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회원들이 2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사회복지법인 현진노인복지재단을 방문해 각각 45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채를 전달하는 등 모두 100채(9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호연개발 임직원들이 2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와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 2일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주거복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수급권자를 제외한 일반 도민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48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유 주유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센터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으로부터 지원자를 추천받았다. 센터는 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등유 교환이 가능한 주유권을 명절 전 각 가구로 전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도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연계·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강태원(왼쪽) 팀장이 2일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나이스레이저㈜를 방문해 문순천 대표이사에게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청주시 흥덕구지회 관계자들이 2일 청주 흥덕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채 원룸에 모여 술을 마신 대학생 8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3시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원룸에 모여 술을 마시던 A(25)씨 등 8명을 적발해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웃집이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해산시켰다. 이들은 모두 대학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12월 24일부터 도내 전역에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3·청주 상당) 의원이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지만, 63일 동안 심문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정 의원 측 변호인단은 지난 12월 11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보석허가 청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담당재판부인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정 의원 측의 보석허가 청구서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세 차례(12월 23일, 1월 6·20일)의 공판에서도 보석에 대한 심문 기일조차 잡지 않았다. 정 의원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수차례 보석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며 보석 허가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나 묵묵부답이다. 형사소송규칙에 따르면 법원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보석 또는 구속 취소 청구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 이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다만, 해당 규칙은 훈시성격이어서 재판부가 이를 지켜야 할 강제성은 없다. 일례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보석 결정까지 60일이 넘는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재판부가 정 의원의 보석에 대해 장고(長考)하는 이유를 두고 지역 법조계에
◇경정 전보 △이현중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경무계장 △김상민 〃 〃 〃 인사계장 △안희종 〃 〃 경비과 경비경호계장 △윤정규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정보관리계장 직무대리 △권오명 〃 〃 〃 정보분석계장 △임병진 〃 수사부 수사과 수사심의계장 △신지욱 〃 〃 형사과 마약범죄수사대장 △신승열 〃 〃 안보수사과 안보수사1대장 △이균 〃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 여성범죄수사지도계장 직무대리 △박지환 〃 〃 교통과 교통조사계장 △이상윤 〃 〃 〃 고속도로순찰대장 직무대리 △임경근 〃 〃 자치경찰실무추진단 △이종호 〃 제1기동대장 △신동환 청주흥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구본길 〃 경무과장 △오윤성 〃 경비과장 △강석구 〃 안보과장 △박용덕 〃 수사과장 △노재희 〃 교통과장 △정창호 〃 강서지구대장 △홍광열 〃 복대지구대장 △이재성 〃 봉명지구대장 △이석용 청주상당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고응진 〃 형사과장 △차상학 〃 여성청소년과장 △권오승 〃 분평지구대장 △이경석 청주청원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이근호 〃 경무과장 직무대리 △유정기 〃 정보안보외사과장 △안병연 〃 생활안전과장 △박용엽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에서 88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의 온도탑 143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충북모금회는 1일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폐막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을 비롯한 충북모금회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61억5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에 돌입한 바 있다. 올해 모금액은 현금기부 46억1천800만 원(52.5%)과 물품기부 41억7천800만 원(47.5%) 등 87억9천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기부는 27억500만 원(30.8%), 법인기부는 60억9천100만 원(69.2%)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은 4명이 탄생했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충북도민은 어려울수록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기적을 만들어내는 힘을 가졌다"라며 "귀중한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한파가 다시 찾아온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0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1~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3~0도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도레이비에스에프코팅한국유한회사 임직원들이 1일 청주 청원구청을 방문해 방역용품 구입에 부담이 큰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280만 원 상당 마스크 6천장 및 손소독제 33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광역자활센터 황정구(사진) 기획관리팀장이 최근 충북지역 광역단위 자활사업 활성화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 팀장은 저소득층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신규자활사업 개발·보급, 지역사회 자원개발, 홍보기획 등 생산적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등 도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더담은김愛 김구이사업', '자활외식프랜차이즈 강호식당', '더담아油 착유사업', '이솝(soap)우화' 등 자활참여주민의 역량맞춤형 광역단위 신규사업을 개발·보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팀장은 "자활이라는 복지 분야는 저소득 이웃들의 최후의 안전망으로, 건강한 사회재진입을 위한 제도적 권리"라며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하나병원이 새해를 맞아 1일 '설맞이 쌀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병원은 10㎏ 햅쌀 252포대(810만 원 상당)를 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과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 등 22개 기관에 기부했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병원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1998년 개원 이래 20여년간 매년 추석마다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가로 설날에도 행사를 열어 이웃들을 도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초정약수로에 위치한 ㈜길성이 임직원들이 1일 청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동치미 400㎏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향교 관계자들이 1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 60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차용기(사진) 신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1일 임명됐다. 차 신임 본부장은 2000년 한국복지재단(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 입사한 뒤 사랑의 리퀘스트 팀장·법인 인재경영실장·서울아동옹호센터 소장 등을 거쳤다. 차 본부장은 "충북지역 지역사회와 연대해 도내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n번방' 등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동영상을 구매한 20대 남성들이 형사처벌을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정 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5일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n번방 파일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사람에게 6만 원을 보낸 뒤 음란물 파일 2천798개를 전송받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판사는 "보호받아야 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의 나이·성행·범행 동기·수단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판사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B(23)씨에게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B씨는 지난해 2월 17일 A씨와 유사한 방법으로 아동·청소년 음란물 12개를 전송받아 보관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 강준식기자 go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박천용(59)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탁구장에서 운동 중인 시민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의식을 확인한 뒤 곧바로 눕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그는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는 등 빠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해 하트세이버를 받게 됐다. 하트세이버는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위기 상황에서 발휘된 잠재력이 다시 한번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도 심정지 환자와 뇌졸중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지킨 장지원(소방장) 상황요원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를 전달했다. 장 소방장은 지난해 11월 축구를 하던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의 119신고 접수 단계부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신속한 응급처치 지도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그는 증평소방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 6일과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임직원들이 1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도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최근 충북경찰청을 방문해 교통안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대상 교육·홍보 등을 위한 700만 원 상당의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홍보용품은 마스크(KF94) 6천장, 손소독제(겔타입·100㎖) 500개, 손소독용 물티슈(30매) 750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충북경찰청은 이를 전 경찰관서에 배부해 음주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중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73명으로, 전년 대비 11.3%(22명) 감소해 2년 연속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현재 전년 대비 55.6%(9→4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경찰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도내 대표 교통안전 브랜드 '함께해유 착한운전' 범도민 캠페인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효과가 나는 것으로 분석해다.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만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충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집중모금기간 후원금이 전년 대비 214% 상승하면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성금 17억9천900만 원(기부물품 포함), 지로모금 8억2천400만 원, 특별회비 7억5천만 원 등 모두 33억7천3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국 15개 지사 중 압도적 1위로, 충북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모금액은 전년 집중모금기간에 모금한 15억7천400만 원보다 214% 올랐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 기부금품 55억2천만 원을 모금해 자가격리자 비상식량세트 지원은 물론 재난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및 의료지원, 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재난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준 도민께 감사드린다"라며 "협조해준 행정기관 관계 공무원과 이·통장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 경찰은 이 기간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 및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등 관계기관 협조 요청 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무허가 유흥시설 등에 대한 불법영업 중점 점검을 벌인다. 침입절도·가정폭력 신고 현황과 금융기관·귀금속점 등 범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한다. 형사들은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밀착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징후 조기발견·차단으로 빈집털이·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교통경찰은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한 장소와 귀성·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연계 국도 등에 배치돼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나선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이 안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위해 응급의료환경 및 환자유형을 고려한 내용이 담긴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에 대한 시범운영을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추진한다. 그동안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을 보면 구급대원이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있지만, 지역별 의료환경과 환자의 세부적인 상태 등이 고려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방청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연구용역을 통한 이송병원 선정 적절성 평가도구를 개발, 국립중앙의료원·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대한뇌졸중학회 의학전문가 등과 협력해 지역별 의료환경이 반영된 이송지침을 만들었다. 개발된 지침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환자유형별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서정해 이송하게 된다. 골든타임 내 구급차 이송이 어려운 경우 헬기 이송이나 치료가 가능한 최단거리 응급의료기관 이상으로 이송하도록 개선했다. 119구급대원이 지역별 응급의료환경(의료기관 진료역량·규모·거리·수, 구급대원 수·배치거리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이송병원을 선정했는지에 대한 평가·환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이송지침을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31일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입수 전 장비 점검 및 안전수칙 교육 △수중장비착용 및 작동방법 △2인 1조 얼음 밑 수중수색법 △빙판구조용 보트 인명구조훈련 △익수환자 응급처치법 등 특별구조훈련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1일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가구가 많은 사직2동 재개발 예정지역 내 홀몸노인·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 10가구를 위해 연탄 1천200장과 100만 원 상당 난방유를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