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우수공무원(최우수1, 우수1, 장려1)에 대해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접수해 부서평가 및 설문조사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이주연 보건소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증평군에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를 도입해 온라인 치매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AI를 활용한 치매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ICT를 활용해 안심되고 스마트한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가장 크게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마을 단위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유기적인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한 최재숙 행복돌봄과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에 선정된 오민수 재무과 주무관은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자들에게 체납된 지방세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납자들도 간편하게 카카오페이로 납부하는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징수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현해 군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2일 의원과 사무처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증평읍 연탄사거리와 국민체육센터의 도로변 쓰레게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김재인(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 △문선(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이교순(소비자교육중앙회증평지회)이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에 앞장선 증평여성의용소방대도 표창패를 받았다. 또 박지연 증평군청 팀장, 허영숙(여향바리스타봉사단)씨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한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 돌봄시스템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중앙시장 내 정통힐링존에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 최초로 설립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판식 행사와 함께 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시재생 사업인 마을 카페는 정통힐링존 내에서 조성됐으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재투자한다. 조합원들이 마을 강사로 직접 활동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 토탈 공예,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만큼이나 향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도록 다양한 조합원 활동과 사업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일 증평읍 엄마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2일 창의파크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은 추진단장인 이재영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평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증평군 스마트도시 추진현황 및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증평군 스마트도시 사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 적합한 목표설정, 비전 및 발전방향 등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의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내·외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실시한 '산림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달 29~30일 좌구산자연휴양림,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벨포레리조트 등 증평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산림치유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앞서 지난 3월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약한'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와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한방 오행컬러 꽃차 테라피, 숲 트래킹, 한방족욕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이어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벨포레리조트, 메리놀의원 시약소 등을 방문했다. 메리놀의원 시약소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60여 년 전 충북 중부권의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증평의 의료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개인 SNS 계정에 증평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올려 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한우와 낙농 농가 10곳을 대상으로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 농가 맞춤형 입간판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진천군은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를 9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랑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재밌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총 4차시로 구성돼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다. 초급 과정에서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기본 기술인 올라타기, 균형 잡기, 앞으로 가기 등을 배우고, 중급 과정에서는 장애물 넘기와 방향 전환 같은 고급 기술을 익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교육도 실시한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군의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 중 하나다.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볼링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스트릿싸커 △3대3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빛낼 청소년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이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가 진단 앱에 근로자들이 작업 전 모바일 앱에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 기능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의 내용을 넣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군은 앱 개발에 앞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군 관리 사업장 170개소(직영사업장 96개소, 군 발주 도급 사업장 74개소), 공중이용시설 78개소에 대해 사업장 관리감독자(부서장) 주관으로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135건 확인해 이 중 130건은 개선 완료했고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5건은 개선을 진행 중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후 정기적인 자기 규율 점검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자가 진단 앱 개발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앱을 공공분야 사업장 근
[충북일보] 진천군의 농업분야의 신기술과 농업정보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외국 공무원들이 군을 방문한다. 군은 3~5일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딸락주 공무원들이 방문한데 이어 3일 우간다 공무원(15명), 5일 과테말라의 농업분야 공무원(17명)이 진천군을 찾는다. 이들은 농촌지역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유통, 농기계 기술과 적용, 농업토양과 농업 생산성 제고 등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이 지역내 농업 분야 성과를 제대로 느끼고 자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도 군을 찾는 외국공무원들로부터 농업 환경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2일 진천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진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2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예비 부모교육을 위한 '힐링맘클래스'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태교 life △우리의 '출산'이야기 △꽃향기로와 △부모로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의 육체적·심리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mxtuMD1)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증평군이 새로운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시범마을(용강 3리, 화성3리) 65세 이상 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서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대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지현 약사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약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올바른 약 복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100여명이 10개 조로 나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지난달 아동, 학부모,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주제로 조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증평군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말하고 실행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제시를 위한 토론 및 조별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해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팀에 대한 투표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열띤 토론으로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아동·보호자,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담아 아동이 행복한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진천성당(관할 사제 구사무엘)과 진천성당 봉안시설 사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성공회 진천성당은 올해 2월부터 670기 규모의 봉안담을 설치해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봉안시설 83기(사용요금 4억1천500만원 상당)를 진천지역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사용 대상자에 대한 기준 설정 등 추진 체계를 수립하고, 사용 대상자를 선발하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진천성당은 진천군에서 인계받은 유골을 봉안·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시를 위한 '대학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꽃동네대와 강동대가 참여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주요 변경사항 및 2024년도 입시 결과 등 정보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청소년들이 수시접수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기 위한 온라인 접수 방법 및 지원 방법을 미리 경험해 보고 수시전형에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취득 및 진로·직업 등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30일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군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를 가졌다.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 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1년 전 증평군의 탄생을 기억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읍 1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동일 생활권 마을(리)들을 팀으로 묶어, 5개 팀(중앙·장뜰·보강·삼보·도안)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5개 팀은 △중앙팀 '증평의 심장이 띈다' △장뜰팀 '문화의 뜰' △보강팀 '스마트 내일의 도시' △삼보팀 '미래는 삼보시대'△도안팀 '역사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팀의 개성을 색으로 표현해 입장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증평군민대상 연태숙(여·60)씨에 대한 시상과 팀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치어리더 응원과 서일도와 아이들, 정호 등 초청 가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헌정사상 최초로 군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증평군이 탄생한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증평은 지난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농장의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3년도 금상, 24년도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윤정우 회장과 연경흠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는 31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축제인 '가족센터 어서옵SHOW'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가족센터 어서옵SHOW'는 증평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기념식 공연, 장종우 마술사의 마술&벌룬SHOW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태국음식체험(로띠&타이Tea) △걱정인형만들기 △타로체험 △공룡키링만들기 △향기타고 어서옵SHOW △나만의 머그컵 △레인보우낚시터(야외) 등 부스에서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한 가족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키즈발레 △키즈발레 △결혼이주여성 댄스팀(TAT) △댄스드림(d.d) △신짜오(베트남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지난달 31일 진천 화랑관에서 '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총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10개 분야의 공연(건반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풍물, 선체조, 국학 기공, 문예 창작·시 낭송, 우리가락우리소리, 기타·팬플루트, 난타)과 3개 분야의 전시(민화, 서예, 채묵화)로 꾸며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3건 모두 채택됐다. 채택된 3개 사업은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남산골 등산로 가꾸기 △이팝나무 거리명소 만들기 사업이며, 향후 마을 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진천군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노래자랑 예심 결과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회장은 "
[충북일보] 지난달 30일 오후 7시33분께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도로에서 A(55)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K8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50대 택시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9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29~30일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종숙)를 구성해 도안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신축공사, 도안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 등 주요건설사업장을 돌아보고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일부터 6일까지 마을 주민,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한다. 2일에는 군청 직원들이 증평읍 시가지 일대 부서별 담당구역을 청소하고 도로변 및 하천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도 기간 중 마을 입구 및 안길 청소 등 마을별 정화 활동을 펼친다. 환경정화와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 등 방법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외곽도로에 대해 도로노면 청소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을 방문하는 모든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