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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8 10:21:54
  • 최종수정2016.02.18 10:21:54

괴산군이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우수기관 마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천만원 및 우수기관 마크, 깃발을 수여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3.0 4대 분야(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추진역량강화)에서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243개 지자체 중 60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괴산군은 △충북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마트 이장넷을 정부3.0 박람회(삼성 코엑스)에서 홍보해 좋은 호평을 얻었고 △국민 디자인단을 출범해 진정한 민·관 소통으로 정책을 발굴 및 추진 △기존의 집합회의를 영상회의로 대체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군은 그 외에도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취지에 부합한 행정을 펼치고자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개 목록 확대 및 공공데이터 포털 구축 및 개방, 괴산군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등 법과 제도를 정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투명한 괴산군을 건설하기 위해 주민 맞춤서비스형 신규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여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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