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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이양섭 의원…부의장 후보 유재목

  • 웹출고시간2024.06.19 15:38:35
  • 최종수정2024.06.19 15:38:35

사진 왼쪽부터 이양섭 도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유재목 도의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12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재선의 이양섭(진천2)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원은 19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27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날 투표에서 이 의원은 14표를 받아 13표를 얻은 임병운(청주7·재선) 의원을 한 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 의원은 "후반기 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초선과 재선 구분 없이 능력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0대 도의원에 이어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 회장·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당이 1명씩 선출하는 부의장 후보에는 초선 유재목(옥천1) 의원이 14표를 획득해 13표를 얻은 김국기(영동) 의원을 제치고 후보가 됐다.

도의회 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의 몫으로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소속이 맡는다. 도의회는 전체 35석 중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고 있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최종 선출은 오는 25일 열리는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의 투표로 결정한다.

이어 상임위원·위원장 선임 등 후반기 원 구성은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마무리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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