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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두고 환경 정화 활동 나선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 웹출고시간2024.06.20 13:41:19
  • 최종수정2024.06.20 13:41:19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이 20일 보은읍에서 쓰레기봉투와 폐휴지 등을 쓰레기차에 실어 나르고 있다.

ⓒ 보은군의회
[충북일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이 20일 환경 보존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일일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 의장은 새벽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보은읍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봉투와 폐휴지 등을 쓰레기차에 실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의장은 환경 정화 활동은 전반기 의장직을 10일 남겨 놓은 상태서 지난 2년간 임기를 마무리하고, 군과 군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최 의장은 3선 의원으로 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지난 2년간 집행기관의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고, 때론 날카롭게 견제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온화한 성격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신뢰를 받아왔다.

여·야 군 의원들의 목소리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담아 내 원내 의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주민의 불편 사항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 지방 의회 의장의 본보기라는 평을 들었다.

최 의장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많았었지만, 군민의 격려와 신뢰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친다"라며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서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군정 발전에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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