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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31 15:59:23
  • 최종수정2021.01.31 15:59:23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범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

경찰은 이 기간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 및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등 관계기관 협조 요청 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무허가 유흥시설 등에 대한 불법영업 중점 점검을 벌인다.

침입절도·가정폭력 신고 현황과 금융기관·귀금속점 등 범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한다.

형사들은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밀착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징후 조기발견·차단으로 빈집털이·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교통경찰은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한 장소와 귀성·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연계 국도 등에 배치돼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나선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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