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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2 19:2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청주대가 오는 2011년 입학정원 50명을 목표로 약학대학(과) 설립을 추진한다. (5월20일자 2면)

청주대는 약학대학 개설을 위해 최근 기획예산팀을 중심으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약대신설을 위한 자료수집과 보건복지부와 교과부를 상대로 약대 신설의 당위성을 홍보키로 했다.

청주대 한 관계자는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주대는 현재 치위생과와 간호학과 설립으로 의학관련분야 육성에 적극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학대 설립인가를 받으면 올해 안으로 약학대 건물을 신축하고 교수진을 확보해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대 입학정원은 전국 20개 대학에 1천216명으로 지난 1982년 이후 30여 년 간 동결됐는데 2011학년도부터 약학과 학제가 4년제서 6년제로 개편됨에 따라 증원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는 최소 450명 이상 증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증원 인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약학대 설립과 함께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대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지원책과 대학발전을 위해 오송에 의학과 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관계 정부기관을 상대로 타당성과 당위성 설명에 나서고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약학대 설립과 함께 의학·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중에 있다"며 "약학대가 설립되면 전국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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