가 이달 기준 5만3천여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두배 넘게 뛴 셈이다. 이 기간 가입회원자 수도 1만8천여명에서 2만8천여명으로 50% 이상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앱의 다채로운 기능이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청주여기를 다운로드 받아 접속해보면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 등 3단계에 걸쳐 청주지역의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다. 여행 전 단계에서는 여행 일정만들기, 추천 코스 콘텐츠, 동영상 체험, VR체험, 스마트 예약택시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청주를 방문하기 전에 준비해야할 제반사항과 향후 방문해서 어떤 코스로 청주의 명소들을 구경할 것인지 미리 체크할 수 있다. 여행 중 단계는 버스정보시스템과 항공정보, 공유자전거·킥보드 정보, 공공 와이파이 존, 관광지 AR 기능, 쿠폰, 다국어 번역 등이 배치됐다. 여행 도중에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이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점
[충북일보] 청주시 강서2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송절동 신정방죽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명 회원들은 다가구 주택과 상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주민들 대상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이용원 강서2동장은 "많은 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바쁜 시간을 내 청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에서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라오스와 2022년 12월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기존 싸이세타 지역 외 폰홍, 사나캄 지역과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2일 비자발급이 완료된 라오스 폰홍 지역의 계절근로자 50명이 우선 입국했다. 다른 52명은 비자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9월 초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적응을 위해 한국 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관내 버섯, 애호박 등 주로 시설하우스 총 22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농촌에 일손을 보탠 뒤 고국으로 돌아간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현장 참여는 곤란하지만 스탬프투어 등으로 축제에 동참하길 원하는 '지역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참여업체는 축제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업체와는 별개로 행사장이 아닌 각 매장 내에서 사전 스탬프투어,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시는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업체에 축제참여 인증 현판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khj1221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0일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이벤트 △축제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 1억6천500만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8일부터 10일 내린 호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신고 건으로, 주택 19건, 소상공인 4건, 임업 14건, 농업 443건을 포함해 총 488건이다. 시는 접수된 건에 대해 지원한도 초과 및 중복지급 여부를 조사하는 등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9월 추가경정예산 교부까지 기다리지 않고 예비비 등 바로 사용 가능한 재원을 이용할 방침이다. 향후 시는 국·도비 확보 시 재원을 변경해 지방배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사용하지 않은 예비비는 반납하는 등 재정 건전성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빠른 복구가 필요한 주택피해 19건, 2천100만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도록 가능한 방법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뷰티드림샵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심사에서 천일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뷰티드림샵은 시가 예비창업가들에게 물리적 기반을 지원하고 주민 및 청년들에게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심사 당선작은 주변 지역과의 조화, 식재를 활용한 입면계획,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세심한 평면계획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마치고, 2025년 5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232㎡ 건물로 들어설 예정으로,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24억원, 설계용역비는 7천8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뷰티드림샵 건립이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활동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지역 커뮤니티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윤혜정(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2팀장)씨 여혼 △윤혜정(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2팀장)씨 여혼=31일 오전 11시50분 청주 더빈컨벤션 파티오하우스.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선물 또는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사과, 배,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검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도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48건에 대한 잔류 농약을 분석하고 5월에는 봄나물용 채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꼼꼼히 분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지역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융자지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지난 상반기에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축산농가 102호에 1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해당 농가들에게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했으며, 관내 지역 농축협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주들은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6억 원, 기타 축종 9천만원이며,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룟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LG전자가 공유 전동킥보드(PM) 전용 스테이션(주차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 98개소에 100개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시는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도심을 중심으로 PM스테이션 설치를 추진해왔다. PM스테이션은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시와 LG전자는 PM스테이션 하나당 4대씩 총 400대의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충북대학교중문 버스정류장 앞 △배스킨라빈스 청주대점 앞 △스타벅스 용담DT점 앞 △대성아파트 101동 앞 등이다. PM스테이션에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질서 있는 주차로 거리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플러스팟' 앱으로 지급하며, 포인트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전용 스테이션에 주차시켜 놓으면 누구나 '플러스팟' 앱에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구청장은 지난 23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신규시책과 구정 전반의 행정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부서장은 내년도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내년도 본예산이 원활히 편성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화에서는 내년도 신규시책 30여건이 발표됐고, 주요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새마을협의회는 청원구와 합동으로 북이면 내추리 일원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또 관내 폐건전지 등 재활용 자원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홍보했다. 연경진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 활동에 함께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북이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장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공직사회 안팎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향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시장이 해야될 일들을 왜 도지사가 하려고 하냐"는 목소리가 주를 이룬다. 사정을 잘 모르는 이가 언뜻 보기에는 김 지사가 청주시의 각종 사업이나 인프라 구축을 밀어주는 모양로도 비칠지 모르지만, 시 공직사회 안팎의 시선은 다르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권한을 김 지사가 침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대현지하상가 활용 논란이다. 청주시는 공실이 된 성안길 대현지하상가를 청년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예산도 편성하고 현재 진행되는 설계용역만 끝나면 곧바로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인데 이를 김 지사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 지사가 이곳을 자신의 복안대로 리모델링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사태가 불거졌다. 현재 대현지하상가 위의 차도를 서울 광화문 앞마당처럼 공원으로 만들고 기존 차도를 지하상가 아래로 묻거나 지하상가를 주차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청년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던 시는 이같은 김 지사의 돌발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대현지하상가에 대한 운영권한은 전적으로 시에 있는데, 최근 도 산하 기관
[충북일보] 올해 청주지역의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관측된 올해 청주지역 열대야 일수는 36일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지난 2018년 36일과 타이를 이뤘다. 기상전문가들은 올해 청주지열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청주 27.2도, 진천 25.8도, 옥천 25.4도, 단양 25.4도, 증평 25.3도, 음성 25.2도, 충주 25.2도, 괴산 25.1도, 제천 24.9도, 보은 24.4도, 영동 24.2도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따뜻하고 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밤에도 지속 유입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동안 충북은 최저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대면 사실조사를 위해 세대 방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전산 데이터와 실제 거주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면 조사는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의 거주지에 각 읍면동의 이·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중점 조사대상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을 확인한다. 26일까지 시행되는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는 전 국민이 참여 대상이다.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이자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이므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대청호 일대에 길이 7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현장에는 안남인 축산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남일현 청주시의원, 청주문의자율관리공동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6월 뱀장어 방류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내수면어업(하천·호수 등에서 동식물을 양식·채취하는 사업)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성장해서 2~3년 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6월부터 대청호와 달천 일대에 뱀장어와 쏘가리 1만2천000여마리를 방류했으며,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 동안 지역·직장민방위대원들은 공습경보에 따라 주민들을 안내해 낮은 지대로 대피하도록 유도했으며, 대피훈련과 더불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생활교육도 함께 받았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일상생활 속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직장민방위대원들과 협심해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비상근무와 재난대응에 열과 성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직원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22일 토스트와 음료를 직원들에게 전하며 "그동안의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간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정에 매진해 시민들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새마을부녀회가 2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신선한 재료를 직접 조리하여 제육볶음, 나물 등 4가지 반찬을 만들었다. 반찬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 20곳으로 배달됐다. 김옥동 용암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 날 수 있게 반찬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행복이 꽃피는 용암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22일 초정행궁 등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초정행궁을 비롯해 초정치유마을, 청주실내빙상장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시설을 돌아본 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김성택 경제문화위원장은 "초정치유마을의 안정적인 개장을 기원한다"며 "청주시민의 즐거운 여가생활,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과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회 소속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대 후반기 청주시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와 소통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회 내부 직원인 복지교육위원회 김선경 주무관이 재능 기부 형태로 '지혜를 여는 스피치 청주시의회 친절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주무관은 충북도자치연수원과 청주시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스피치 강의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로,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시민 응대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친절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김현기 의장은 "청주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친절 교육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직무 수행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주식회사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22일 청주시를 찾아 생수 5천병을 기탁했다.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혜림 제이와이글로벌엔터 대표, 김종택 고문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생수는 관내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배부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도 전해질 예정이다. 최 대표는 "폭염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뜻 지원해주신 제이와이글로벌엔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마운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지난해 말 400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권을 기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등의 지원에 관한 규칙'을 2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규칙은 2021년 지침으로 시행된 '청주시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규칙으로 법제화해 제정한 것이다.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인해 징계 또는 민·형사 소송에 처할 경우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 의무화 △소송지원 대상 퇴직공무원까지 확대 △징계의결 시 변호인 등 선임비용의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형사소송 시 기존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각각 확대 등이 꼽힌다. 특히 변호인 등 선임비용 지원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시민을 위해 일한 공무원이 법적 분쟁에 대한 걱정을 덜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밖에도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교육,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사전컨설팅과 적극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장기 체납 외국인 49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1억여원을 압류했다고 22일 밝혔다. 7월 31일 기준 청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2천640명으로 체납액은 5억여원에 달한다. 시는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내역을 조회해 1억여원 상당의 체납자 명의 보험을 압류했다. 시는 향후 외국인 체납자에게 보험 압류 사실을 알려 납부를 독려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재산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압류할 계획이며, 외국인이 지방세 납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상당구 읍·면 지역 중 미원면 기암리 등 9개소 마을 경로당에서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장비로 흉부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 및 운동을 통해 면역을 높이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결핵 예방에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결핵은 사라진 감염병이 아닌 현재 진행 중인 감염병이다. 주로 활동성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므로, 일상 속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등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