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국회의원 선거구 괴산군 남부3군 편입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괴산군의회는 19일 의원정례간담회 종료 후, 괴산과 남부3군은 역사적 배경이나 자연환경 및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주민정서 등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지역으로써 선거구 통합 논의는 부당하며 통합 명분을 찾을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논의 자체가 지속되는 것만으로도 4만여 괴산군민 모두가 심히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거론과 논의 자체를 단호하게 반대함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성명서에서 선거구 획정은 인구수 이외에 역사와 전통적 배경, 자연환경과 지리적 여건, 경제·사회·교육·문화 생활권, 지역주민 정서상 동질성과 일체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3월 선거구제도 획정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남부3군과 괴산군 선거구 통합 논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19일 괴산국민체육센터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 임회무 충북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군민 민속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괴산농악대 길놀이(지신밟기)놀이 농악을 시작으로 소원 써 달기, 민속놀이 체험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등과 한 해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치렀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행사를 재현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대보름 아래서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19일 소방서 차고에서 펌뷸런스 운영요원 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급품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써 구급차 공백이 발생했을 때 또는 심정지,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구급출동 시 인력부족 방지를 목적으로 구급현장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량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제도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영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50여일 앞둔 지난 19일, 산막이 정월대보름 겨울민속축제가 열린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위법행위 없는 아름다운 선거'를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서는 지난해 교통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22건 중 13건(59.1%)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자 이를 개선키 위해 '1·3·3운동'을 시작했다. '1·3·3운동'은 오승진 경찰서장의 아이디어로 순찰차 1대당 1일 3마을 3 경노당 이상 방문하여 노인 5명 이상을 만나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하는 운동이다. 오 서장은 "1·3·3운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월 1회 이상 방문, 휴대폰에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119의 단축번호를 저장해 필요시 도움을 주는 '한달음 치안서비스'를 병행, 구축 종합적인 안전과 예방이 결합된 치안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IBK기업은행 청주지점장 연기정씨가 고향인 증평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한돈협회 증평군 지부(지부장 김진용)는 19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 돈 1,0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급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증평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홍성열)'를 열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안건 4건 및 긴급지원 안건 16건 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실질적인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4가구 5명이 수급자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원안가결 했으며, 위기상황에 처하여 생계유지가 곤란한 긴급지원 대상 16가구에 대한 선지원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해 지원적정 16건도 원안 가결됐다. 한편 증평군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위원장 포함 11명으로 구성되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을 재구성해 위촉위원 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부위원장으로 증평군 이장연합회 연풍희 회장이 선출됐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재)괴산군민장학회는 19일 괴산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대학에 진학한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명문대 합격 장학생 11명과 특별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4천500여만원이 지급됐다. 임각수 이사장은 "괴산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장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1월 초중고 장학생 79명을 선발하여 4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이외에도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원, 학력신장프로그램 지원 등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10여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농가가 화재, 자연재해(풍수해,설해 등), 질병 등으로 피해를 보면 가입금액 한도내 80%~100%까지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축산농가의 보험가입에 따른 경제적 경감을 위해 납입 보험료의 국비 50%, 지방비 35%로 지원하며 이에 따라 농가의 자부담금은 보험료의 15%이며 가입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한 축산농가로 가축(소, 돼지, 사슴, 가금, 벌 등)과 축사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축협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되고 자부담분 보험료를 가입기관에 납부하면 보험가입이 완료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해 및 질병으로 축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에 축산 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다양한 군정 소식·정책을 홍보할 2기 증평군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20명으로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7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자단 활동기간은 2년이며 군 정책, 축제, 문화, 행사 등 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온라인상에서 공유·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기자단에게 주요 행사 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5년도 지역안정을 위한 비상대비 평가에서 도내 비상대비(통합방위 등)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유사시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비상황실을 운영,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원활한 업무공유와 대비체계를 구축·확립해왔다. 군은 국지도발, 국가 위기관리,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등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충무훈련, 키리졸브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보완, 신속한 동원태세 유지 등 신속한 동원태세유지 및 총력안보태세를 점검·확립했다. 또한 지난 한해 기관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중점관리자원 점검, 지역안정을 위한 비상대비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한 관계가 경색된 시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을 위한 비상대비업무 추진에 더 큰 의무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 한해도"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원대가 19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390명, 석사 5명 등 모두 395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진아람(사회복지학과 4) 학생이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을 수여받게 된다. 총장상은 각 단과대학별 수석 학생에게 수여되며, 정은영(사회복지학과 4), 정진형(컴퓨터시스템공학과 4), 손소빈(보건행정학과 4), 김경민(첨단소재공학과 4), 양지해(산업디자인학과 4), 장민수(골프과학과) 학생이 받는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이용우(66)·김명학(60)·오창근(57)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3인은 2013년 3월 중원대 생약자원개발학과 3학년으로 편입학해 처음으로 만난 사이로, 맏형인 이용우씨는 당진에서 괴산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가장 먼저 강의실에 도착해 강의를 준비해 자식 같은 동급생과 후배들에게 모범학생으로 유명하다. 김명학씨도 거주지는 안산. 아직 운전을 하지 못해 3학년 때는 기숙사에서 거주했으며, 강의 시간이 여유가 있던 4학년 때는 안산에서 음성, 괴산으로 새벽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는 등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는 학구열을 불태웠다. 오창근씨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을 졸업시즌대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18일 증평공업고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장연면 오가리에서 장연면장, 리우회장, 노인회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연면 풍년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기원제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무사안녕,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장연면 풍년안전기원제는 매년 음력 1월11일 오전 11시에 지내는데, 이는 1이 처음을 나타내는 숫자이므로 1이라는 숫자가 중첩된 1월11일 11시에 제를 올리고 박달산 신령께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본래 장연면 풍년 기원제는 전통적인 대동제 형식은 아니었으나 최근 들어 주민 화합 필요성에 의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기원제 후 화합행사도 실시하게 됐다. 박노한 위원장은 "올해도 대학찰옥수수, 장연사과, 절임배추 등 농산물 풍년을 기원하며, 모든 주민들의 가정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천만원 및 우수기관 마크, 깃발을 수여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3.0 4대 분야(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추진역량강화)에서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243개 지자체 중 60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괴산군은 △충북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마트 이장넷을 정부3.0 박람회(삼성 코엑스)에서 홍보해 좋은 호평을 얻었고 △국민 디자인단을 출범해 진정한 민·관 소통으로 정책을 발굴 및 추진 △기존의 집합회의를 영상회의로 대체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군은 그 외에도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취지에 부합한 행정을 펼치고자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개 목록 확대 및 공공데이터 포털 구축 및 개방, 괴산군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등 법과 제도를 정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식량작물(두류)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과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그리고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공동컨설팅은 식량작물 수출 확대 및 품목별 공통 현장 애로사항 중심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은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컨설팅으로 농가의 문제를 현장에서 진단하고 처방하는 즉석 문제해결 지원 서비스이다. 현장판단이 곤란한 경우 시료채취 후 현업부서에 정밀진단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한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윤홍규 소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농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를 강화해서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가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에 따라, 17일 오후 2시 괴산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불시출동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유관기관(괴산군청, 괴산경찰서)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 긴급차량 출동로 양보 문화 확산을 통한 재난 현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재래시장에 대해 불시출동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및 유인물 배부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 시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 주시고,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2차로로 양보운전하기 등 긴급차량이 싸이렌을 울리면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읍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16년 증평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과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줌바댄스교실(20명), 기타교실(20명). 하모니카교실(20명) 3개 과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증평읍사무소 총무팀(835-3284)로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3월초에 개강하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근 증평읍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활력을 얻고 문화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문화와 세시풍속을 잇는 다채로운 행사가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이 주관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과 2015년에는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재개 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즉석전통놀이마당 겨루기를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와 가족 소원지 걸기 등이 실시되며, 오후 5시에는 장뜰두레놀이보존회 풍물패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함께 달집고사 등이 이어진다. 오후 6시에는 달 집 태우기, 망우리 돌리기 등과 함께 흥겨운 경기민요와 강강수월래 등 전통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간식나누기, 부럼 깨물기, 귀밝이술과 차 시음 행사 등 이 마련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우리 세시풍속과 전통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액운을 태워날려 군민들이 각각 바라는 소원들을 꼭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한다"며"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2015년도 정부 3.0 추진실적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교부 받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3.0 홍보 및 교육실적 △우수사례 벤치마킹·확산 실적 △국민맞춤서비스 추진 △국민 참여 및 소통실적 △일하는 방식 개선실적 △정보공개 성과 등 4개 항목 9개 개별지표에 대해서 실시 됐다. 군은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지향을 위해 2015년 선도과제, 수혜자 맞춤형서비스과제 121건을 발굴했으며, 증평3.0 추진단 운영과 현안업무 및 군정주요시책을 논의하는 커피3.0 타임제를 운영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긴급복지 337콜센터 운영 △전국최초로 SNS 위기관리대응 네트워크를 운영해 위기가정 지원 및 자살 등 위기관리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 로 대응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증평 3.0 부서 간 협업행정 협약제'란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이번 정부 3.0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3.0 가치를 군정 운영에 적극 적용해 군민중심,
[충북일보] 제30대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7일 오후 괴산경찰서를 방문해 경찰협력단체 등 주민대표 10여명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김 청장은 현장경찰관 25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법치 확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도민들이 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청과 배려를 통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여 현장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중원대 김현수(석사 졸업예정·가운데)가 카누슬라럼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발탁 후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현수는 대한카누연맹에서 지난 1월28일부터 모집한 2016년도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공고에 지원해 당당하게 선발됐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7일 오전 군청 민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증평지사, 동청주세무서 등 관계직원 5명으로 합동반을 구성해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증평읍 내성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는 교통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지적관련 민원업무, 세금문제 등 각종 생활 민원사항을 상담 및 접수 처리해 주는 현장행정서비스제도다. 군은 이날 내성1리 마을을 방문해 맞춤형 부동산종합정보 제공, 조상 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비법인 등록번호 부여, 지적측량, 세무민원상담 등 모두 56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이와 함께 지적재조사사업 및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 공시지가 및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안내, 민원24 이용방법 안내 등 주요 민원업무도 홍보했다. 연제일 민원과장은"찾아오는 민원인을 앉아서 기다리는 일방적 행정이 아닌 직접 마을주민들을 찾아가 상호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실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내 3개 정보화마을로 구성된 정보화마을연합회와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충북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보화마을연합회는 장연면 대학찰옥수수마을, 칠성면 둔율 정보화마을, 칠성면 숲이랑사오랑마을이 마을 간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1년에 결성됐다. 자매결연식은 양측 단체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두 단체의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정보화마을 주민의 경제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통한 상생을 다짐했다. 소진호 괴산군 정보화마을연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괴산군 3개 정보화마을과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이 동반성장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