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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바리스타, 소형중장비 자격증, 목공지도사

  • 웹출고시간2024.07.11 11:34:47
  • 최종수정2024.07.11 11:34:47

옥천군에서 운영한 상반기 목공지도사 3급 과정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하반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연령대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목은 커피 바리스타 2급,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2급 과정은 커피 준비 기술과 고객서비스 분야의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청소년·청년·중년층(13~49세)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관과 장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도립대학 바리스타 실습실이다.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과정은 건설 현장이나 일반기업, 공공기관 채용 때 필요로 하는 유망 자격증으로 청년·중년·장년층(19~64세)을 대상으로 한다. 이론(6시간) 수업을 들은 뒤 실기(6시간)를 이수하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받는다.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은 목재를 가공해 가구 등을 제작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2023~2024년 3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만 신청할 수 있다.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군내 목공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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