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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와 작품 속 의미 교환

  • 웹출고시간2024.07.14 14:08:11
  • 최종수정2024.07.14 14:08:11

증평군이 지난 12일 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작품공모전 수상자들과 작품 세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자와 대화를 통해 교류를 나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2일 군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개최해 군수상 5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12일 어린이집 원아부터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상자 6명과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군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수상자들은 장애인식개선 작품 속 그림으로 담아낸 나만의 표현과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리를 함께한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따뜻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장애감수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증평군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장애인권영화제 △장애인식개선 그림자 인형극 △통합캠프(장애인+비장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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