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발주한 공사장이 부실시공 됐지만 준공허가가 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증평군은 2015년 7월부터 오는 2018년까지 증평읍 사곡리 외 7개마을 일원 모두 23.6km(배수시설 585개소 1천229m) 구간에, 국비 102억3천600만원과 도비 13억1천600만원, 군비 43억3천700만원 등 총 103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5단계 하수관거 매립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지난해 7월 1차분 공사를 착수해 사곡리 일원 5.5km의 하수관로 신설, 149개소 106.4m의 배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22일 준공 했다. 사업비는 30억2천400만원이며 준공과 함께 20억2천400만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10억원은 명시이월 했다. 문제는 이 사업구간이 부실시공 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공사구간 곳곳이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부정한 방법으로 공사가 진행 됐지만 관계기관이나 관리 감독해야 할 감리 단에서도 어떤 조치나 처분을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그는 "시공사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된 건설 폐기물을 공사장에 그대로 매립했다"고 했다. "흙 가림 막을
[충북일보=괴산]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이 5일 오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임각수 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원로, 각 전·현직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최창국 증평부군수가 6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최 부군수는 지난 1년간 풍부한 도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 발로 뛰는 현장행정중심으로 증평군의 민선 4기 전반기 군정을 내실 있게 마무리 하는데 이바지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증평의 최대 현안사업인 제2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분양계약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에듀팜 특구의 경우 지난해 말 사업제안서가 제출돼 도내 최대·최고의 복합 휴양관광지로의 발돋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증평 도안면 연제근 상사 공원 조성, 연병호 항일 역사공원 조성, 증평생활 체육공원 준공, 봉천과 삼기천 생태 하천 복원,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했다.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부모 양육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역사회협의체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고, 201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많은 부문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현장중심의 행정은 대통령 직속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충북일보=괴산] 제23대 괴산군 부군수에 김창현(56·사진) 전 충북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이 취임했다. 김창현 괴산군 부군수는 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있는 산림자원 활용 등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헌신하시는 임각수 군수의 군정 방향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가 되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충주고, 충북대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후 지난 1978년 9월 영동군 삼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관리실, 감사관, 행정국 인사팀장을 거쳐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감사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부군수는 "2016년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기농산업을 선점·확산시켜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본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읍 김태근씨(화랑체능스쿨 대표)가 지난 4일 증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700여개를 기탁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우체국(국장 오효신)이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집배원 무사고기원 발대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장애인 또는 국가 유공자 등과 공동소유로 등록된 LPG승용차 525대를 대상으로 부당사용 여부를 29일까지 일제점검 한다. 2015년 정부합동감사 시 나타난 부당사례 유형을 토대로 △LPG승용차 등록 후 5년 이내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의 대표 소유자와 그 보호자인 공동 소유자의 세대 분리 여부 △장애인 등과의 세대분리로 자격 상실해 LPG승용차를 소유 또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1,000cc 이상의 비사업용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승용자동차(등록 후 5년 이내)는 1대에 한해,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이나 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과 주민등록표 등본 상 세대를 같이 하는 보호자가 소유·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법에서 제한하고 있다. 만약, LPG 승용차 부당사용자로 적발되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28조 및 제73조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17조 등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LPG승용차가 본래의 취득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괴
[충북일보]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58·사진)가 1년6개월간의 부군수 업무를 마치고, 충북도로 자리를 옮겼다. 5일 제22대 윤충노 괴산부군수 이임행사가 군청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7월3일 괴산부군수로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진행상황을 파악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한 윤충노 부군수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또한 군수 부재등 위기상황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여 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윤 부군수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및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창의적인 발상과 열성적인 자세로 진솔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했다. 윤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동력삼아 괴산군이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부군수 재직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열과 성을 다하여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부군수는 지난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농정국,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특강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놀이터 △생활과학교실 △어린이 창의미술 △Fun Fun English △새싹화분 만들기 등 5개 과정을 1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된 이번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ppt://lib.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043-835-4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농업인들이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적인 농업기술교육을 통한 당면 영농과제 해결 및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희망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농산물 생산과 새로 연구·개발된 영농기술 지도를 위한 전문교육으로 영농기술분야와 생활자원분야로 농업기술센터, 도안면사무소 2개 장소에서 10개 과정으로 12회 진행된다. 영농기술분야는 9개 과정(GAP, 마늘, 벼, 고추, 참깨, 사과, 땅콩, 양봉, 농기계안전) 680명, 생활자원분야는 1개 과정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해 전문 강사와 전문지도사를 편성하고 질의 응답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관련 농기계안전사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추운날씨와 함께 창궐하고 있는 가축질병을 예방코자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으로 구제역·AI에 철통 방역으로 가축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제4회 한국 전통 민화대전 대상작 '장수부귀'(작가명: 신명란)등 30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추운날씨와 함께 창궐하고 있는 가축질병을 예방코자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 5월31일까지 축수산과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은 우제류 농가에 대해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으로 구제역·AI에 철통 방역으로 가축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군은 우제류 농가 소 1만6천900두, 돼지 9만500두, 염소6천두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소독제 1천800ℓ, 생석회108톤 공급했으며 닭, 오리 농가에도 구서제 100kg을 지원했다. 또한 돼지사육 농가의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 저조농가에 대해서는 월 2회 이상 점검등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이재하 축수산과장은 "가축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축종별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여 구제역 및 AI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제2회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2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모두 4번 진행되며, 천체망원경체험, 태양과 행성, 인공위성, 별의 특징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번 약2시간정도 토론형식의 강의와 만들기 체험, 천체 투영실 관람으로 구성되고, 당일 날씨가 좋을 경우 천체관측이 추가로 진행된다. 천문대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밤하늘은 시리우스, 리겔, 베텔규스, 카펠라 등 밝은 별들이 많아 연중 가장 화려한 별자리들을 볼 수 있고, 초신성잔해, 오리온성운, 산개성단, 외부은하 등 다양하고 멋진 천체들을 관찰 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참여는 40명까지 선착순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로 알아볼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우수공무원에 △최우수 이세희(사진·환경수도사업소) 주무관 △우수 백상수(환경수도사업소)·구병서(민원과) 주무관 △장려 유성훈(주민복지과), 전성종(지역개발실), 김유현(주민복지과) 이상 6명을 각각 선정,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적용 민원은 법정 민원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로서 새올민원행정시스템에서 민원구분 중 즉결민원 및 즉결제증명을 제외한 단순·복합·고충민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군은 1만5천481건의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대비 55% 단축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에게도 신속한 처리로 행정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4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무식을 통해 송정호 서장은 '도민이 행복한 소방서비스 제공',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 체제 강화', '안전한 충북 실현' 등 세가지 사항을 2016년 서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송정호 서장은 시무식에 이어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의 소망을 서로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송정호 서장은 "증평소방서는 도내 가장 작은 소방서지만 2015년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며 "2016년 새해에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한 증평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이 4일 괴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염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소방조직에 입문, 제천소방서,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증평소방서, 소방본부 등 일선현장과 행정부서를 두루 거쳐 2014년 보은소방서장에 이어 제2대 괴산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염 서장은 취임사에서 "119소방강령의 소방정신인 명예, 신뢰,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본연의 업무인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염 서장은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재난의 변화와 흐름을 읽고 미리 대비하며, 신뢰와 사랑이 넘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서 3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시작으로 병신년(丙申年) 새해 희망찬 출발을 시작했다. 홍성열 군수는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결과물과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던 을미년 한 해였다고 밝히며, 민선4기 3년차인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70여 공직자 모두의 단결된 힘을 모아 △희망 주는 나눔 복지 구현 △도약하는 지역경제 실현 △사람중심 안전증평 구축 △미래지향 창의교육 추구 △풍요로운 농업농촌 조성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 △조화로운 녹색환경 보존 △신뢰받는 열린 군정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군수는 이어 2016년에는 3만6천여 군민과 37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증평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전쟁은 싸워서 이기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먼저 승리를 확보한 후 승리를 확인하러 가는 것이다'라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자세로 변화의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 경쟁에서 앞서가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보훈가족의 예우를 위해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신규지원 사업으로 보훈예우수당 및 유족명예수당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만 65세 이상 공상군경, 전상군경, 순직군경, 무공수훈자 본인 및 배우자이며, 수당 금액은 유공자 본인은 월 8만원, 유공자 사망시 배우자는 월 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받을 국가보훈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4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지원대상은 300여명으로 군은 올해 108명을 추가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륙지역에서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인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일명 '빛과 소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에 위탁 시행한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 절차를 밟고 있다. 문광면 양곡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 인근 2만7천718㎡에 조성된 이 사업에는 69억6천800만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37억1천800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차별화한 테마공원과 국내 유일의 폐염수를 재활용한 친환경 생태교육 공간, 휴식과 재충전의 감성적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체험 공간에는 소금문화관, 광개토대왕비 모사본, 바닷물 체험염전, 절임배춧물염전, 한반도형 수생식물원, 공원휴양 공간에는 소나무공원, 햇살광장, 서비스관리 공간에는 진입도로와 녹지, 주차장, 가감속차로 등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생태체험과 환경보전·교육, 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자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증평군지회를 선정했다. 군은 2015년 12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할 수탁자를 공모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증평지체장애인협회를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증평지체장애인협회에 이동지원센터 운영, 교통약자 콜택시 관리·운영과 이용요금 수납 등을 위탁하고 증평지체장애인협회는 휠체어를 탑승한 스타렉스 밴을 운행한다. 군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갖춘 차량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할 대상은 1순위가 지역 내 1·2급 전체 장애인, 2순위가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 3순위가 일시적 장애인 중 휠체어 등 보조기구 이용자와 동반자, 4순위가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사람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인 1㎞에 1천120원(거리운임 143m에 64원)으로 이용은 콜센터(043-838-8822)로 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화목회(회장 임각수)는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 400만원 상당의 연말연시 위문품(쌀 20kg 40포 외 위생용품 3종)을 전달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4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선영 장학사(교육지원과), 조상현 주무관(행정지원과), 김경우 주무관(소수초)과 이송현 주무관(괴산도서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평소 밝은 미소로 직원 및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친절분위기 확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병신년 새해를 맞아 괴산군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 7시30분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증평읍 증천리 사곡교 일원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6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