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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4 11:02:28
  • 최종수정2016.01.04 11:02:28

이세희 주무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우수공무원에 △최우수 이세희(사진·환경수도사업소) 주무관 △우수 백상수(환경수도사업소)·구병서(민원과) 주무관 △장려 유성훈(주민복지과), 전성종(지역개발실), 김유현(주민복지과) 이상 6명을 각각 선정,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적용 민원은 법정 민원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로서 새올민원행정시스템에서 민원구분 중 즉결민원 및 즉결제증명을 제외한 단순·복합·고충민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군은 1만5천481건의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대비 55% 단축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에게도 신속한 처리로 행정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2008년부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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